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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람, 마음을 치유하는 비밀의 숲  이미지

비아람, 마음을 치유하는 비밀의 숲
홀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어른들을 위한 심리 동화
테라코타 | 부모님 |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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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장선욱 작가가 대인관계에서 비롯된 오랜 고민과 수많은 내담자의 이야기를, 상담 이론과 접목해 동화 형식을 빌어 쓴 책을 출간했다. 작가는 마음의 폭풍이 휘몰아칠 때 당당히 맞설 수 있는 법, 관계를 잘 맺으면서도 나 자신을 잃지 않는 법,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긍정할 수 있는 법, 나의 가치를 발휘하며 사회 속에서 평온하게 사는 법을 찾아 끝없이 고민하고, 공부하고, 실험했으며, 이 책은 그런 십여 년간의 노력이 담긴 결정체이다. 심리학의 이론이나 상담 기법으로 접근하진 않지만, ‘이해’와 ‘공감’이라는 본질을 바탕으로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치유의 시작임을 알려 준다.판타지 동화와도 같은 이 독특한 심리서는 대인관계, 진로, 사랑, 트라우마, 죽음 등 각각의 상처를 지닌 등장인물들이 ‘비아람’이라는 신비한 숲에서 내면 여행을 하며 치유하는 내용이다. 각자 자기만의 고통과 삶의 무게에 짓눌려 온 이들은 비아람에서 천사 추추와 함께 검은나비와 눈 맑은 호수, 교감나무, 흰 숲 그림자, 요정, 안개 등을 만나는 여정 속에서 저마다 상처를 딛고 삶의 방향을 찾아간다.

돌비 앞면에 누군가 정교한 솜씨로 새겨 놓은 그림이 하나 있었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순 없었으나,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온통 고뇌로 일그러진 사람의 형상이었다. 그 음각화 밑에는 네 글자가 또렷이 새겨져 있었다. ‘고통의 숲.’ 돌비는 오른편에 문고리 모양이 도드라지게 파여 있어서 하나의 커다란 문처럼 보였다. “비아람 숲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비아람은 내면으로 가는 가장 경이로운 길을 안내할 것입니다.” 나는 ‘고통의 숲’ 문 앞에 서서 사람들에게 말했다. 이어 돌문 뒤 웃자란 잡목으로 가려진 숲을 가리켰다. “여기는 그 첫째 관문인 고통의 숲입니다. 이곳에서는 지금 자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 고통의 얼굴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고통의 한가운데 서서 고통의 바닥까지 내려가십시오. 마음껏 울어도 되고, 고함쳐도 됩니다. ‘내 고통의 실체는 무엇인가?’ 이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비아람 숲의 첫 번째 과제입니다.” • 「고통의 숲_내 상처와 대면하는 용기」 중에서
“호수 덕분에 모든 건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문제도, 해결도…. 미움도, 사랑도…. 언젠가는 저도 호수처럼 맑게 흐르고 싶습니다.” 이야기를 끝낸 중년 남자가 말했다. 그의 눈빛이 이미 호수를 닮아 보이는 건 나의 착각일까. “결국 사랑 때문이야. 모두가 사랑받고 싶어서 속으로 울고 있는 거야.”추추가 걸으며 혼잣말했다.“그래, 추추. 수많은 갈등과 상처 이면에는 사랑의 갈증이 도사리고 있지.”추추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물었다.“그런데 사람들은 왜 자기의 마음을 모르지?”“알려고 하지 않으니까.”“왜 알려고 하지 않아?”“그게 중요하다는 걸 모르니까.”“아하! 그래서 신은 마음 깊숙이 맑은 샘을 만드셨구나. 애써서 찾는 이에게 힘을 주시려고.”• 「생각의 숲_바른 생각을 깨우는 법」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장선욱
상담심리사로 10여 년간 일했으며, 현재는 작은도서관 관장이자 한우리 독서지도사로 지내고 있습니다. 교육심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2025년 9월 심리 판타지 장편이 출간됩니다. 사람들의 상처 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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