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말 한마디에 며칠을 끙끙 앓고, 작은 일에도 마음속에 파도가 몰아치는 유리 멘탈을 위한 책. 상담 전문가로 수많은 사람을 만나온 저자가 여러 사례 속 경험과 감정의 관계를 살펴보며 ‘무너지지 않는 마음’을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유리 멘탈이 되는 감정의 고리를 끊는 법, 유연한 멘탈로 거듭나는 생각 전환법, 대인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요령, 단단한 멘탈을 가꾸는 일상 습관들이 담겨 있다.마음이 무너졌을 때 어떻게 다시 일어섰는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떤 벽에 부딪혔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떻게 자신을 붙잡았는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얻은 통찰을 풀어내며, 섬세한 마음을 가지고도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작은 방법들을 전한다.
출판사 리뷰
“멘탈이 약해도 의연하게,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
단단하고 건강하게 내 삶을 바꾸는 마음 습관
말 한마디에 며칠을 끙끙 앓고, 작은 일에도 마음속에 파도가 몰아치는 유리 멘탈을 위한 책. 상담 전문가로 수많은 사람을 만나온 저자가 여러 사례 속 경험과 감정의 관계를 살펴보며 ‘무너지지 않는 마음’을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유리 멘탈이 되는 감정의 고리를 끊는 법, 유연한 멘탈로 거듭나는 생각 전환법, 대인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요령, 단단한 멘탈을 가꾸는 일상 습관들이 담겨 있다.
마음이 무너졌을 때 어떻게 다시 일어섰는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떤 벽에 부딪혔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떻게 자신을 붙잡았는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얻은 통찰을 풀어내며, 섬세한 마음을 가지고도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작은 방법들을 전한다.
누군가의 한마디에 무너지는 날이 있어도 견디고 다시 일어선 당신은 생각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다. 우리는 모두 다르게 단단해진다. 단단한 마음이란 무너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우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무너져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안아주는 법을 익히고, 나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이 책은 당신이 지금 어떤 상태이든 얼마나 취약한 상태이든 그 여정을 함께 걸어갈 것이다. 부서질까 조심스러웠던 유리 멘탈이 빛나는 유연함으로 단단해지는 그 여정을 이 책과 함께 시작해보자.
말 하나에 상처받고 자존감이 깎이는 당신을 위한 마음 단련법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불안이 밀려온다. 오늘도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마음이 무너질까 봐 조심스럽고, 어제의 부정적인 피드백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신경 쓰이고 겨우 집에 돌아와서도 하루를 되짚으며 자책에 빠진다. 이렇게 매일, 보이지 않는 긴장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세상은 ‘유리 멘탈’이라 부른다. 하지만 유리처럼 깨지기 쉬운 마음이라고 해서 꼭 나쁜 걸까? 감정을 섬세하게 감지하고, 타인을 헤아릴 줄 알며, 스스로를 성찰하는 예민함이 정말 단점일까?
유리 멘탈은 약점이 아니라 감정의 안테나가 섬세하다는 것이다. 누군가의 말을 오래 마음에 담아두고, 작은 분위기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그것은 분명 약함이 아닌 더 깊은 감정의 세계를 살아가는 힘이다. 《유리 멘탈을 위한 마음의 기술》은 나약하다며 자책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섬세함을 잘 활용하여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전한다.
유리 멘탈의 이면에는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감정들이 있다. 쉽게 상처받는 그 마음에는 사실 오랫동안 억눌러왔던 감정들이 숨어 있다.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기억들, 완벽하지 않으면 사랑받을 수 없다는 오랜 믿음, 타인의 기대에 맞춰 살아오며 생긴 자기 불신, 어릴 적 겪었던 반복적인 부정 경험 등 유리 멘탈의 뿌리가 되는 감정부터 생각까지 여러 사례를 통해 세세하게 짚어보면서 독자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다루고, 회복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당장 강해져야 해”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이렇게 말한다.
“지금도 충분히 괜찮아. 단지 조금씩 자신을 아껴주는 방법을 배워나가면 돼.”
더욱이 유리 멘탈을 없애야 할 결함이 아니라 다듬고 키워나가야 할 ‘마음의 감각’으로 바라보며 천천히, 내가 나를 돌볼 수 있을 만큼만 단단해지면 된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은 상처받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닫고, 어떤 사람은 상처를 숨기며 강한 척 살아간다. 하지만 진짜 단단한 사람은, 상처받아도 다시 일어난다. 넘어지면 잠시 쉬어가도 괜찮고,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려도 괜찮다. 천천히 그러나 분명히 단단해지는 길이 있다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 이것이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이다.

