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국리서치에 의하면, 2025년 청년(18~29세) 10명 중 7명은 자신은 종교가 없다고 답했다.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는 '낡은 이야기' 혹은 '불쾌한 종교'로 폄훼되곤 한다. 켈러문화변증센터는 온 시대를 초월하는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 시대 언어로 전할 수 있는 방법, 곧 이 어둡고 차가운 시대에 복음만이 소망임을 증명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 책 《무종교 시대 복음 전달법》 역시 그 사역의 의미 있는 열매다. 콜린 핸슨, 조슈아 채트로우, 크리스토퍼 왓킨, 레베카 맥러플린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 책은 현대 사회의 문화적 맥락과 현대인의 내적 갈망을 이해하고 담대하면서도 정중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식을 제안한다. 기독교 믿음을 강요하는 대신, 행복과 자유, 자아와 정체성 등 현대인들이 고민하는 문제의 해답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차분히 설명하려 한다.
이 책은 현대 사회의 가치관을 이해하는 법부터 복음의 참되고 선하고 아름다움을 증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다룬다. 기독교가 외면받는 이 시대에 교회가 다시금 이웃의 마음을 얻고 그들을 예수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제적인 안내서다.
출판사 리뷰
종교 없이도 의미 있는 삶이 가능하다고 믿는 시대,
기독교에 무관심하거나 적대적인 세상,
교회 문화와 성경 이야기가 낯선 이웃들.
시대의 맥락과 현대인의 갈망을 이해하고
복음의 선함과 아름다움을 설명하기 위한
새롭고 매력적인 방식을 모색하다
한국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20대(18~29세) 무종교인 비율이 2021년 67%에서 2025년 72%로 치솟았다. 청년 10명 중 7명은 종교가 없다는 뜻이다. 미국에서도 지난 25년간 약 4천만 명이 교회를 떠났다. 지금은 무종교, 탈기독교, 탈교회시대라고 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가 누구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도 놀랄 일이 아니다. 기독교 국가 체제라 여겨졌던 서구 사회의 그리스도인들 역시 더 이상 이웃들이 성경에 익숙하거나 하나님을 인식하고 있다고 가정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기독교 시대가 저문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우리는 이 세상을 포기할 수 없다. 이 시대 사람들의 갈망과 필요를 이해하고 그들의 언어로 복음을 전할 수만 있다면 성령의 도우심에 힘입어 얼마든지 복음 전도의 열매를 풍성히 맺을 수 있다.
★ 팀 켈러 문화전도법의 비전과 실천 ★
담대하고 겸손하고 품위 있게
세속적 세계관의 공허함을 드러내고
이웃에게 복음을 이야기하는 법
이 시대에 맞는 복음 전달 방식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왜 기독교를 '믿을 수 없는 것' 혹은 '불쾌한 것'으로 여기는지 그 기저에 깔린 가치관과 선입견을 이해해야 한다. 이 시대의 문화적 맥락을 파악하고 사람들의 내적 갈망을 이해할 때, 참됨과 선함과 아름다움을 향한 인간의 갈망을 채워 줄 유일한 길이 복음임을 선포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교회가 이웃과 세상에 매력적이면서도 확신에 찬 삶의 방식을 보여 줄 때 진정성 있는 복음 전도가 가능하다. 이 책은 오늘날 문화적 분위기를 연구하고 분석하여, 참되고 아름답고 선한 복음이 사람들의 삶과 갈망을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는지 설득할 길을 모색한다.
