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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공화국 전두환 시대 2
한강의 기적을 완성하다
자작나무숲 | 부모님 |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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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격동의 현대사 속 제5공화국 시기는 상반된 평가가 공존해 온 대상이다. 이 책은 이러한 인식의 간극을 분석 대상으로 삼아, 해당 시기의 정책과 국가 운영을 다른 시각에서 재구성하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기존의 부정적 서술에 가려진 경제·사회 변화의 측면을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저자 김용삼은 현대사 관련 저술을 이어온 언론인으로, 《제5공화국 전두환 시대》에서 정치적 사건과 경제 정책을 함께 서술한다. 저자는 이 시기를 ‘개방화·안정화·자율화’로 특징짓고, 물가 안정과 산업 구조 재편, 정보통신 기반 구축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한다. 독자는 이러한 해석을 통해 해당 시기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비교·검토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제5공화국 ‘기적의 7년 5개월’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선진국의 반열에 올려놓았는지
그 실체적 진실을 규명한다


이 책은 굴절된 역사의 거울을 닦고,
우리 현대사의 자부심을 회복하고자 하는
학문적 투쟁의 산물이다.
_‘들어가며’ 중에서

격동과 파고의 연속이었던 대한민국 근현대사. 그중에서도 제5공화국의 7년 5개월은 종종 이념의 장막과 감성적 선동에 가려진 채 온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차가운 이성과 확고한 학문적 근거로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 이 시기는 정부 주도의 국가 경영을 민간과 시장 주도로 대전환시킨 ‘개방화, 안정화, 자율화’의 황금기였다. 국가 정책의 질이 우수했고, 통치력이 굳건했으며, 국가 주요 정책에 대한 의사결정 구조가 대단히 민주적이었고, 자율화에 따른 개성과 창의력의 발현이 왕성한 시대였다.
「월간조선」 편집장을 지냈고 펜앤드마이크 대기자로 활동 중인 김용삼 저자의 《제5공화국 전두환 시대》는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 “한국형 신인류의 탄생”은 전두환 대통령의 어린 시절부터 육군사관학교 생도의 삶, 혼돈의 시대였던 박정희 시해 사건부터 10·26, 12·12, 3김 시대, 5·18 등 격랑의 시대를 밀도 있게 서술하고 있으며, 전두환 대통령의 취임과 제5공화국의 탄생까지를 다루고 있다. 2권 “한강의 기적을 완성하다”는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두환 대통령의 국가 경영에 대해 다루고 있다. 국가의 안보를 공고히 하고 물가를 안정시키는 한편 중소기업을 전촉적으로 지원했고 IT와 반도체 산업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올림픽 유치를 통해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낸 제5공화국의 활약상을 상세히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이 펼쳐 보이는 제5공화국 기적의 7년 5개월, 독자들은 이 놀라운 기록을 통해 우리 현대사의 위대한 성과와 성취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마침내 한강의 기적을 완성한
제5공화국 전두환 시대를 조명하다


제5공화국의 가장 큰 성취는 국가 성장의 과실이 비로소 국민의 삶 속으로 깊숙이 침투했다는 점이다. 이 책은 선대 지도자들이 뿌린 번영의 씨앗이 만개하여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형체가 온전한 위용을 갖출 수 있었던 제5공화국 전두환 시대를 조명한다.
《제5공화국 전두환 시대》2권에서는 제5공화국이 결코 ‘역사적 잉여’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그것은 이승만이 설계하고 박정희가 지어 올린 국가라는 거대한 건축물이 비로소 국민의 삶과 풍요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완결된 ‘완성의 시대’였다. 제5공화국이 닦아놓은 안정된 물가와 기술적 자생력이 없었더라면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전두환 대통령은 정치적 인기를 포기하면서까지 정부 재정 건전화를 밀어붙였고, 관료가 주도하던 시장의 결정권을 기업과 시장 참여자들에게 돌려주었다. 당시 일본이 관료 주도의 타성에 젖어 잃어버린 시대로 진입할 준비를 하던 것과 달리, 한국은 이 시기에 자동차, 반도체, 전자, 통신 등 고부가 가치 산업의 기반을 시장 중심으로 재편했다.
인터넷 온라인 문명에 대한 개념조차 정립되어 있지 않았던 시기에 전두환 정부는 오늘날의 인터넷 개념과 흡사한 국가기간전산망 사업을 추진했다. 오늘날 전 국민이 향유하고 있는 행정전산망은 전두환 시대가 국민에게 준 기술적 선물이다.
이러한 고통스러운 체질 개선과 안정화 노력이 뒷받침되었기에, 대한민국은 비로소 만년 적자의 늪을 벗어나 단군 이래 최대의 무역 흑자 구조로 진입할 수 있었다. 성장의 과실은 두터운 중산층의 형성으로 이어졌고, 이는 한국 다원주의 민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이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특정 정권의 통치 기록을 넘어, 시대를 관통한 민족의 응축된 에너지가 국가 지도자의 확고한 결단 및 혜안과 만나 폭발했던 거대한 서사시를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제5공화국이 일궈낸 안정과 번영, 그리고 과학기술의 역사가 오늘날 방향을 잃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전두환-레이건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양국은 카터 행정부 시절 불편했던 관계를 말끔히 청산하고 급속도로 정상 관계가 복원되었다. 박 대통령은 ‘핵무기 개발’을 바탕으로 안보를 담보하려 한 반면, 전 대통령은 ‘전통적 한미관계의 복원’을 통해 이를 성취하려 했고,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전두환은 레이건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전통적인 한미동맹의 회복 그 이상의 것을 추구했다. 한미일 3국을 굳건하게 연결하는 안보협력의 태동이었다. 전두환이 레이건 대통령의 협조를 얻어 일본에 요구한 100억 달러 규모의 안보협력차관이 그 기폭제였다.
_ 〈한미일 삼각안보협력관계 태동〉 중에서

