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모든 상품 생산과 기술개발에 따른 시나리오의 핵심은 소비자를 향한다. 구매자와 판매자의 갈등을 일으키는 시장 논리는 소비를 종속화하여 나머지를 유통과 생산이 모두 좌지우지했다. '생산-소비-생산'이 기존의 방식이라면, '소비-생산-소비'로 배열을 바꾸고자 한다. 소비자가 유통과 생산을 주도하여 나머지를 소비자의 몫으로 한다는 새로운 이론을 담은 책이다.부피·무게·시간·거리·공간·비용의 제약을 온라인으로 해소하면서 멀티 판매 및 소통이 가능한 시대이다. 직거래를 통해 유통의 낭비를 줄이면서 한계비용을 낮추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대상으로 경쟁이라는 또 하나의 산맥을 만나, 기업은 살아남기 위해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쏟아붓고 있다. 소비를 겨냥한 기업의 노력은 생존 그 자체이다.소비자가 온라인을 매개로 공동체를 이룬다면, 직거래에 따른 유통의 비용을 줄이고 생산의 안정화를 꾀하여 필요한 '구매-생산-소비'를 합리적으로 만들 수 있다. 더 좋은 제품을 더욱 싸게 구매하고 소비공동체가 구전으로 마케팅하므로 나머지에 관한 분배가 가능하다. 그것을 '공유와 나눔'이라는 뜻의 'Koinonia' 영문에서 'Kn'을 가져왔고, '행위50-공유40-기여10'이라는 배분법을 합쳐 'Kn541'이라고 이름 지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차조
(사)그린플루언서운동본부 대표KN541 기획자강남 소비자 저널 칼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