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베스트셀러 <비트코인 슈퍼 사이클> 후속작. 비트코인 가격은 반감기를 중심으로 하는 사이클에 따라 움직인다. 그런데 이번 4차 사이클은 과거처럼 ‘급등 후 급락’이 아닌 박스권 횡보와 상승을 반복하는 ‘계단식’ 패턴으로 움직이고 있다. 현물 ETF의 승인과 기관의 진입으로 인해 시가총액이 커지고 시장 구조가 변화하면서 변동성이 줄어들었고, 트럼프의 관세 전쟁으로 예상보다 유동성 확장이 지연되면서 사이클의 진행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느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고점 돌파로 심리적 저항이 무너지고 현재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유동성 확장이 시작되면, 포물선 형태의 폭발적 상승이 나타날 확률이 매우 높다. 다시 말해, 아직 4차 반감기 ‘비트코인 슈퍼 사이클’의 정점은 오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이번 사이클의 정점은 언제일까? 비트코인 가격은 어디까지 오를까? 이 책은 다양한 온체인 데이터와 거시경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의 정점을 합리적으로 추론하고 최적의 매도 전략을 알려준다.초기 비트코인 시장은 극단적인 변동성이 특징이었다. 2013년과 2017년 당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수백억에서 수천억 달러 수준에 불과했다. 이 시기 비트코인은 하루에 20∼30% 오르기도 하고, 일주일 만에 40%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당시 시장은 얇았고, 유동성이 부족했으며, 상대적으로 적은 자금으로도 가격을 크게 움직일 수 있었다. 이로 인해 ‘급등-급락’의 롤러코스터 같은 패턴이 반복되었다. 그러나 시가총액 2조 달러 규모의 현재의 비트코인은 완전히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 _ 계단식 상승을 보여주는 4차 사이클
상품자산과 위험자산의 특성을 동시에 지닌 비트코인의 이중성은 금융 역사상 전례 없는 새로운 자산 유형을 대표한다. 이는 단순한 분류상의 모호함이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혁신적 자산 클래스의 본질적 특성이다. 이러한 독특한 특성은 비트코인 가격을 결정하는 데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이를 이해하고, 비트코인을 전통적인 상품자산이나 위험자산으로 양분하는 렌즈로만 바라보는 한계를 넘어선다면, 비트코인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_ 상품자산과 위험자산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산
하지만 2025년 2분기로 접어들면서 상황은 확연히 달라졌다. 글로벌 M2는 마침내 2022년 고점을 돌파했고 미 연준은 연내 최소 2차례 이상의 금리 인하를 공식화했다. 실질금리는 하락세로 전환됐고 미국의 소매 판매와 산업 생산 지표 역시 둔화세를 보이며 ‘정책 피벗’의 명분을 강화해 주고 있다. 이제 유동성은 본격적으로 시장을 밀어 올릴 준비를 마쳤다. 다만 시작점이 예상보다 늦어진 만큼, 비트코인 상승장의 파동도 기존 예측 보다 시간적으로 후행된 형태를 갖게 되었다. _ 비트코인 슈퍼 사이클에 대한 예측
작가 소개
지은이 : 신민철(처리형)
13년간 1만 시간을 ‘투자’에만 몰두해, 30대에 자발적으로 퇴사하고 원하는 삶을 영위하게 되었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수십억 자산가로 변모한 비결은 바로 ‘멘탈 관리’ 덕분이라고 주장한다. 유튜브 채널 〈멘탈이 전부다〉에서 이러한 독립적인 투자 전략을 공유하며, 세심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17만 개인 투자자들의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투자란 보이지 않는 가치에 대한 행위로, 보이기 전에 미리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능력은 자산에 대한 공부, 투자에 대한 지식과 경험, 그로부터 얻어진 확신으로 만들어진다고 강조한다.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 101〉, 〈클래스 유〉에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멘탈이 전부다: 멘탈공방〉을 통해서 돈과 투자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돈의 규칙》과 《비트코인 슈퍼 사이클》이 있다.유튜브 youtube.com/@mentalisall멘탈이 전부다: 멘탈공방 mentalgongb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