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션》은 인류의 화성 탐사라는 현실적 과학 프로젝트 위에 한 인간의 처절한 생존기를 결합한 작품이다. 정교한 과학적 상상력과 압도적인 서사적 흡인력으로 출간 직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으며, 74주 동안 베스트셀러 목록에 머물며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하루하루 이어지는 생존의 기록은 긴박하게 전개되면서도 놀라울 만큼 설득력 있게 짜여 있다. 이러한 독창적인 이야기는 우주와 과학을 사랑한 한 프로그래머의 상상력에서 출발했다.앤디 위어는 15세에 미국 국립연구소에서 일했으며, 이후 다양한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프로그래머 출신 작가다. 이러한 이력은 《마션》 곳곳에 녹아 있는 치밀한 과학적 설정의 바탕이 되었다. 이 작품은 2009년 앤디 위어가 취미로 자신의 블로그에 연재하기 시작한 소설에서 출발했으며, 독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2011년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되었다. 이후 입소문을 타고 미국 출판사 크라운의 눈에 띄어 2014년 정식 출간에 이르렀다.정교한 과학적 상상력과 압도적인 이야기의 힘, 그리고 끝내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시선까지. 《마션》은 SF를 좋아하는 독자는 물론, 뛰어난 모험담을 찾는 독자에게도 오래도록 사랑받을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뉴욕 타임스 74주 연속 베스트셀러, 영화 〈마션〉 원작
《마션》은 인류의 화성 탐사라는 현실적 과학 프로젝트 위에 한 인간의 처절한 생존기를 결합한 작품이다. 정교한 과학적 상상력과 압도적인 서사적 흡인력으로 출간 직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으며, 74주 동안 베스트셀러 목록에 머물며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루하루 이어지는 생존의 기록은 긴박하게 전개되면서도 놀라울 만큼 설득력 있게 짜여 있다. 이러한 독창적인 이야기는 우주와 과학을 사랑한 한 프로그래머의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앤디 위어는 15세에 미국 국립연구소에서 일했으며, 이후 다양한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프로그래머 출신 작가다. 이러한 이력은 《마션》 곳곳에 녹아 있는 치밀한 과학적 설정의 바탕이 되었다. 이 작품은 2009년 앤디 위어가 취미로 자신의 블로그에 연재하기 시작한 소설에서 출발했으며, 독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2011년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되었다. 이후 입소문을 타고 미국 출판사 크라운의 눈에 띄어 2014년 정식 출간에 이르렀다.
정교한 과학적 상상력과 압도적인 이야기의 힘, 그리고 끝내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시선까지. 《마션》은 SF를 좋아하는 독자는 물론, 뛰어난 모험담을 찾는 독자에게도 오래도록 사랑받을 작품이다.
천재 작가 탄생을 알린 21세기 화성판 로빈슨 크루소
인생 최고의 날, 죽음 앞에 선 한 남자의 치열한 생존기
인류 역사 이래 화성은, 태양계 행성 중에서도 인간의 끊임없는 관심의 대상으로 우주 탐사의 제1목적지였다. 또한, 일론 머스크와 같은 우주 사업가에게는 새로운 인류 정착지로 여겨졌으며, H. G. 웰스, 레이 브래드버리와 같은 작가들에게는 상상력의 원천이 되었다.
이러한 화성을 배경으로 색다른 조난 소설이 쓰였다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먹을 것은 어떻게 조달하고, 산소조차 희박한 행성 안에서 어떻게 숨 쉴 수 있을까, 무엇보다 화성에 ‘홀로’ 남았다면, 거기에다 그 홀로 남은 사람이 주인공이라면? 이러한 가정을 모두 담아낸 작품이 바로 《마션》이다. SF계 천재 작가 앤디 위어의 데뷔 소설인 이 책은 나사가 추진하고 있는 우주 프로젝트에 조난당한 남성의 생존기를 덧입혀 탄탄한 과학적 사실을 하나하나 입증하며 쓰인 명작이다.
