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듯 보고 또 보며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시리즈. 도형, 비교, 분류 등 수학의 기초 개념을 명확하게 정리해 줌으로써 본격적인 수학 학습의 준비를 도와줄 뿐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친밀감을 높여 준다.
<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에서는 세세 유치원 노랑반과 초록반 아이들의 즐거운 이야기 속에 곱셈의 기초 개념을 알려 주는 다양한 활동들이 제시되어 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점차 높아지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곱셈 개념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우선 물건 배치가 전혀 다른 노랑반과 초록반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물건들을 세어 보게 하여, 물건을 셀 때 하나씩 세는 것보다 묶어 세기가 훨씬 편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또한 곱셈의 기초는 묶어 세기이므로, 줄 서 있는 아이들을 2명씩 묶어 세어 보며 묶어 세기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2씩 묶어 세기에 이어, 조금씩 난이도를 높여 5씩, 10씩 묶어 세기까지 해 볼 수 있으며, 몇 개씩 몇 묶음인가를 파악하여 전체의 양을 알아보는 곱셈의 원리를 이해하는 활동까지 제시되어 있다. 이야기를 읽으며 활동을 하나하나 해 나가면서 곱셈의 개념을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책 뒷부분의 '부모님 보세요'에서는 이야기 속에 등장했던 활동의 정답을 알려 주고, 각 활동의 의미를 설명해 준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부모님들이 책을 활용하고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 과정과 일치하는
명확한 수학 개념과 완성도 있는 그림책의 결합,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세세 유치원의 노랑반, 초록반 아이들과 함께
곱셈 개념을 즐겁게 배워 보세요!
곱셈의 기초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배수 개념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물체를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묶어 세기를 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유아들에게 친숙한
유치원의 물건들을 묶어 세는 과정을 통해,
곱셈을 위한 기초 능력을 쉽게 기르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조형숙(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수학을 알아 가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시리즈
2013년부터 1, 2학년을 시작으로 새로워진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더는 한편 기존의 암기와 연산 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개념과 원리 이해에 바탕을 둔 추론 및 문제 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등 통합적 사고력을 키워 준다는 취지로 기획된 개정 수학 교과서는, 그 일환으로 ‘스토리텔링’이라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소재와 상황을 연계하여 이야기를 풀어가듯 수학적 개념을 배우고 익히는 스토리텔링형 교과서의 등장과 함께, 아이들을 위해 스토리텔링 수학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선보인 책이 바로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시리즈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듯 보고 또 보며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 시리즈,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도형, 비교, 분류 등 수학의 기초 개념을 명확하게 정리해 줌으로써 본격적인 수학 학습의 준비를 도와줄 뿐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친밀감을 높여 준다. 이 책으로 먼저 스토리텔링형 접근 방식의 수학을 접해 본 유아들은 이후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새로운 교과 방식에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은 이야기 자체만 읽어도 완성도 있는 재미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녹아 있는 관련 활동을 통해 수학 개념을 더욱 단단하게 익힐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난이도가 높아지는 체계적인 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심화된 개념 정리까지 제공하고 있어, 한 권의 그림책으로 각 주제를 확실히 이해하고 기본적인 수학 개념을 갖출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하여 주제별로 전혀 다른 분위기의 그림책들로 각각 구성되며, 수학의 개념을 명확히 전달하는 한편 그림책으로서의 퀄리티 또한 조금도 소홀히 하지 않은 빼어난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는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다.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곱셈 개념
세세 유치원에는 세라 선생님이 지도하는 노랑반과 줄서 선생님이 지도하는 초록반이 있다. 두 선생님이 아이들을 사랑하는 방법은 조금 다른데, 세라 선생님은 아이들을 언제나 자유롭게 지내게 하는 반면, 줄서 선생님은 아이들이 언제나 얌전하고 질서 있게 생활하도록 지도한다. 그래서 운동장에서 놀 때도, 책을 읽을 때도, 유치원의 물건들을 정리할 때도 두 반의 모습은 조금 다르다.
