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수십 년간 전 세계를 여행하며 새를 관찰해온 조류학자가 들려주는, 매혹적인 탐조 가이드. 수십 년간 생태계의 변화를 최전선에서 기록해온 조류학자인 저자 필리프 뒤부아는 “새를 유심히 관찰하는 행위는 우리의 주의를 현재에 단단히 뿌리 내리게 만들어 끊임없이 불안을 재생산하는 자기 중심적 사고 패턴에서 벗어나게 한다”고 말한다.
새들의 생김새와 행동, 좋아하는 것을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머릿속이 온통 한 마리 새로 가득차며 몰입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탐조를 ‘능동적 명상’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자연과의 교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20~30대에게 탐조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자 디지털 디톡스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책은 존재만으로 우리를 진정시키고, 위로하며, 현재의 삶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새들과 친구가 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새와 함께 보낸 필리프 뒤부아와 엘리즈 루소가 수십 년간의 탐조 경험을 토대로, 새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부터 새와 함께하는 명상, 쌍안경 선택법, 야간 탐조, 모이통 설치, 새를 방해하지 않는 관찰 태도, 관찰일지 작성법과 ‘멀린 버드’ 같은 유용한 앱 활용법까지, 초보 탐조인을 위한 실용적인 지침을 모두 정리했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번아웃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가장 쉽고 즐거운 심리 처방전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단 6분만 새소리를 들어도
8시간 동안 불안과 걱정이 누그러진다.”
조그맣고 무해한 존재가 알려주는 작고 소중한 행복
프랑스 아마존 조류학 1위!
『새들이 전하는 짧은 철학』 저자의 최신작
수십 년간 전 세계를 여행하며 새를 관찰해온 조류학자가 들려주는
새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법부터 새를 통해 배우는 마음챙김의 기술까지
탐조 입문자를 위한 매혹적인 탐조 가이드
독일 막스플랑크 인간발달연구소의 실험에 의하면 새소리는 인간의 뇌에서 불안과 편집증을 즉각적으로 완화한다고 한다. 새소리가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주의를 분산시켜 단 6분만 들어도 불안과 비정상적인 생각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는 것이다.
수십 년간 생태계의 변화를 최전선에서 기록해온 조류학자인 저자 필리프 뒤부아는 “새를 유심히 관찰하는 행위는 우리의 주의를 현재에 단단히 뿌리 내리게 만들어 끊임없이 불안을 재생산하는 자기 중심적 사고 패턴에서 벗어나게 한다”고 말한다. 새들의 생김새와 행동, 좋아하는 것을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머릿속이 온통 한 마리 새로 가득차며 몰입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탐조를 ‘능동적 명상’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자연과의 교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20~30대에게 탐조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자 디지털 디톡스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책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은 존재만으로 우리를 진정시키고, 위로하며, 현재의 삶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새들과 친구가 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새와 함께 보낸 필리프 뒤부아와 엘리즈 루소가 수십 년간의 탐조 경험을 토대로, 새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부터 새와 함께하는 명상, 쌍안경 선택법, 야간 탐조, 모이통 설치, 새를 방해하지 않는 관찰 태도, 관찰일지 작성법과 ‘멀린 버드’ 같은 유용한 앱 활용법까지, 초보 탐조인을 위한 실용적인 지침을 모두 정리했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번아웃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가장 쉽고 즐거운 심리 처방전이 될 것이다.
탐조 생활이 준 위로와 치유 – 버드테라피
“단 6분만 새소리를 들어도 8시간 동안 불안과 걱정이 누그러진다.”
10g의 작은 존재에게 배우는 불안을 잠재우는 법
이른 아침 들려오는 새들의 합창은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신 둣한 상쾌함과 안정감을 준다. 이것은 단순히 기분의 문제가 아니다.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실시한 ‘보이지 않는 합창(Phantom Chorus)’ 실험에 따르면, 같은 등산로를 걷더라도 새들의 노랫소리를 들려준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심리 분석 결과가 눈에 띄게 달랐다고 한다. 등산객들은 똑같은 자연 풍경을 보았음에도, 다양한 새소리가 들린 날 회복 탄력성과 행복감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이것은 ‘탐조(Birdwatching)’라는 행위가 인간의 뇌에 얼마나 강력한 치유 효과를 줄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새소리는 인간에게 그곳이 안전하고 생명력 넘치는 곳이라는 신호를 준다. 그러면 뇌는 경계 태세를 풀고 휴식 모드로 전환한다. 작은 새들의 노랫소리가 현대인의 무너진 정신 건강을 치유하는 강력한 처방전이 되는 이유다.