지구에서 약 2억 2,500만km 떨어진 화성. 식물학자이자 우주비행사인 마크 와트니는 아레스 3 탐사 임무를 수행하던 중 예기치 못한 모래폭풍에 휘말린다. 동료들은 그가 사망했다고 판단한 채 지구로 귀환하고, 와트니는 홀로 화성에 남겨진다. 다음 탐사대가 도착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수년. 그에게 주어진 것은 한정된 식량과 장비 그리고 살아남겠다는 의지뿐이다. 그러나 와트니는 포기하지 않는다. 화성 토양에 감자를 재배하고, 물과 산소를 확보하며, 과학적 지식과 기지를 총동원해 생존 가능성을 하나씩 만들어 나간다. 한편, 나사(NASA)에서는 영상 기록 속 정리된 기지의 흔적을 통해 그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지구와 화성 사이에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대담한 구조 작전이 시작된다.
앤디 위어의 데뷔작인 이 소설은 2009년 작가가 취미로 블로그에 연재한 이야기에서 출발했다. 독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2011년 전자책으로 출간되었고, 입소문을 타며 크라운 출판사의 눈에 띄어 2014년 정식 출간에 이르렀다. 출간 과정마저 한 편의 드라마 같았던 《마션》은 곧바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2015년에는 리들리 스콧 감독과 맷 데이먼의 만남으로 영화화되어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아무래도 좆됐다. 그것이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이다”라는 첫 문장은 단숨에 독자들의 기억 속에 각인되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마크 와트니의 목소리는 549화성일에 걸친 여정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며, 독자들에게 과학과 인간 의지의 힘을 동시에 보여준다. 붉은 별 화성을 향한 인류의 발자취는 수 세기 동안 이어진 염원이자 도전의 기록이었다. 이 책은 실제 나사가 실현했던 탐사와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 낸 최고의 조합이자, 조난 소설에서 흔히 느껴지는 절망감과 성취감의 극적 대비가 화성이라는 공간에서 연출돼 독자에게 한껏 증폭된 여운을 남긴 사례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먼 행성에 홀로 남겨진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는 전 세계 사람들의 노력을 지켜보게 된다. 서로 다른 국가와 기관, 수많은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단 한 명의 생존자를 위해 지혜를 모으는 과정은 과학기술의 경이로움뿐 아니라 인간이 가진 연대의 힘까지 보여준다.
독자들은 마크 와트니의 재치와 낙관에 웃고, 그의 위기 앞에서는 함께 긴장하며, 어느새 그의 귀환을 진심으로 바라게 된다. 현실에서는 쉽지 않을 선택과 희생이 이어지지만, 그렇기에 더욱 이 이야기는 우리가 잊고 지냈던 인간성에 대한 믿음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제 화성 탐사 임무의 진짜 비결을 밝히겠다. 바로 우리의 모든 물품을 사전에 구비해 놓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총 열네 번의 무인 보급 계획을 통해 화성 탐사 활동에 필요한 모든 물자가 이미 쟁여져 있었다. 나사 사람들은 보급품을 대체로 한 구역에 착륙시키려고 최선을 다했고 실제로 그 부분에서 꽤 성공한 편이었다. 보급품은 인간처럼 다치기 쉬운 존재가 아니니까 땅에 아주 세게 충돌해도 괜찮다. 단, 사방팔방으로 튕겨 나가기 쉽다. 당연히 나사는 모든 보급품이 화성 표면에 온전하게 도달했으며 각 컨테이너들이 파열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우리를 화성에 보내지 않았다. 화성 탐사 임무는 보급 작전을 포함해 처음부터 끝까지 대략 3년 정도 소요된다. 사실 아레스 2 탐사대가 지구로 귀환하고 있을 때 이미 아레스 3 탐사대의 보급품을 화성으로 보내기 시작했다.
사전 보급품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MAV이다. MAV, 즉 화성상승선(Mars Ascent Vehicle) 말이다. 그것은 우리가 화성 탐사 임무를 완수한 후 헤르메스로 돌아갈 때 사용할 이동수단이었다. MAV는 (기구를 달고 사방으로 튕겨 나간 다른 보급품과는 반대로) 연착륙했다. 또한 MAV는 휴스턴과 끊임없이 교신을 했다. 만약 MAV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었다면 우리는 착륙하지 않고 화성을 지나쳐 다시 지구로 돌아갔을 것이다.