어느 화창한 날, 세라 선생님의 제안으로 운동장에서 함께 놀게 된 노랑반과 초록반. 아이들은 둘씩 발 묶고 달리기, 숫자 만들기 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마지막으로 공 던지기 시합을 하고 어느 반이 공을 더 많이 넣었는지 세어 보기로 하는데, 공을 세는 모습도 두 반은 조금 다르다. 노랑반이 공을 1개씩 셀 때, 초록반은 10개씩 정리하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세는 것이다. 처음에는 노랑반이 1개 더 많이 넣은 줄 알았지만, 노랑반의 공도 5개씩 묶어서 세어 보자 결국 두 반이 넣은 공의 개수는 같다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아이들은 간식을 먹으며 행복해한다. 즐겁게 뛰어놀았으니 아이들은 충분히 좋은 하루를 보낸 것이다.
아이들은 책 속 노랑반 혹은 초록반 아이가 되어 함께 뛰어노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곱셈의 기초 개념을 접할 수 있다. 곱셈의 기초는 바로 수를 묶어 세는 것! 책, 색연필, 컵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유치원의 물건들을 세어 보는 과정, 2명씩 줄을 서거나 5명씩 짝짓기를 하는 노랑반과 초록반 아이들의 모습, 공 던지기 결과를 5씩, 10씩 묶어서 세는 과정 등은 묶어 세기의 개념을 명확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해 준다. 더 나아가 묶어 세기를 한 결과가 전체 얼마인지를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곱셈의 원리까지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활동으로 곱셈 개념을 확실하게
세세 유치원 노랑반과 초록반 아이들의 즐거운 이야기 속에는 곱셈의 기초 개념을 알려 주는 다양한 활동들이 제시되어 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점차 높아지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곱셈 개념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우선 물건 배치가 전혀 다른 노랑반과 초록반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물건들을 세어 보게 하여, 물건을 셀 때 하나씩 세는 것보다 묶어 세기가 훨씬 편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또한 곱셈의 기초는 묶어 세기이므로, 줄 서 있는 아이들을 2명씩 묶어 세어 보며 묶어 세기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2씩 묶어 세기에 이어, 조금씩 난이도를 높여 5씩, 10씩 묶어 세기까지 해 볼 수 있으며, 몇 개씩 몇 묶음인가를 파악하여 전체의 양을 알아보는 곱셈의 원리를 이해하는 활동까지 제시되어 있다. 이야기를 읽으며 활동을 하나하나 해 나가면서 곱셈의 개념을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책 뒷부분의 '부모님 보세요'에서는 이야기 속에 등장했던 활동의 정답을 알려 주고, 각 활동의 의미를 설명해 준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부모님들이 책을 활용하고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곱셈 개념을 정리해 주는 '개념을 알아봐요'
이야기가 끝나면, 이야기 속에 등장한 개념들을 정리해 주는 '개념을 알아봐요'가 등장한다. 이야기 속에서 막연하게 배웠던 개념들을 정리해 주는 것이다. 묶어 세기란 무엇인지에서부터, 전체의 양을 파악할 때 몇 개씩 몇 묶음인지를 알아야 모두 몇 개인지를 알 수 있다는 곱셈의 기본 개념을 그림을 통해 명확히 정리해 준다.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사랑스러운 그림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시리즈는 수학 개념을 명확히 보여 주는 것은 물론 그림책으로서의 완성도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노랑반과 초록반 교실을 비교하는 부분에서는 같은 물건들이 전혀 다르게 배치되어 있는 상황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이 묶어 세는 것의 장점을 잘 알 수 있도록 하였고,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하는 동시에 묶어 세는 활동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그려 냈다. 또한 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모습까지 매우 개성 있고 사랑스럽게 표현하여, 아이들이 공감하며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