도서 소개
아기발달 1단계 그림책 시리즈 7권. 바람을 매개로 하여 눈, 코, 입, 귀, 손, 발 등 우리 몸 각 부분의 이름과 생김새와 역할을 재미있게 가르쳐준다. 각 쪽마다 신체적 특징을 부각시키는 동물이 등장하여 재미를 더해 주며 온몸으로 바람의 실체를 유추해 가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우리 몸 각 부분의 이름과 생김새를 알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아기가 공원에 가요.
그때 무언가 아기의 몸을 스치고 지나갔어요.
뭘까? 궁금해서 눈을 두리번두리번,
귀를 쫑긋, 콧구멍을 벌렁벌렁,
발가락을 꼼지락꼼지락,
온몸으로 가만히 느껴 보니…….
아기는 무엇이 지나갔는지
어떻게 알았을까요?
“방금 지나간 거 봤어?”
입을 달싹이며 물었어요.
하지만 눈은 아무것도 보지 못했대요.
귀도 아무 소리 듣지 못했고요.
코는 꽃향기를 맡느라 다른 건 관심이 없어요.
“아무것도 없나 봐.” 혀를 쏙 내밀자
뭔가 손등을 스친 것 같다면서 손가락을 꼬물거려요.
대체 무엇이 지나간 걸까요?
아이는 오감을 통해 세상을 탐색해요. 무엇이든지 직접 보고 만지면서 사물을 인지하고 자신의 몸에 관해 관심을 갖게 되지요. 그래서 신체 각 부분의 명칭을 알고 그 움직임에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보고, 듣고, 냄새 맡는 등 여러 감각기관의 특성과 차이점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요. 그래야 저마다 이름과 생김새가 다르고, 역할이 달라도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자신의 몸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잘 움직일 수 있거든요.
이 책은 바람을 매개로 하여 눈, 코, 입, 귀, 손, 발 등 우리 몸 각 부분의 이름과 생김새와 역할을 재미있게 가르쳐주어요. 각 쪽마다 신체적 특징을 부각시키는 동물이 등장하여 재미를 더해 주며 온몸으로 바람의 실체를 유추해 가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