이것은 내가 처음으로 생각해 낸 개념이 아니다. 사람들은 수십 년 동안 화성의 흙으로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토양을 만드는 법을 고심해 왔다. 나는 그저 최초로 그것을 시험해 보는 것뿐이다. 나는 식량을 뒤져 심을 수 있는 것은 죄다 찾아냈다. 예를 들면 완두콩. 강낭콩도 많다. 감자도 몇 알 찾았다. 그중 어느 것 하나라도 시련을 견디고 싹을 틔울 수 있다면 대단한 성과가 될 것이다. 비타민은 거의 무한대로 있으니 이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은 칼로리이다. 어떤 종류든 상관없다. 거주용 막사의 총면적은 대략 92평방미터이다. 이 공간을 전부 농작물 재배에 할애할 계획이다. 발에 흙이 묻는 것쯤은 상관없다. 엄청난 노동이 필요하겠지만 어쨌든 바닥 전체를 10센티미터 깊이로 덮어야 한다. 화성 토양 9.2입방미터를 막사 안으로 들여와야 한다는 얘기다. 에어로크로 한 번에 들여올 수 있는 양은 약 0.1입방미터쯤일 테고, 흙을 푸다 보면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플 것이다.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이 계획대로 돌아간다면 작물 재배가 가능한 토양 92평방미터가 생긴다. 나는 식물학자이니라! 나의 식물학적 능력을 두려워하라!
더러운 화학 같으니라고! 그러니까 지금 공기 중에 연소되지 않은 수소가 있다는 말이다. 수소가 나를 에워싸고 있다. 산소와 뒤섞인 채 그렇게… 그냥 놀고 있다. 불똥 하나만 튀면 ‘펑!’ 하고 막사를 날려버리려고 기다리고 있단 말이다! 그 사실을 깨닫고 불안해진 마음을 어느 정도 진정시킨 뒤 나는 지퍼 백 크기의 봉지를 들고 주위에 한 번 빙 돌려 공기를 채운 다음 밀봉했다. 그러고는 잠깐의 선외활동을 거쳐 로버로 갔다. 로버에는 대기 분석기
가 있다. 질소: 22퍼센트. 산소: 9퍼센트. 수소: 64퍼센트. 그때부터 나는 줄곧 이 로버에 피신해 있었다.
지금 막사 안은 수소 천국이다. 지금까지 막사가 폭발하지 않은 것만 해도 나는 정말 운이 좋았다.
작은 정전기 하나만 일었어도 나 혼자만의 ‘힌덴부르크 호(1937년 내부에 저장한 수소의 폭발로 대참사를 일으킨 독일 항공기-옮긴이)’가 될 뻔했다. 그게 지금 내가 로버 2에 앉아 있는 이유다. 이곳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기껏해야 하루나 이틀이다. 그러고 나면 로버와 내 우주복의 이산화탄소 필터가 포화될 것이다. 그 전에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지금 거주용 막사는 폭탄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앤디 위어
1972년 캘리포니아 출생. 전업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전까지 20년간 AOL, 모바일아이언 등의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다. 평생 우주와 관련된 것들을 열정적으로 사랑해 왔으며, 지금도 상대론적 물리학, 궤도 역학, 유인 우주비행의 역사 등을 탐구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2011년 화성에서 조난당한 식물학자의 생존기를 자비 출판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고, 이를 계기로 크라운 출판사로부터 제안을 받아 2014년 공식 출간했다. 이 작품이 바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경이로운 데뷔작 《마션》이다. 출간된 해에 ‘올해의 SF’로 손꼽히며 대중성을 인정받았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최상위권에서 수십 주간 자리를 지켰다. 실제 우주비행사마저 “사실적이고 추진력을 갖춘 걸작”이라고 극찬할 만큼 정확한 과학적 고증과 치밀한 플롯 덕분에 곧바로 영화 판권이 할리우드에 대형 계약되어 리들리 스콧 감독, 맷 데이먼 주연의 동명 영화로 만들어져 기록적인 흥행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