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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나미 상점가의 사건 노트 : 자매 편
북스피어 | 부모님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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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지금껏 본명도, 나이도, 성별도, 얼굴도 공개하지 않은 채 필명으로만 활동하는 '복면작가' 이노우에 마기의 미스터리 소설 <긴나미 상점가의 사건 노트>가 '자매 편'과 '형제 편' 두 권으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두 권의 책이 병행하여 이야기가 진행된다. '자매 편'과 '형제 편'의 1화부터 3화까지 서로서로 1화씩 링크가 되어 있는 것이다. 전시물을 파손한 범인이 '우물 정(井)'자를 남긴 소소한 사건부터 먹고 있던 닭꼬치가 목에 꽂혀 죽은 운전자 사건과 미스터리 미식 투어에 숨겨진 납치 사건까지, 한때 번성했던 거리 '긴나미 상점가'에서 수수께끼 같은 일들이 벌어진다.이를 여성과 남성의 시점으로 각각 추리해 나가는데, 사건은 같지만 드러나는 진상은 완전히 다르다. 때문에 자매 편과 형제 편을 1화씩 번갈아 읽으면, 하나의 사건에 두 개의 진실이 감춰져 있는 평행 미스터리 소설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긴나미 상점가의 사건 노트>는 두 출판사의 공동 출판 프로젝트로 북스피어 출판사에서 '자매 편'을 은행나무 출판사에서 '형제 편'을 출간하였으며 어느 쪽 이야기를 먼저 봐도 상관없도록 제작되었다.“그럼 사사 언니네 회사 사람은 왜 죽은 건데?”“꼬치.”“꼬치?”“사인은 닭꼬치구이의 꼬치야.”언니는 만담가 같은 몸짓으로 보이지 않는 꼬치를 덥석 입에 무는 시늉을 했다.“오노 씨는 그때 닭꼬치구이를 먹으면서 운전했대. 그런데 차가 충돌해서 에어백이 터졌고, 그 충격으로 꼬치가 목구멍 깊숙이 콱 박혀서…….”
“음, 그런 물리적인 이유가 아니라 말장난이나 한자 퀴즈와 비슷한 이유가 있다거나? 예를 들어 그 글씨를 쓰면 다른 단어로 보인다든가, 쓰는 방식으로 누가 썼는지 드러난다든가.”“구체적으로, 이를테면?”“거기까지는 아직. 아무 생각도 안 나.”참으로 막연하다. 그 글씨를 쓰면 다른 단어로 보인다니……. 가타카나 ‘이(イ)’와 ‘히(ヒ)’를 합치면 한자 ‘화(化)’로 보인다, 뭐 그런 뜻일까. 그 아이들의 성씨에 그런 부수의 조합이 있었던가?
“‘설문 조사’라는 이야기야.”“……제목이 단순해서 좋네.”“줄거리는 이래. 한 여자가 거리에서 설문 조사를 받아. 유명한 화장품 회사의 시장조사였지.”“흠흠.”“여자는 사은품에 혹해서 설문에 응했는데, 자존심을 부려서 수입, 저축액, 직업 등을 조금 부풀려서 대답해.”“호오.”“그런데 그게 실은 납치범의 사전 조사라.”“으엉?”“불행하게도 납치 대상으로 점찍힌 그 여자는 얼마 후 납치돼서 살해당했다는 결말.”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노우에 마기
일본의 추리소설가. 가나가와현 출신으로 도쿄대학을 졸업했다. 2014년 《사랑과 금기의 술어논리》로 제51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가능성은 이미 떠올렸다》(2015)와 그 후속작이 각종 미스터리 랭킹을 석권하며 일본 문학의 미래를 이어갈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았다. 참신한 발상과 독창적인 수수께끼를 기반으로 오락성과 휴머니즘을 겸비한 소설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탐정이 너무 빨라》(2017)는 TV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아리아드네의 목소리》(2023)가 주요 미스터리 랭킹에 오르며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그 외 작품으로는 《기본소득의 기도》 《무시카: 벌레를 진정시키는 음악》 등이 있다.《긴나미 상점가의 사건 노트》는 긴나미 상점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형제 편〉과 〈자매 편〉이 각각 다른 관점에서 풀어가는 평행 미스터리 소설이다.

  목차

제1화 그러므로 쓰쿠네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011
제2화 그러므로 쓰쿠네는 떠넘기지 않는다 115
제3화 그러므로 쓰쿠네는 걱정하지 않는다 229

그 후 328
편집자 후기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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