이 책의 필진(켈러문화변증센터 기획)
샘 찬 / 조슈아 D. 채트로우 / 제임스 P. 에글린턴 / 레이첼 길슨 / 레베카 맥러플린 / 앨런 노블 / 개빈 오틀런드 / 데릭 리슈마위 / 대니얼 스트레인지 / N. 그레이 수탄토 / 밥 튠 / 크리스토퍼 왓킨 / 트레빈 왁스
예수님께 이르는 길은 많다. 누군가는 기독교의 진리 주장을 탐구하는 것으로 그 여정을 시작할 것이다. 어떤 이는 세상 속에서 드러나는 기독교의 아름다움에 매료되고 갈증과 호기심을 느끼면서 그 여정을 시작할 것이다. 누군가는 교회의 공동체적 삶이 따뜻하고 매력적이라고 느낄 수 있는데, 레슬리 뉴비긴은 이를 복음이 실제로 전시되는 ‘복음의 해석학’이라고 불렀다. 적지 않은 이들이 슬픔과 고통으로 삶이 무너져 내릴 때 예수님을 바라볼 것이다. 또 다른 이들은 구속 이야기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이 세상의 서사들에 상상력이 자극되어, 복음이라는 교향곡 안에서 울려 퍼지는 그 메아리를 모두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문화 변증은 우리가 온전한 복음을 인간이라는 존재 전체에게 전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마치 논쟁에서 이성적으로 승리해서 얻는 결과가 회심인 양 누군가를 억지로 설득해서 신앙을 갖게 할 수는 없다. 우리는 성령을 의지하여 인간 존재의 모든 측면에 호소하는 방식으로 그들에게 예수님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며 그들이 신앙을 갖도록 구애해야 한다. _ <1. 지성, 마음, 상상력에 호소하다>
첫째, 후기 현대 문화를 경멸하고 정죄만 하는 그리스도인들, 그 문화에 동화되어 복음이 얼마나 그 문화에 적실한지만 보여 주려는 그리스도인들, 둘 다 중요한 지점을 짚고는 있다. 그러나 전체 이야기의 일부만 말하고 있기에 전체 이야기는 왜곡된다. 헬라인의 중요한 가치인 지혜와 유대인의 중요한 가치인 능력에 도전했던 십자가의 도는 우리 문화의 가장 위대한 가치인 자유와 평등에도 도전한다. 그러나 십자가의 도는 그 가치들을 무너뜨리고 재건하는 과정을 통해 오히려 그 가치들을 급진적으로 성취하며, 공중누각과 같은 그들의 성을 하나님의 성품이라는 견고한 토대 위에 세운다. _ <2. 복음만이 현대인의 갈망을 성취함을 설명하다>
C. S. 루이스는 늘 논리 실증주의를 무너뜨리고, 신비를 잃어버린 세상을 다시 신비롭게 만들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장르를 활용했다. 가상의 악마가 쓴 편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이후에 《인간 폐지》로 출간된 구두 강연, 직접적인 변증 담론 《기적》, 아동 문학 《나니아 연대기》, 사후 세계를 가정한 소설 《천국과 지옥의 이혼》 그리고 과학 소설인 우주 부3작 시리즈 등이 그것이다. 루이스의 변증 저술 전반은 다양한 청중의 필요를 알아차리는 예리한 감수성을 보여 주며, 각 작품은 “당대의 기성 진리를 전복하고 그것이 그림자와 환상임을 폭로”하려는 시도로 특징지어지고, 실재에 대한 대안적 비전을 제공한다. _ <3. 복음 논증을 창의적으로 상황화하다>
목차
서론: 이 시대의 문화 기후, 무종교?탈교회?세속적 _ 콜린 핸슨
1부 복음과 문화의 선교적 만남: 문화적 맥락을 읽고 복음과의 접점을 찾다
1. 지성, 마음, 상상력에 호소하다 _ 트레빈 왁스
2. 복음만이 현대인의 갈망을 성취함을 설명하다 _ 크리스토퍼 왓킨
3. 복음 논증을 창의적으로 상황화하다 _ 조슈아 D. 채트로우
2부 선교적 만남의 목적과 태도: 불신자의 마음을 얻고 복음을 있는 그대로 전하다
4. 세상에 순응하지도, 세상을 정죄하지도 않다 _ 앨런 노블
5. 문화적 서사에 숨은 우상을 깨닫게 하다 _ 대니얼 스트레인지
6. 굳게 닫힌 마음을 열고 어두워진 지성을 밝히다 _ N. 그레이 수탄토
7. 하나님 없는 삶이 왜 모순인지를 이해시키다 _ 개빈 오틀런드
3부 선교적 만남에서 맞닥뜨릴 질문: 기독교에 의구심을 가진 이들에게 대답할 말을 준비하다
8. 기독교는 과연 선한가? _ 레베카 맥러플린
9. 기독교는 과연 아름다운가? _ 레이첼 길슨
10. 기독교는 과연 진리인가? _ 데릭 리슈마위
4부 선교적 만남이 일어나는 현장: 복음의 참됨을 그리스도인의 말과 삶으로 보여 주다
11. 교회: 복음을 삶으로 보여 주는 매력적인 공동체 _ 밥 튠
12. 앞마당: 불신자가 편안하게 복음을 탐색하는 공간 _ 제임스 P. 에글린턴
13. 일상생활: 다양한 상황에서 복음으로 나아가는 대화법 _ 샘 찬
결론: 어둡고 차가운 시대, 소망 있는 십자가 앞으로 _ 콜린 핸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