자신을 멘탈이 약한 사람이라고 여긴다는 건 마음속에서 취약한 부분이 건드려지고 있다는 뜻이다. 다행히도 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알면 그곳을 지키는 방법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 점차 좋은 재료를 추가하고 다듬어서 단단하게 만들어 갈 수도 있다. 그러니 이 책을 다 읽기 전까진 섣불리 자신을 판단하지 말자. 누구나 유리 멘탈이 되는 순간이 있을 뿐이다.
마음에도 자세가 있다. 우리는 나름의 방식으로 세상을 인식하고 설명해서 받아들인다. 마음의 자세는 일종의 사유 과정으로, 우리의 생각, 관점, 가치관 등으로 나타난다. 마음의 자세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지만 우리가 매일 크고 작은 경험을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데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일상이 모여 한 달, 1년, 10년이 되고, 인생은 자세가 남긴 자취를 따라 펼쳐진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권예진
마음의 공간을 가꾸는 사람. 고려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임상 심리 수련을 받은 후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보건복지부) 및 임상심리전문가(한국심리학회)로 활동하고 있다. 마음도 하나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그곳엔 수많은 이야기와 감정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 마음의 공간을 쓸고 닦아 쾌적하게 가꾸려는 모두에게, 글로써 응원을 보낸다.브런치 @mindwalk-yj인스타 @nous_place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처음부터 멘탈이 단단한 사람은 없다
누구나 마음속에 깨지기 쉬운 부분이 있다
버튼이 눌리듯 유리 멘탈이 될 때 일어나는 일
상황은 엉망일지라도 당신은 엉망이 아니다
경험 끝에 마음에 남는 내용물이 중요하다
‘경험에서 한 발짝만 멀어지자’ 돋보기형 유리 멘탈에게
‘경험이 주는 신호를 주목하라’ 망원경형 유리 멘탈에게
현실에서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깨지기 쉬운 마음이라도 괜찮다
2장 유리 멘탈을 만드는 감정의 고리 끊기
세상에 나쁜 감정은 없다
나쁜 과거는 과거일 뿐 지금은 다르다
감정 조절이 어려운 세 가지 유형
복잡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면 단순해진다
인정하지 않은 감정은 흘러가지 못한다
감정은 우리를 돕는다
막연한 불안감이 마음을 좀먹는다
불안으로부터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법
짜증은 덜 자란 감정이다
‘감정 사전’이 풍부해야 감정을 잘 다룰 수 있다
3장 유연한 멘탈로 거듭나는 생각 전환법
비교를 내게 유익한 방향으로 사용하는 법
뿌리가 깊으면 흔들리지 않는다
온전한 멘탈과 멀어지는 지름길 ‘완벽주의’
해지고 바랜 인생의 귀퉁이도 너그럽게 봐주자
마음으로 때우겠다는 생각, 자책
내 인생을 책임지고 하루하루 나아가는 법
한계 없는 삶 속에서 ‘좌절 인내력’ 기르기
사람은 한계를 통해 성숙하고 성장한다
마음의 자세를 곧게 하는 생각 교정술
단단한 멘탈을 만드는 도구, 성찰
4장 내가 먼저 나의 편이 되어 주는 관계 연습
모두가 나를 공격하는 것 같은 날이 있다
귀는 막지 못해도 마음은 지킬 수 있다
은밀한 분노에 대처하는 법
무임승차자를 위해 일하지 않는다
지나친 의존 관계가 홀로서기를 막는다
상실이라는 마음의 빈자리를 잘 받아들이는 것
나를 이해해야 타인을 이해할 수 있다
제대로 사과하는 것이 성숙한 태도다
원망과 상처에 점거당한 마음의 소유권
오랜 앙금을 털어 내고 홀가분한 인생을 사는 법
5장 마음의 힘을 기르는 일상 습관
금이 간 마음에 입히는 강화제 ‘습관’
미라클 모닝 말고 ‘굿 모닝’
공간을 정리하면 마음도 정돈된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나의 공간을 가꾸자
건강한 몸 위에 건강한 마음이 자란다
매일 일이라는 시련과 마주하는 우리에게
몰입의 경험이 성장의 발판이 된다
장인의 일에는 허무와 냉소가 끼어들 틈이 없다
마침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