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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문학이 되어버린 삶
사람in | 부모님 |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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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883년 프라하에서 태어난 프란츠 카프카는, 그의 사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언급되는 위대한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이 책은 그의 삶에서 글쓰기 자체와 글쓰기를 위해 그가 투쟁한 흔적을 좇는다. 오직 문학이 되어버린 사람. 황홀한 글쓰기의 상태에서만 살아 있다고 느낀 사람. 글쓰기에서 시련과 행복을 느낀 사람. 그리고 “이 실존적 경계에서 어떤 통찰력이 열리는지를 보여 주는 매혹적인 예”(12쪽)가 된 사람. 카프카의 삶을 따라가 보자.이 책은 프란츠 카프카의 삶에서 하나의 흔적을 추적한다. 그것은 실제로 명백한 흔적이다. 즉 글쓰기 자체와 글쓰기를 위한 그의 투쟁. 그는 자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나는 문학에 관심이 없지만 문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는 문학 이외 다른 것이 아니고 다른 것이 될 수 없다.
책 — 그것은 거의 신성한 것이다. 글을 쓰는 사람뿐만 아니라 읽는 사람에게도. 책은 아름다울 수 있지만 그게 끝이 아니다. 카프카의 초기 미학적 신앙 고백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불행처럼, 우리가 우리보다 더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처럼, 모든 인간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숲속으로 쫓겨난 것처럼, 자살처럼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는 그런 책들이 필요해. 책은 우리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만 해. 난 그렇게 생각한다네.
전날 저녁, 그는 그레고르를 죽게 했고 펠리체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다. 울어요, 사랑하는 이여, 울어요, 지금이 울 때입니다! 내 짧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조금 전에 죽었습니다. 그것이 그대에게 위로가 된다면, 주인공이 모든 사람과 화해하고 아주 평화롭게 죽었다는 사실을 안다면 조금은 위안이 될 겁니다.그러나 그는 그런 위로로 이야기를 끝내고 싶지 않았다. 죽어 가는 그레고르가 화해했을까? 그의 가족과? 카프카는 자신의 가족에 대한 증오가 너무 커서 — 나는 가족 모두를 차례로 미워한다고 브로트에게 편지를 썼다 — 모든 것을 화해적인 결말로 마무리할 수 없었다. 따라서 서사적인 측면에서 단절이 있더라도 마지막 가족 구성은 악의적인 의미로, 즉 생존자들의 치명적인 승리로 실현되어야 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뤼디거 자프란스키
경건주의자였던 할머니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다. 인문계 김나지움을 졸업한 뒤 로트바일에서 신학을 공부하려고 했다. 그러나 6개월간 의무적인 디아코니아 훈련을 마친 뒤 이를 포기하고 1965년부터 프랑크푸르트 대학교와 베를린 대학교에서 철학, 독일 문학, 역사, 예술사를 공부했다. 1970년에는 마오주의 중심의 독일 공산당/아우프바우 조직의 창립 멤버로 활동했다. 1972년부터 1977년까지 베를린 자유 대학교 독문학과의 연구 조교로 일했으며, 1976년 「독일 노동 문학의 발전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화와 정치에 관한 잡지인 『베를리너 헤프테』의 1976년 11월 창간호부터 고정 기고가로, 1979년 2월부터는 공동 발행인이자 편집인으로 일했다. 1977년부터 1982년까지 성인 교육 강사로 일했고, 1987년 프리랜서 작가로 베를린에 정착했다. 그는 프리드리히 실러, E. T. A. 호프만,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프리드리히 니체,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마르틴 하이데거에 관한 학술 저서로 유명하다. 1994년부터 독일 PEN 클럽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2001년부터 다름슈타트에 있는 독일 언어와 문학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 페터 슬로터다이크와 함께 독일 공영 방송 ZDF에서 ‘철학 4중주’를 진행했다. 2012년부터 베를린 자유 대학교 철학과 정신과학 전공 분야의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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