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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아침을
Breakfast On The Moon
웅진주니어 | 부모님 |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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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토끼와 곰은 옆집에 사는 이웃이면서 같은 학교, 같은 반 친구다.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둘은 집까지 나란히 걸으며 어제 보고 들었던 음악, 영화, 책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학교에서의 일은 꺼내지 않기로 약속이나 한 것처럼. 친구들은 토끼가 말이 없어 건방지다고, 피부색이 노랗다고, 때로는 듣고 있으면서도 모른 척한다고, 이런 저런 이유를 붙여 토끼를 따돌리고, 곰은 토끼와 친구들 사이에서 마음의 진실을 외면한 채 암묵적인 동의로 일관한다. 모두가 그렇듯, 지금 이 순간, 내가 가장 중요하니까. 늘 담담한 토끼는 정말 이런 현실이 아프지 않은 걸까? 곰은 이유 없는 괴롭힘에 고립된 토끼를 계속 모른 척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모르는 척하는 데 익숙한 세상의 모든 곰들에게
토끼와 곰은 옆집에 사는 이웃이면서 같은 학교, 같은 반 친구다.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둘은 집까지 나란히 걸으며 어제 보고 들었던 음악, 영화, 책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학교에서의 일은 꺼내지 않기로 약속이나 한 것처럼. 친구들은 토끼가 말이 없어 건방지다고, 피부색이 노랗다고, 때로는 듣고 있으면서도 모른 척한다고, 이런 저런 이유를 붙여 토끼를 따돌리고, 곰은 토끼와 친구들 사이에서 마음의 진실을 외면한 채 암묵적인 동의로 일관한다. 모두가 그렇듯, 지금 이 순간, 내가 가장 중요하니까.
늘 담담한 토끼는 정말 이런 현실이 아프지 않은 걸까? 곰은 이유 없는 괴롭힘에 고립된 토끼를 계속 모른 척할 수 있을까?

“토끼와 나는 같은 학교, 같은 반이다.”
같은 학교, 같은 반, 옆집 친구인 곰과 토끼의 특별한 이야기

화이트레이븐스, AFCC 일러스트레이터 갤러리,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선정 등에 빛나는 이수연 작가가 깊은 감정과 치유, 성장의 순간을 그린 『달에서 아침을』이 새로이 출간되었다.
여름 방학 어느 날, 토끼가 곰네 옆집으로 이사 오며 이들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오래된 영화 음악과 만화책을 좋아하는 토끼, 하루 종일 이어폰을 꽂고 있는 토끼. 곰은 토끼와 매일 아침 학교에 같이 가고, 밤에 잘 때까지 문자로 수다를 떠는 사이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둘만 있을 때에 한해서이고, 다른 친구들을 만나기라도 하는 날엔 자연스럽게 토끼는 외따로 혼자가 되기 일쑤다.

“야, 왕따 지나간다. 쟤 아까 보니까 너한테 알은척하는 거 같던데?”
“아, 옆집 산다고 그랬나? 너도 진짜 짜증 나겠다.”
-본문 중에서

학교에서 곰은 토끼에게, 또 토끼를 비난하는 친구들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게 곰에게는 ‘편하기’ 때문이다. 누군가 토끼의 자리를 고의로 어지럽혀 놔도, 누가 그랬는지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점심 시간이면 도서관으로, 양호실 침대로, 어떤 날은 운동장 구석 어딘가를 배회하고 있을 토끼에게 어느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토끼에게 말을 걸면, 토끼와 같이 밥을 먹으면 아이들이 수군대겠지.
비둘기들이 나도 괴롭히겠지.’
- 본문 중에서

토끼는 그렇게 소외시키는 이들과 모르는 척하는 데 익숙한 이들 사이에서 점점 더 섬이 되어 가는데…….

“토끼가, 토끼가 얼마나 외로웠을까요.”
언젠가부터 얼굴을 가린 그림자는 어둠을 틈타 동네를 떠도는 어린 고양이를 괴롭히고 상처를 내지만, 모두 눈살을 찌푸릴 뿐 가던 길을 가느라 바쁘다. 다들 지금 해야 할 자기 일이 중요하니까. 밤마다 고양이는 더 날카롭게 울지만 여전히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고, 그림자는 여느 때처럼 유유히 어둠 속으로 자취를 감춘다.
“이렇게 귀여운 애를 왜 일부러 괴롭히러 오는 걸까?”
곰은 이렇게 작고 힘없는 생명을 괴롭히는 사람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막상 그 사람을 보니 무서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토끼를 향해 이유 없이 오해하고 비난하는 친구들의 행동에 모른 척 침묵했던 것처럼.

