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영화 〈파과〉는 ‘노년 여성 킬러’라는 전례 없는 캐릭터를 통해 고독과 상실, 늙음, 그리고 생존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감각적이면서도 절제된 연출로 풀어낸 수작이다. 민규동 감독 특유의 세밀한 시선과 섬세한 인물 해석, 그리고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가 더해져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각본집에는 무삭제 오리지널 시나리오와 함께 ‘투우의 그림일기’, 민규동 감독의 말, 원작 소설 《파과》의 구병모 작가가 쓴 추천의 글, 그리고 스틸 컷과 비하인드 컷까지 수록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영화관에서의 감동을 넘어, 문장 속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파과〉를 선사하며 깊은 울림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베를린영화제,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베이징국제영화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영화 〈파과〉의 감동을 문장으로 다시 만나다
영화 〈파과〉는 ‘노년 여성 킬러’라는 전례 없는 캐릭터를 통해 고독과 상실, 늙음, 그리고 생존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감각적이면서도 절제된 연출로 풀어낸 수작이다. 민규동 감독 특유의 세밀한 시선과 섬세한 인물 해석, 그리고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가 더해져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베를린영화제,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베이징국제영화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그 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이번 각본집에는 무삭제 오리지널 시나리오와 함께 ‘투우의 그림일기’, 민규동 감독의 말, 원작 소설 《파과》의 구병모 작가가 쓴 추천의 글, 그리고 스틸 컷과 비하인드 컷까지 수록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영화관에서의 감동을 넘어, 문장 속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파과〉를 선사하며 깊은 울림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민규동
섬세한 연출력과 독특한 미쟝센으로 주목받는 한국 영화감독. 1999년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내 아내의 모든 것〉 〈허스토리〉 〈파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왔다. 인간 내면의 복잡성을 정제된 언어로 스크린에 담아내며, 특히 여성 서사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데 탁월한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지은이 : 김동완
시나리오 작가.
목차
파과 오리지널 각본
투우의 그림일기
신성방역 최종 프로젝트 보고서_ 민규동 감독
추천의 말_ 구병모(원작 소설 《파과》 작가)
스틸 & 비하인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