“어떤 만남은 우리를 구해 주거나 치유해 준다. 새들과의 만남이 그렇다.”
새와 교감하며 마음의 평온을 찾는 25가지 방법
새들은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 필리프 뒤부아는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에서 이렇게 말한다. “지나간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을 누그러뜨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재라는 시간에 닻을 내리는 것이다. 이를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존재가 바로 새들이다.” 실제로 둥지를 짓기 위해 나뭇가지를 나르는 까치나 맨땅을 쪼아대는 참새를 몇 분 동안 응시하다 보면 현실의 시름이 한없이 작아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는 뇌가 새의 움직임과 소리를 파악하기 위해 시각과 청각에 집중하여, 자신에 대한 걱정과 집착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새라는 치료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그들을 관찰하며 현재에 단단히 뿌리 내리고 살아가는 새로운 마음챙김의 기술을 알려준다.
요가 매트 대신 쌍안경을! 지금은 ‘탐조 명상’의 시대
초보 탐조인을 위한 ‘풀코스 관찰 가이드’
탐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야외 활동 중 하나다. 미국에서만 약 1억 명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탐조를 즐기고, 세계 최대 조류보호단체인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의 유료 회원 수는 약 120만 명에 이른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가벼운 탐조를 즐기는 20~30대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인스타그램 #birdwatching #birding 게시물은 천만 건이 넘고 틱톡의 새 관련 해시태그 조회수는 수십억 회에 달한다.
탐조가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이유는 그것이 자연과 교감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새는 어디에나 있다. 사무실에 앉아서 러시아에서 이동하는 부리갈매기를 목격할 수도 있다. 게다가 기술의 발달로 새를 관찰하는 일은 더욱 쉬워졌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새를 식별하고 기록하는 것이 더 이상 어렵지 않다. 중요한 것은 호기심을 갖고 유심히 관찰하며 한 마리 새를 알아가는 태도다. 뒷마당 물웅덩이를 찾는 파랑새가 푸른박새라는 것을 아는 순간 그 새는 나에게 전혀 다른 존재가 된다.
필리프 뒤부아와 엘리즈 루소는 초보 탐조인이 순간순간 마주하게 되는 질문들에 답을 들려주면서 비밀스런 새들의 세계로 더 가까이 가는 방법을 안내한다. 쌍안경을 선택하는 법부터 새를 방해하지 않는 복장과 걸음걸이, 관찰일지 작성법, 새 이미지 및 소리 식별 앱 활용법까지, 탐조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받아들이려는 입문자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지침을 정리했다.
“새가 노래하지 않는 세상에서는 인간도 살 수 없다.”
솔라스텔지어와 생태적 망각에서 벗어나는 법
도시에 사는 사람이라면 어린 시절에 살았던 동네가 완전히 바뀐 슬픔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호주 환경 철학자 글렌 알브레히트는 익숙했던 환경이나 생태계가 파괴되어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겪는 정서적 고통을 ‘솔라스텔지어(solastalgia)’라 명명했다. 우리가 고향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돌아갈 고향이 영영 사라지는 것이다.
필리프 뒤부아와 엘리즈 루소는 인류가 이런 고통을 겪지 않으려면 ‘생태적 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생태적 망각은 각 세대가 자신이 태어날 때의 상태를 ‘정상’으로 간주하는 현상을 말한다. 그는 “같은 장소에서 할아버지 세대는 종다리 20마리를 보았고, 자신은 10마리를 보았지만 아이들은 5마리만 보고도 ‘새가 많다’고 느꼈다”라고 말하면서,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기억하지 않으면 파괴된 자연을 정상으로 오인해 무엇을 어떻게 보존해야 하는지도 모르게 된다고 경고한다.
필리프 뒤부아가 새를 관찰하고, 자연의 풍요로움을 기록하라고 권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코넬대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조류 관찰자들은 일반인보다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가능성이 네다섯 배 더 높다고 한다. 이 책은 새를 알아보고 기록하는 작은 취미가 어떻게 생태를 보호하고 우리 자신을 지키는 일로 이어지는지 설명한다. 저자들이 제안하는 것은 결코 비장하거나 무거운 책임이 아니다. 새들을 위해 베란다에 작은 물그릇 놓아 두기, 새 둥지 보호하기, 비행 경로를 방해하지 않기 등 가볍고 재치 있는 방식으로 자연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보여 준다.