이후 누구보다 자동차산업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진 주인공은 전두환 대통령이었다. 그는 대구공고 기계과 출신이었다. 따라서 자동차산업이 기계공업의 꽃이며, 전후방 연관 산업의 범위가 넓어 이 분야를 잘 키우면 한국의 공업 전반에 지대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자동차를 수출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규제 완화와 수요 창출 등 간접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_ 〈선진국 도약을 위한 산업구조 재편〉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용삼
1958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고,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경남대 북한대학원을 중퇴했다. 조선일보 기자, 시사월간지 「월간조선」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펜앤드마이크 대기자로 활동 중이다.「월간조선」 기자 시절 황장엽 망명 사건 특종 보도로 제1회 대한민국 언론대상 수상(1997), 해양사상 보급에 공헌한 공로로 장보고대상을 수상(2008)했다. 『이승만과 기업가 시대』로 전경련 시장경제대상 우수상(2013), 『대한민국 건국의 기획자들』로 전경련 시장경제대상을 수상(공동, 2015)했다.주요 저서로는 『이승만과 기업가 시대』, 『이승만의 네이션 빌딩』, 『한강의 기적과 기업가 정신』, 『박정희 혁명』(상·하), 『김일성 신화의 진실』, 『지금 천천히 고종을 읽는 이유』,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전 7권)를 발간했다. 공저로는 『반일종족주의』, 『반일종족주의와의 투쟁』, 『반일종족의 역사내란』 등을 출간했다.

  목차

들어가며

제1장 대한민국을 살려라
1. 박정희 대통령 핵 개발의 파장
2. 한미일 삼각 안보협력관계 태동
3. 40억 달러 경협차관 성사되다
4. 선진국 도약을 위한 산업구조재편
5. 시민에게 자유를 되돌려주다
6. 물가와의 전쟁 선포
7. 정부 재정을 흑자로 만들어라
8. 미제스와 김재익, 전두환의 삼각관계

제2장 신성장동력의 건설
1. IT산업의 원조는 전두환 대통령
2. 전자교환기 개발에 도전하다
3. 한국 반도체산업 출발
4. 전두환이 정책 수립, 이병철이 사업 추진
5. 국가기간전산망을 개발하라
6. 올림픽 전산망, 국내 기술로 개발

제3장 과학기술 대통령 전두환
1. 전두환의 통치 1순위는 경제, 2순위는 과학기술
2. 박정희는 수출진흥회의, 전두환은 기술진흥확대회의
3. 정권 인정받기 위해 미사일 개발 포기했나?
4. 국방과학연구소 기구 축소, 인력 감축의 진실
5. 핵 포기, 원전 개발로 방향 전환
6. 남극 세종과학기지건설
7. 힘이 있어야 평화를 유지한다

제4장 한강의 기적을 완성하다
1. 북한의 세 차례 전두환 대통령 암살 시도
2. “하늘이 두 쪽 나도 올림픽 유치하라”
3. 흑자 올림픽을 위한 노력
4. 전두환의 민주화 대장정
5. 퇴임, 그리고 고난의 행군
6. 한강의 기적을 완성한 전두환 시대

에필로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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