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 들어서며
서른 중반에 유치원 부원장을 퇴사하고 2006년 1月 누구나 한번쯤은 발을 내딛어 볼만한 보험사에 입사했습니다.
오랫동안 교회에서 주일학교 선생님을 하면서, 유치원 부원장을 하던 나에게 같은 교회에 다니던 집사님께서 이제 보험아줌마의 시대는 갔고 재무설계사의 시대로 바뀌었으니 이선생님같은 사람이 이일을 해야 된다며 설득한 끝에 보험회사에 대한 정보도 알수 없을 만큼 문외한인 내가 두려움반, 기대와 희망반을 안고 2개월의 수습기간을 통해 학습하고, 필드 활동을 하면서 그렇게 새로운 영업시장에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던 제가 "상품을 판매" 하는 일이 쉬울일 없었겠지만, 제 성격이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장기성을 두고 일하는 성향이다 보니 이렇게 현재 2026년 3月에 문턱에 와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네요.
현재도 현직에 머무르면서 영업과 사내강사를 겸업하며 지금도, 오늘도 "생존"하고 있음을 알려드리며 ^^ 보험과의 희로애락을 통하여 그동안 꾸준하게 고객관리를 하는 일부 중 20년 이상 고객에게 감사하며 써내려간 증권편지(손편지)를 나의 동료와 선후배 그리고 모든 시작하는 영업인들에게 공유하고 길잡이로 쓰여지길 바라며 이 편지를 내놓습니다.
To. 누구누구에게 다음에 첫 문장을 어찌 써야될지 모르는 모든 편지글을 쓰고 싶은 분들에게 저는 이렇게 쓰라 말하고 싶습니다.
첫번째, 계절인사를 처음 시작에 넣지 말것
예를 들어 따뜻한 봄이 왔어여, 어제는 첫눈이 내렸네요, 그 다음엔 정말 할말이 없어진다.
그래서 글을 쓸때에는 그냥 내가 당장 상대에게 하고픈 이야기를 깔끔하고 단백하게 쓰는것이 좋다.(제 편지 앞머리를 읽어보시면 이해될것이다.)
두번째, 글씨는 바르게 쓰는 것도 좋지만 예쁜 글씨체를 신경쓰다보면 정작 해야 될 말들이 머리게서 혼돈이 오간다.
그래서 글을 쓸때에는 예쁜 글씨체를 고집하지 않기를 바란다.
살펴보시면 알겠지만 제 편지 또한 “글” 내용에 마음을 담느라 지렁이 글씨체도 엄청 많을 것이다.(이해 바란다.)
세번째, 맨 마지막에는 항상 소개를 요청하는 글로 마무리를 짓기를 원한다.
우리는 관계를 통해서 또는 새로운 소개를 통해서 가망고객을 발굴해야지 많이 롱런할수 있는 일이기에 필히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고객들에게 어필이 잘 될것이다 생각이 된다. (실제 그래서 소개를 많이 받기도 했다)
보면 항상 편지글에 금일봉 삼겹살 이야기가 많이 나올것이다.
삼겹살은 “국룰”이라 그리고 모든이들이 부담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생각하여, 부담없는 마음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늘 그렇게 써 왔던 것 같다.
내가 고객들 한분 한분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고 싶었던 이유는, 이 일을 오래하고 싶었고 그래서 고객들에게 암시적으로 “약속”하고픈 내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시작했던 것이다.
처음 편지를 쓰고 1~2년은 편지를 모아둘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렇게 편지를 쓰다보니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놔둬야겠다고(그래야 생각이 안떠오를때 내가 내 편지를 보고 컨닝할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생각했고, 그 후로부터 나는 편지를 모으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참 도움이 많이 되었고 그래서 편지 내용들이 많이 비슷한 글들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고객이 계약을 추가할 때도 같은분에게 편지는 매번 써서 드렸다.
말하자면 이윤희 고객의 보험증권이 4개라 하면 내 편지도 4개가 쓰여져서 고객증권화일에 담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갔다.
어느날 고객이 나에게 손편지 너무 잘 받았다며 요즘같은 시대에 손으로 쓴 편지 너무 귀하다며 너무 고마워 하셨다.
그리고 꼭 간직하겠노라, 라고 말씀 해주셨는데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나는 오히려 더 감사해서 더 손편지를 거르지 않고 목숨같이 지키며 쓴 것 같다.
다소 손편지 내용이 비슷하더라도 그냥 흐름으로 읽어 주시길 바라며 더 좋은 손편지들을 써보기를 기원해본다.
목차
들어서며 02
추천사 08
Ⅰ 보장 편지 23
Ⅱ 저축 편지 153
Ⅲ 연금 편지 205
Ⅳ 계약 후 추가 계약을 위한 DM편지 227
Ⅴ 부모님께서 자녀 계약을 이행 후 자녀에게 직접 쓴 편지 243
Ⅵ 거절, 권유 편지 263
Ⅶ 소개 편지 271
Ⅷ 이벤트 편지 275
마치는 글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