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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일하지만 외롭긴 싫으니까
따로 또 같이 유연하게 연결되는 법
책장속북스 | 부모님 | 202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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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혼자 일하는 삶은 자유롭지만, 때로는 외롭다. 《혼자서 일하지만 외롭긴 싫으니까》는 고독하되 고립되진 말자는 마음으로 공동 작업실 ‘정글살롱’에 모인 여덟 작가의 이야기다. 각자의 삶과 일을 꾸리며 혼자 글을 써오던 이들은 한 테이블에 마주 앉아 서로의 ‘동지’가 되어간다.

이 책은 창작자의 삶과 노동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동시에, 혼자 일하는 삶을 더 오래, 행복하게 지속하기 위한 보다 유연한 연결의 방식을 모색한다. 더 멀리, 더 좋은 곳으로 가기를 꿈꾸며 따로 또 같이 하는 사람들. 오늘도 쓰고, 버티고, 다시 시작하는 이들의 다정하고 치열한 시간이 잔잔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출판사 리뷰

프리랜서 N년차 작가,
오늘도 ‘정글살롱’으로 출근합니다

혼자 일하는 삶은 자유롭지만, 때로는 외롭다. 《혼자서 일하지만 외롭긴 싫으니까》는 고독하되 고립되진 말자는 마음으로 공동 작업실 ‘정글살롱’에 모인 여덟 작가의 이야기다. 각자의 삶과 일을 꾸리며 혼자 글을 써오던 이들은 한 테이블에 마주 앉아 서로의 ‘동지’가 되어간다.

이 책은 창작자의 삶과 노동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동시에, 혼자 일하는 삶을 더 오래, 행복하게 지속하기 위한 보다 유연한 연결의 방식을 모색한다. 더 멀리, 더 좋은 곳으로 가기를 꿈꾸며 따로 또 같이 하는 사람들. 오늘도 쓰고, 버티고, 다시 시작하는 이들의 다정하고 치열한 시간이 잔잔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매번 같은 곳에서, 매번 같은 사람을 보며 안정되게 일하고 싶었다. 같은 시간 같은 곳에서 같은 사람을 보며 일하는 데 지쳐서 퇴사한 주제에 그런 생각을 하는 내가 아이러니해서 피식거린 날이 있었다. 그곳이 정말 회사처럼, 출근하고 싶은 스타트업처럼 느껴진 건 얼마 뒤 고수리 작가와 천지혜 작가도 그곳에 고정적으로 방문하면서였다.
__북향에서 쑥쑥 커나가는 비결 (정문정)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에 자기만의 업을 자기 주도적으로 꾸려나가는 프리워커는 활동해야만 한다. 기획과 소통 활동도, 자유로운 시간 활용도, 다양한 외부 활동도 문밖을 나섰을 때 훨씬 자유로워진다. 새로운 작업의 대부분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고 제안받는다. 언제 어디서 어떤 사람에게서 어떤 기회를 만날지 모른다. 요즘 시대 작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작가는 여기에 창조성과 예술성을 더한다. 그 많은 작가는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일할까.
__ 파란 문을 열면 (고수리)

  작가 소개

지은이 : 천지혜
서울에서 자라났고, 건국대 소비자 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웹소설 작가이자 드라마 작가. 홍보, 마케터, 웨딩 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커리어를 쌓다가 모든 걸 그만두고, 제주도로 내려가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탄생한 첫 소설 《블러셔와 컨실러》로 네이버 웹소설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나의 수컷 강아지》, 《밀당의 요정》, 《거울살인》 등을 인기리에 연재했다. 특히 대표작인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은 웹툰, 게임, 오디오 드라마 등으로 론칭되었고,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는 직접 대본을 집필하였다.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과에서 웹소설 창작을 가르치고 있으며, 클래스101의 ‘절대 막히지 않는 웹소설& 플롯 설계’는 해당 분야 인기 강의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책 《절대 막히지 않는 웹소설 작법》으로도 출간되었다. ‘프레인’에서 홍보기획 AE로, ‘FNC 엔터테인먼트’에서 드라마 기획 PD, ‘키이스트’ 소속 작가로 일했으며, 현재는 드라마 제작사 ‘본팩토리’에 소속되어 있다. 소설, 드라마를 넘나드는 전방위 크리에이터로서 미디어와 장르의 구분 없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꿈이다.

지은이 : 정문정
작가이자 한 아이의 엄마. 동국대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저서로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더 좋은 곳으로 가자》,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등이 있다. 특히 5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은 아시아 6개국에 수출되었고 2018년 대구 올해의 책, 예스24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읽고 쓰고 대화하는 공간 ‘정글살롱’을 운영하고 있다. 첫 그림책인 《나쁜 일이 있어도 나쁜 날은 아니야》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아이가 단단한 마음 근육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 아이를 키우면서 “사랑해” 다음으로 자주 하는 말을 책 제목으로 삼았다.

