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5년간의 처절한 실패, 빚더미와 함께 바닥까지 추락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 ‘왜 나만?’이라는 원망과 ‘목사는 절대 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버티던 그의 인생에, 어느 날 ‘아빠’라 부르는 하나님의 기막힌 신호(Sign)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이 책은 거창한 신학 이론이 아닌, 등록금 환불 소동, 기막힌 타이밍의 자동차 선물, 텅 빈 통장을 채우는 1,000만 원의 기적 등… 그의 삶 곳곳에 새겨진 생생한 ‘사건’들에 대한 진솔한 증언이다. 저자는 자신의 서툰 믿음과 연약함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실패의 자리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디자인을 담담히 따라간다.“내가 너에게 그 가시를 허락한 것은, 너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니라.”“나는 많은 사람에게 이야기했다. 그런데 임 집사만 듣더라.”“착각하지 마라. 내 교회는 내가 세운다.”“성도님, 사실 저도 예수님이 아니면, 말씀하신 그 쓰레기 중의 한 사람일 뿐입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