“너는 그게 문제야. 왜 그렇게 쌀쌀맞아?
애들한테 좀 더 친근하게 대해 봐.”
- 본문 중에서

심지어 곰은 토끼를 향한 이 모든 왜곡된 현상을 토끼의 책임으로 돌려 버린다.
“너는 네가 비둘기들하고 다른 것 같아?
너도 다를 것 하나 없어.”
- 본문 중에서

곰은 알면서도 모른 척, 친구들 사이에 꼭꼭 숨겨 놓았던 자신의 모습을 정면으로 마주하는데…….
평범한 아침, 여태껏 묵묵히 조용하던 토끼는 검정 비둘기가 건넨 쪽지 한 장에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자신이 쓴 쪽지를 보고 울며 뛰어나간 토끼 걱정보다 토끼가 잘못 되기라도 하면 그게 자기 탓이 될까 봐 변명을 늘어놓는 검정 비둘기, 학교에서는 친구들 눈치를 보며 토끼를 모른 척하기 바빴던 곰, 그리고 사사건건 덩달아 비난을 퍼붓던 아이들까지, 『달에서 아침을』은 우리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내 보여 준다.
토끼는 어둠 속 누군가로부터 이유 없는 폭력에 시달리는 고양이의 모습에서 자신을 보았을까? 마침내 토끼는 추위와 폭력과 무관심으로부터 고양이를 꼭 끌어안는데……. 표현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프지 않은 것은 아니다.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멋진 어른이 될 거야.”
단단한 지지와 진심으로 쌓은 관계가 빚어 낼 벅찬 성장의 순간


“여기, 여름에 참 예뻤는데… 기억나?
여기서 우리 아이스크림도 자주 먹었잖아. 그때는....”
- 본문 중에서

곰에게 비 오는 날, 음악을 듣는다는 게 어떤 건지, 옛날 영화가 얼마나 멋스럽고 아름다운지 알려 준 건 토끼였다. 둘은 밤 늦게까지 깨어 라디오를 같이 듣고 책을 본다.
토끼가 소개해 준 영화는 1960년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티파니 보석 상점 앞에서 아침을 먹는, 너무나 아름다운 오드리 헵번을 보며 토끼는 입버릇처럼 말한다. 우리는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멋진 어른이 될 거라고. 이 말은 토끼에게, 아픈 지금의 시간을 보듬어 다시 딛고 일어서게 하는 마법의 주문 같은 것이었을 테다.

“이 노래는 나를 우주 한가운데 어딘가, 다른 세상으로 데려다주는 것 같아.
어쩌면 달로 갈 수도 있을 것 같고.”
- 본문 중에서

『달에서 아침을』은 <문 리버> 음악과 함께 달에서 평화롭게 아침을 맞이하는 토끼와 곰, 그리고 고양이의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나는 더 이상 거짓말쟁이가 아니다.”
“토끼야, 안녕?”
- 본문 중에서

이제 ‘공범자’가 되기를 거부한 곰과, <문 리버>를 들으며 꿈의 세계를 열어 가는 토끼의 모습에서 성장과 희망을 그려 본다.

“… 지금 이 순간에도 고독 속에 갇혀 있는 많은 아이들에게
그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귀한 존재인지,
진실한 마음으로 쌓아 가는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제가 할 수 있는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수연
깊은 감정과 치유, 성장의 순간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다.영국 Camberwell College of Arts에서 Illustration MA를 공부했으며, 현재 한겨레 교육과 청강대에서 그림책과 그래픽노블을 강의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비가 내리고 풀은 자란다』, 『나를 감싸는 향기』가 있으며, 『내 어깨 위 두 친구』로 2023 White Raven, 『어쩌다 보니 가구를 팝니다』로 2025 AFCC 일러스트레이터 갤러리에 선정되었다.그린 책으로 『고릴라의 뒷모습』, 『우리 마을에 온 손님』이 있으며, 『너는 나의 모든 계절이야』(2022 AFCC), 『커다란 집』(2025 BRAW Amazing Bookshelf, Northern Festival of Illustration Prize),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2025 dPICTUS 100 Outstanding Picturebooks, 2025 BBCK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등이 국내외 리스트에 선정되었다.instagram.com/suyeondra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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