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서울시립미술관이 주관하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SMB)가 축적된 비엔날레 지식과 정보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디지털 웹 시스템(mediacityseoul.kr) 구축과 함께, 정보를 체계적으로 아카이브하기 위한 『새로운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웹 시스템 가이드』를 발간했다.
이번 시스템은 1996년부터 이어진 SMB의 예술적 실천과 자료를 구조화하여 디지털 공유 자원으로 정리한 것으로, 30년 가까운 현대미술 비엔날레의 기억을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고, 그것을 어떻게 기술하고 관리하며 공유할 것인가를 고민한 결과물이다.
출판사 리뷰
서울시립미술관이 주관하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SMB)가 축적된 비엔날레 지식과 정보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디지털 웹 시스템(mediacityseoul.kr) 구축과 함께, 정보를 체계적으로 아카이브하기 위한 『새로운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웹 시스템 가이드』를 발간했다. 이번 시스템은 1996년부터 이어진 SMB의 예술적 실천과 자료를 구조화하여 디지털 공유 자원으로 정리한 것으로, 30년 가까운 현대미술 비엔날레의 기억을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고, 그것을 어떻게 기술하고 관리하며 공유할 것인가를 고민한 결과물이다.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도시 서울의 변화와 미디어 환경의 실험을 반영해온 현대미술 비엔날레로, 지난 수십 년간 축적된 정보 자원은 분절적이고 산발적으로 관리되어 왔고, 이에 따라 반복되는 시행착오와 자료 활용의 한계가 존재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2022년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1996–2022 보고서』를 통해 처음으로 통합된 기록을 수집·정리했고, 2024년에는 『웹 플랫폼 구축을 위한 오픈 리서치』를 통해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웹 시스템은 총 8개의 콘텐츠 단위, ‘프로젝트, 작품, 프로그램, 참여자 및 참여기관, 출판물, 연구, 영상, 보도자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항목은 표기법, 서술 방식, 이미지 구성 등의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되었다. 특히 ‘정확(Precise), 간결(Concise), 논리(Logical)’라는 세 가지 원칙에 기반한 기술 방식을 통해 SMB의 기록 문법을 확립하고, 데이터는 모두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를 통해 외부 클라우드에 저장되고 웹사이트와 연동되어 누구나 접근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출판된 가이드는 웹 시스템을 위한 실무 매뉴얼이자, 동시대 예술기관의 문서화 모델이다. 향후 다른 예술기관의 웹 기반 기록 시스템 구축에도 유용한 참조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목차
들어가며
SMB에 관하여
SMB 용어
1장. SMB 데이터
1. 세 가지 목소리
2. 기술방식
2.1 프로젝트
2.2 작품
2.3 프로그램
2.4 참여자 및 참여기관
2.5 출판물
2.6 연구
2.7 동영상
2.8 보도자료
3. 데이터의 이용 및 관리
2장. SMB 시스템
1. 밖으로부터, 사용자 인터페이스
1.1 웹 사이트
1.2 시각 요소
2. 안으로부터, CMS 인터페이스
2.1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3. 시스템 쓰임의 확장
3.1 출력
3.2 연결
3.3 접근
나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