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의 작은 열에도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이유 없이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 앞에서 함께 울고 싶었던 날들. 퇴근 후 지친 몸으로 아이를 안아 들며 짜증을 냈다가 밤마다 스스로를 자책했던 시간들. 『미안해, 나도 아빠는 처음이야』는 완벽하지 못했던 한 아빠의 솔직한 고백이자, 아이와 함께 성장해 온 시간의 기록이다.이 책은 육아 기술이나 정답을 알려주는 육아서가 아니다. 누군가의 아들이었던 한 남자가 남편이 되고,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마주한 불안과 후회, 기쁨과 사랑을 담아낸 진솔한 에세이다. 첫아이를 품에 안던 순간부터 둘째와 쌍둥이를 맞이하며 다섯 식구가 되어가는 과정까지, 저자는 꾸밈없는 일상 속에서 아빠라는 이름의 무게와 행복을 이야기한다.아이를 키운다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니 아이 덕분에 자신이 더 많이 자라 있었다. 기다림을 배우고, 책임을 배우고, 사랑을 배우는 시간. 그렇게 육아는 아이를 키우는 일이 아니라 한 사람을 다시 성장시키는 일이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준범
아이의 작은 손을 잡고 걸으며 비로소 세상의 진짜 소중한 것들을 배워가는 (5년 차) 아빠. 매일 반복되는 육아의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가기 쉬운 반짝이는 순간들을 아빠의 시선으로 붙잡아 글로 옮기는 일을 좋아한다. 좋은 부모가 되려고 애쓰기보다, 아이와 함께 매일 조금씩 자라는 친구 같은 아빠가 되기를 꿈꾼다. 이 책이 오늘도 아이를 키우며 고민하고 성장하고 있을 이 시대의 모든 부모들에게 다정한 응원과 공감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