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도시에서 보이지 않는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장소, 로컬. 도시의 평균적 삶은 효율과 경쟁 논리를 강요하지만, 행복을 보장할 수는 없다. 나를 둘러싼 환경을 벗어나 한 번쯤은 도시 밖으로 나가봐야 한다.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 한 번쯤 나가봐야 할 로컬. 새로운 환경 속에서 삶을 재설계해 볼 수 있는 곳이자 오직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주는 낯선 장소이다. 삶을 돌아보고 싶은 사람부터, 청년, 신중년, 자녀가 있는 가족까지 한 번쯤 로컬로 떠나야 할 이유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한달살이부터 정착까지 다방면의 방법을 소개한다."서울은 좁고 깊은 우물이었다."
"서울이 아닌 지역을 부르는 몇 가지 단어가 있다. '로컬'은 다양한 가능성을 말할 때 쓰인다."
"사람은 홀로 이뤄진 존재가 아니다. 우리는 둘러싼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며 나라는 존재, 정체성을 만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