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그림책 도서관 시리즈. 책을 너무 좋아하는 토끼가 벌이는 소동을 통해 취학전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재미와 소중함을 알려 주는 우화로,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다. 이 그림책에는 책을 많이 읽고 싶은 욕심에 책을 훔치게 된 토끼 랄피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랄피는 자신이 읽은 책을 목록으로 만들고, 앞으로 읽고 싶은 책과 주변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까지 목록으로 만드는 식의 독후 활동까지 척척 해내는 ‘착한 독자’이다.
뿐만 아니라 고소한 책 냄새와 책장이 ‘파라락’ 넘어가는 소리를 좋아한다. 무엇보다도 책을 통해 다른 사람의 삶을 엿보고 주인공을 흉내 내는 것을 좋아한다. 독서의 참맛을 느낀 랄피는 더 많은 책을 읽기 위해 책을 훔치기로 결심하고, 이야기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출판사 리뷰
주니어김영사의 베스트셀러 《책 먹는 여우》의 유아 그림책 버전!
책을 사랑해서 책 도둑이 된 토끼의 ‘웃픈(웃기고 슬픈)’ 이야기!
못 말리는 책 도둑을 제발 잡아 주세요!《책 도둑 토끼》는 주니어김영사의 베스트셀러인《책 먹는 여우》와 《책 속으로 들어간 공룡》《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 등으로 구성된 〈책 시리즈〉의 뒤를 잇는 4~7세를 위한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에는 책을 많이 읽고 싶은 욕심에 책을 훔치게 된 토끼 랄피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랄피는 자신이 읽은 책을 목록으로 만들고, 앞으로 읽고 싶은 책과 주변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까지 목록으로 만드는 식의 독후 활동까지 척척 해내는 ‘착한 독자’이다. 뿐만 아니라 고소한 책 냄새와 책장이 ‘파라락’ 넘어가는 소리를 좋아한다. 무엇보다도 책을 통해 다른 사람의 삶을 엿보고 주인공을 흉내 내는 것을 좋아한다. 독서의 참맛을 느낀 랄피는 더 많은 책을 읽기 위해 책을 훔치기로 결심하고 이야기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랄피는 결국 경찰서에 잡혀오지만 소년 아서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책을 훔친 랄피를 용서해 준다. 독자들 역시 도둑질이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랄피를 결코 미워할 수 없을 것이다. 책을 읽을 때 가장 행복해하는 랄피의 표정을 본다면 말이다.
≪책 도둑 토끼≫ 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 토끼가 벌이는 소동을 통해 취학전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재미와 소중함을 알려 주는 우화로,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다.

랄피는 새로운 단어를 배우는 게
정말 재미있었어요. 책 냄새와 책장을
휙휙 넘기는 소리가 정말 좋았지요.
이야기에 흠뻑 빠져서 해적선의 선장이나
용감한 정글 탐험가인 척하며 행동하는 것은
무척 즐거웠어요.
아서는 경찰서에 전화해서 지금까지의 일을 자세히 말했어요.
“책을 훔치는 토끼라고 했니? 정말 놀라운 일이구나!
어디 보자, 으흠. 그 토끼에게 특이한 점은 없었니?
토끼의 모습이 어땠는지 알려 줄래?”
경찰 아저씨는 히죽히죽 웃으면서 말했어요.
작가 소개
저자 : 에밀리 맥켄지
영국의 에든버러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어린 시절의 추억과 끝없는 호기심과 풍부한 상상력에서 영감을 얻어 그림을 그린다. 뜨개질을 좋아하고, 밝고 알록달록한 것을 사랑한다. 《책 도둑 토끼》는 작가가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