지은이 : 고수리
어릴 때부터 막연히 작가가 되고 싶었다. KBS 〈인간극장〉을 비롯한 휴먼다큐 작가로 일하며 보통 사람들의 삶에서 인생 책을 읽었다. 책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어 ‘브런치스토리’에 30일 동안 매일 글을 썼다. 꾸준한 글쓰기로 ‘제1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하고 첫 책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2016 문학나눔 선정)를 출간했다. 이후 《우리는 이렇게 사랑하고야 만다》, 《고등어: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바다처럼 짰다》, 《선명한 사랑》(2024 문학나눔 선정) 등 삶 속에서 쌓아온 경험을 하나둘씩 꺼내어 썼다. 이야기는 넘쳐흘러 첫 장편소설 《까멜리아 싸롱》이 탄생했다. 지난 8년간 ‘글쓰기 안내자’로 활동하며 성별, 연령, 직업 모두 다양한 2,000여 명의 사람들이 저마다 고유한 이야기를 쓰도록 도왔다. 글쓰기 수업 시간에 주고받은 마음들을 《마음 쓰는 밤》(2023 문학나눔 선정)에 적어두었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더 나아가 잘 살아보고 싶어졌다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여전히 즐겁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동아일보 칼럼 〈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을 연재 중이다. ‘트레바리’ 독서모임을 이끌며,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전해주기 위해 《쓰는 사람의 문장 필사》를 썼다. 에세이 100권을 고르고 골라 마음의 부낭이 되어준 글쓰기 문장을 모았다. 책갈피마다 ‘쓰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와 같은 글쓰기 에세이도 끼워두었다. 쓰는 동기와 쓰는 마음, 쓰는 방법과 쓰는 훈련을 모두 담아, 계속 쓰는 사람이 되도록 다정하게 이끌어주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은이 : 이현아
17년차 초등학교 교사이자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대표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전공 박사과정에 있으며, 학교독서교육 분야 교육부 장관상과 제5회 미래교육상 인성교육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BS 〈미래교육 플러스〉 〈교육 현장 속으로〉 등에 교육 전문가로 여러 차례 출연했고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를 집필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기관에서 강의해왔으며, 아이스크림 연수원 등에서 진행한 베스트 강좌를 통해 수만 명의 교사와 양육자를 만나 교육적 영향력을 넓혀왔다. 어린이의 말과 삶을 오랫동안 기록하며 학생, 교사, 양육자의 마음에 힘을 주는 통로의 역할을 했다. 그 경험과 통찰을 통해 어린이의 심리를 깊이 있게 풀어내며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키우는 글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 《실수해도 망한 건 아니야》, 《어린이 마음 약국》, 어린이책 《감정을 안아 주는 말》, 《친구가 상처 줄 때 똑똑하게 나를 지키는 법》 등이 있으며, 《반반이》, 《속마음을 말해 봐》 등 50여 권의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인스타그램 @tongro.leehyeona)

지은이 : 황유진
연세대학교에서 영어 영문학을 전공했다. ‘한겨레 어린이·청소년 번역가 그룹’에서 공부하고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림책으로 전하는 0.5도의 위로와 감성’이라는 모토로 ‘그림책 37도’를 운영하며 그림책 테라피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기관에서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그림책 시간’이라는 그림책 읽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쓴 책으로 《다섯 살 그림책》(공저), 《어른의 그림책》, 《너는 나의 그림책》이 있고,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쓰레기 대폭발》, 《커져라, 자기조절력!》, 《키스 해링》, 《내 머릿속에는 음악이 살아요!》 등이 있다.

지은이 : 김세희
1987년 목포 출생. 서울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서사창작과를 졸업했다. 2015년 ‘세계의 문학’에 《얕은 잠》이 당선되며 등단했다. 소설집 《가만한 나날》이 있다. 제9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프리랜서의 자부심》, 《항구의 사랑》이 있다. 글을 쓰고 책을 내는 삶을 결코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요즘은 엄마로서 아이를 돌보고, 작가로서 글을 돌보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사진출처 : (c) 이민정

지은이 : 김지연
첫 직장을 그만두고 방황하던 시절, 우연히 미술 작품의 해설을 듣고 마음이 울리는 경험을 했다. 평범하고 궁상맞고 바람 잘 날 없는 내 인생과 작품이 마주치는 지점들을 발견했다. 사람과 삶을 담은 작품들을 다른 이들과 나누기 위해 도슨트로 활동하고 작은 모임들을 열며 글을 썼다. 우리의 일상 속 고민에 잔잔히 스며드는 작품들에 대해 쓴 글이 모여 책 《그림으로 화해하기》가 되었다. 밥을 해 먹고, 아이를 키우고, 주변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내 삶의 궤적에 그림을 겹쳐 본다. 보통 사람들의 인생이 따뜻하게 우러난, 사람 냄새가 그윽하게 풍기는 미술 작품을 좋아한다.

지은이 : 신효원
어린이언어연구소 소장. “초등학생 필독서”라는 입소문만으로 17만 부 이상 판매된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시리즈의 저자이자, 학부모들 사이에서 가장 신뢰받는 초등 문해력 전문가다. 어린이들이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추론하며 자기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는 기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아이들의 언어적 자신감을 성장시키는 효과적이고 검증된 방법을 공유하는 데 앞장서왔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동 대학 국제대학원에서 한국어학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원과 각국 주한대사관에서 한국어 교육을 담당했다. 저서로 《한 번에 키우기 초등 국어》 시리즈, 《언어 능력 키우는 아이의 말하기 연습》, 《어른의 어휘 공부》, 《우리가 사랑한 단어들》, 《토닥토닥 초등 문해력 상담소》,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신문》 등이 있으며 누적 판매량은 30만 부에 달한다.

  목차

Prologue 우리에겐 동지가 필요하다 | 정문정

북향에서 쑥쑥 커나가는 비결 | 정문정
파란 문을 열면 | 고수리
외롭지 않은 혼자로 일하기 | 신효원
비가 되는 경험 | 김세희
천 개의 지혜 | 천지혜
1도씩 용감해지는 사람 | 황유진
땅에 뿌리를 못 내린 식물이라서 | 김지연
유리 덮개를 열고 바다를 향해 | 이현아

Epilogue 따뜻한 온기에 기대어 함께 내어가는 길 | 신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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