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사회복지사’가 아니라 ‘사람복지사’를 제안합니다. ‘사회’라는 단어는 너무 거창합니다. 자꾸만 시선을 멀리 두게 만들고, 다수의 모임이나 규모 있는 행사, 대규모 프로그램을 연상하게 만듭니다. 이제는 ‘사회’가 아니라 ‘사람’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역복지’도 ‘사람복지’가 되어야 합니다. 지역보다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말할 때마다 사람을 이야기하고, 문서에도 지역보다 사람이 더 많이 보이게 됩니다. 이렇게 한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천하다 보면, 지역복지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반대 방향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사람복지’의 시대입니다. 사람복지를 실천하는 ‘사람복지사’의 시대입니다. 사람복지를 실천하는 사람복지사의 시대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노수현
읽는 글, 쓰는 글, 글이 좋습니다. 아침마다 내려 먹는 커피, 우연히 들른 카페의 커피, 커피가 좋습니다. 점심 후 잠깐의 산책, 아내와의 저녁 산책, 산책이 좋습니다. 힘들다는 소리만 넘치는 시대에,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면서 살렵니다.[저서]말의 민주주의사람이 마을입니다그냥 오늘을 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