탐조는 즐거운 취미일 뿐만 아니라 하나의 치료법이 될 수 있다. 쌍안경 하나를 들고 자연으로 나가 새들을 관찰하는 행위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평온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새들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것은 수많은 조류 종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그들의 습성, 그리고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이 기다리고 있는 낯선 세계에 눈뜨는 일이다. 이는 곧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여는 것과 같다. _프롤로그
새들을 ‘유심히 관찰’하는 일은 우리 삶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 미시간주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조류의 생물다양성이 높을수록 우울증이나 불안으로 입원하는 사례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다양한 새들을 자주 접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말이다. 나아가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는 편집증 같은 정신 질환을 앓는 이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어서, 단 6분만 새소리를 들어도 무려 8시간 동안 불안과 비정상적인 생각이 누그러진다고 한다. _Lesson 1 마음을 치유해 주는 만남
어떤 사람이 푸른 하늘에서 원을 그리며 날고 있는 새를 올려다보고 있다고 해 보자. 그런데 누군가가 그에게 머리 위로 흰목대머리수리가 지나가고 있다고 알려 준다. 그러면 그는 단순히 ‘보기’에서 벗어나 진지하게 ‘관찰하기’를 시작할 것이다. 새들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바로 이런 행위의 전환이 필요하다. 한 마리 새를 보고 그 이름이 궁금하다면, 먼저 그 새를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_Lesson 2 새들과 가까워지는 법
작가 소개
지은이 : 필리프 J. 뒤부아
프랑스 조류 목록을 관리・검증하는 조류위원회CAF 위원이자, 수십 년간 프랑스 생태계 변화를 최전선에서 기록해온 조류학자다. 파리 제5대학교에서 치과외과를 공부했으나 어린 시절부터 깊이 매료됐던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좇아 생태학자의 길을 선택했다. 파리 제7대학교와 제6대학교에서 생물인류학과 동물생태학을 공부했으며, 이후 프랑스조류보호연맹LPO에서 일하며 세계 각지를 탐험하고 본격적인 새 관찰 연구를 시작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조류학 저널인 <오르니토스Ornithos>를 창간했고 지금까지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후 변화와 생물다양성에 관한 50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새들이 전하는 짧은 철학』, 『생태적 슬픔: 솔라스탤지어에 관한 소론』, 『세계의 새: 365일』 등이 있다.
지은이 : 엘리즈 루소
철학과 문학을 전공한 뒤 자연 보호 활동에 뛰어들었다. 작가이자 기자로서 자연과 동물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새들이 전하는 짧은 철학』, 『파수꾼들 : 철새들의 경이로운 여정』, 『고비사막의 마자알라이 곰』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치유의 새, 버드테라피
1장 새들의 세계를 발견하다
Lesson 1 마음을 치유해 주는 만남
Lesson 2 새들과 가까워지는 법
Lesson 3 포식자로 남을 건가, 친구가 될 건가?
Lesson 4 야생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는 법
Lesson 5 탐조에 유용한 도구들
2장 새 곁에서 나를 돌보다 -버드테라피
Lesson 6 새들의 소리를 듣는 법
Lesson 7 탐조의 세 가지 이로움
Lesson 8 도시에서 새를 돌보는 법
Lesson 9 새들과 함께하는 밤
Lesson 10 새와 교감하는 다양한 방법
Lesson 11 왜가리와 명상하기
Lesson 12 푸른박새의 요가
Lesson 13 새에게 배우는 인간관계
3장 자연과 인간을 연결하는 새라는 파수꾼들
Lesson 14 길조와 흉조
Lesson 15 제비 개체 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이유
Lesson 16 자연을 지키기 위해 사냥한다고?
Lesson 17 새를 보호하는 것이 우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Lesson 18 인류를 조용히 망가뜨리는 생태적 망각
Lesson 19 생태 불안을 극복하는 법
Lesson 20 이름을 불러 주라
4장 새가 노래하지 않는 세상에서는 인간도 살 수 없다
Lesson 21 새들의 경고
Lesson 22 자연의 균형을 회복하는 길
Lesson 23 검은목두루미의 개체 수 회복이 남긴 것
Lesson 24 탐조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Lesson 25 탐조인이 알아야 할 열한 가지 지침
에필로그 몸과 마음의 치유를 향한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