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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의 발견
전파과학사 | 부모님 |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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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포 발견의 역사와 세포학의 발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룬 고전 과학서이다. 최초의 현미경 발명 및 코르크 세포의 명명(로버트 훅, 1665년)부터, 식물·동물 세포설의 확립(슐라이덴·슈반), 그리고 “세포는 세포에서 나온다.”는 피르호의 세포 분열 이론에 이르기까지 핵심 학자들과 연구 논쟁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초창기 현미경 발명자부터 현대 유전 결정 인자에 이르는 세포생물학의 지성사를 차례대로 다루고 있다.

세포의 구조와 기능을 바라보는 과학적 눈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단순한 호기심이 어떻게 과학 혁명의 기반이 되었는지 설명하는 이 책은, 세포학이 생물학 및 의학 연구의 ‘기초 언어’가 되었음을 분명히 드러낸다. 학술적인 깊이와 교양적인 흐름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교양인·전공자를 막론하고 세포 생명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훌륭한 입문서이다.

  출판사 리뷰

『세포의 발견』, 세포설을 다시 묻는 과학사의 결정판

『세포의 발견』은 세포설이라는 과학 개념의 형성 과정을 교과서 밖의 시선으로 되짚는 탁월한 과학사 저작이다. 흔히 슐라이덴과 슈반, 피르호 등 몇몇 과학자의 업적으로 단순화되는 세포설의 역사 뒤편에는, 국가 간 경쟁, 학회 정치, 발표 시점의 줄다리기, 그리고 잊힌 과학자들의 치열한 연구와 실패가 얽혀 있었다. 저자 존 해리스는 50년에 걸쳐 방대한 원전 자료를 추적하며, 세포설이 단순한 ‘합의’의 산물이 아닌 과학계 내부의 ‘충돌’과 선택의 결과였음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논문의 문체부터 발표 순서, 학회 내부의 알력까지 치밀하게 분석된 이 책은 과학사에 숨겨진 긴장과 서사를 복원해낸다.

이 책은 생명과학의 출발점을 이해하려는 전공자에게는 깊이 있는 학술서이자, 과학의 본질을 성찰하고자 하는 일반 독자에게는 탁월한 교양서가 된다. 『세포의 발견』은 단순히 세포를 ‘생명의 기본 단위’로 설명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것이 어떻게 과학적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는지를 역사적 맥락과 함께 풀어낸다. 과학은 고정된 지식이 아니라 시대적, 인간적 조건 안에서 구성되는 이야기라는 사실을 이 책은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과학을 '외우는 것'이 아닌 '다시 읽는 것'으로 바꾸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책에서 진정한 앎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훅은 살아 있는 상태에서 식물체는 즙으로 채워져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코르크의 얇은 단면에서 그가 현미경으로 관찰했던 것이, 세포벽과 이전에 적어도 하나의 세포가 존재했을 세포벽으로 둘러싸인 빈 공간이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가 코르크의 미세 구멍에 대해 ‘이전에 그것에 대해 언급한 어떠한 작가나 사람을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내가 최초로 발견한 또는 최초로 나에게 보인 진정한 현미경적 미세 구멍’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그가 코르크에서 보았던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이 석화되거나 타버린 나무에서 이전에 관찰했던 구멍과 같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라틴어 cella라는 단어의 일반적인 의미가 작은 공간 또는 작은 방이라고 한다면, 이러한 작은 구멍을 기술하기 위해 ‘cell’이라는 단어를 훅이 사용한 것은 적절한 일이었다."

"1866년 쾨니히그레츠의 전투와 1871년 베르사유 조약에서 독일 제국의 선언 후에 독일인의 우월성은 부각되었다. 그리고 이 기간에 나왔던 독일어로 된 과학 논문은 어떤 때보다 정당하게 평가되지 않았다. 논문에서 인용할 때도 독일 과학자들에 의한 발견은 부각시키고, 프랑스 논문들은 불필요하게 비방을 받거나 모두 삭제되었다. 이와 같이 나라 사이의 상호 적대적인 예가 종종 있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헨리 해리스
옥스퍼드대학교의 의학 석좌 교수(Regius Professor of Medicine)로 재직한 세계적 세포생물학자이다. 세포 융합 기술을 개발해 종양 억제 유전자의 존재를 최초로 입증하며 암 연구의 지평을 넓혔고, 세포 유전학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과학사에도 깊은 관심을 가진 그는 『세포의 발견』(The Birth of the Cell)을 비롯해 다양한 저작을 남겼으며, 이 책은 그의 저서 가운데 국내에 번역·출간된 유일한 작품이다.그의 업적은 왕립학회 회원 선출(1968)과 기사 작위 수여(1993) 등으로 인정받았으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 걸친 폭넓은 지식과 통찰력으로 학계의 깊은 존경을 받았다.

  목차

번역에 부쳐서

원저에 대하여

번역하신 분들(가나다순)

서문

제1장 초기의 현미경학자들
제2장 알갱이, 섬유 및 꼬인 원통
제3장 프랑스의 경우
제4장 식물학자들 간의 격렬한 논쟁
제5장 세포에 대한 전형적인 독일 교과서들의 관점
제6장 작은 동물들
제7장 두모르티어와 몰
제8장 세포핵의 발견
제9장 조직학의 요람
제10장 뮐러, 슐라이덴과 슈반
제11장 슈반에 대한 견해
제12장 수정란에서 배아까지
제13장 레마크와 피르호
제14장 세포핵의 분열
제15장 세포막의 필요 불가결함
제16장 염색체
제17장 세포내 유전 결정 인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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