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국가 및 시도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누정 목록을 1차로 만들고 여기서 1950년대 이후 새로 지었거나 용도 및 물리적 변형이 심해 그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정자들을 제외하고 강원도·경기도·서울·전라도·제주도·충청도 지역의 170동을 실었다.

경상도 이외 지역 정자 170동 가운데 87동(51%)이 온돌 없이 마루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경상도 지역의 정자 193동 중에서 12.5%에 해당하는 24동만 온돌이 없는 정자라는 점과 비교된다.

휴식을 목적으로 건립한 것이 81동으로 48%를 차지해 가장 많았는데 경상도의 24%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비율이다. 이는 궁궐 내 정자가 대부분 휴식용 정자로 분류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전라도 지역에서도 휴식용 정자가 많은데 경상도에서는 추모용 정자가 1위인 것과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목심회
나무로 만들어진 한국건축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회원은 국가유산수리기술자를 비롯해 학계, 연구 및 전문직공무원, 현대건축 설계와 시공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2년 1월 청양 장곡사에서 개심사에 이르는 첫 번째 답사를 시작한 이래 매년 주제를 정해 정기 답사를 다니고 있다.그간의 답사기를 정리한 《우리옛집-경상도》, 《우리옛집-강원·경기·서울·전라·충청》(2015)과 《우리옛집-경상도》(2021)를 출간했다. 앞으로도 주제별로 답사하고 그 결과를 책으로 묶을 예정이다.이도순 필종합건축사사무소 계획부 이사강선중 ㈜미추홀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국가유산수리기술자(보수·실측설계)이영식 한웅종합건설㈜ 이사, 국가유산수리기술자(보수)권혁규 ㈜아람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국가유산수리기술자(실측설계)박보경 ㈜건축사사무소 시엔에스 대표이사, 건축사김왕직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공학박사김석순 ㈜아름터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국가유산수리기술자(실측설계)박상복 ㈜일진건축사사무소 감리단장, 국가유산수리기술자(보수)박태연 ㈜종합건축사사무소 다담 대표이사, 국가유산수리기술자(실측설계)류재선 ㈜한누리종합건설 대표이사, 국가유산수리기술자(보수)유근록 ㈜건축사사무소 서강종합 대표이사, 건축사김호준 ㈜현영종합건설 대표이사, 국가유산수리기술자(보수)이천우 국가유산청 전문위원, 국가유산수리기술자(보수)탁경백 국립무형유산원 공연협력팀장, 공학박사이성구 ㈜휘성전통건축 대표이사, 국가유산수리기술자(보수)노현균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장, 국가유산수리기술자(보수)강성원 건축사사무소 강희재 대표, 국가유산수리기술자(보수·실측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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