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니스, 아를, 깐느, 액상프로방스…
남프랑스 소도시 14곳에 대한 상세 가이드!
한층 새롭고 다채로워진 <남프랑스 홀리데이> 2025~2026 최신 개정판!
남프랑스 소도시 여행의 첫걸음이자, 첫사랑 같은 책
개성 넘치는 남프랑스 소도시를 구석구석 짜임새 있게 소개한다 남프랑스는 대서양과 지중해, 스페인과 이탈리아와 맞닿아 있어 다양한 자연환경과 여러 문화에 영향을 받았다. 덕분에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먹거리로 유명하다. 샤갈, 마티스가 여생을 보낸 곳이고, 우디 앨런 감독의 <매 직 인 더 문라이트>, 줄리엣 비노쉬가 주연한 영화 <쇼콜라> 등 수많은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일 년 중 300일 이상 햇살이 쨍하다는 남프랑스의 해안가 지역은 ‘리비에라Riviera’라고도 부르는데, 유럽 겨울 여행지의 대명사다. 18세기 중반부터 빅토리아 여왕, 에드워드 7세 등 영국 귀족들이 겨울마다 찾았다고 한다.
철도의 발달과 함께 더욱 사랑받기 시작하면서 오늘날까지 유럽 최고의 바캉스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파리와는 사뭇 다른, 여유롭고 평화로운 남프랑스가 최근 들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각 도시마다 완전히 다른 분위기와 볼거리 등 특색있는 맛과 멋을 지니고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는 곳이다.
이 책은 파리만으로 프랑스 여행을 끝내지 말라고 설득하는 책이다. 고흐, 세잔, 마티스 등 수많은 화가의 정신적 고향이자 햇살만으로도 충분한 남프랑스 소도시의 매력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가이드하는 책! 남프랑스에서는 왜 햇살보다 먼저 마음이 뜨거워지는지 그 이유에 대한 답을 얻게 될 것이다. 푸른 지중해와 따듯한 햇살을 지닌 해변, 고흐, 샤갈, 마티스 등 대가들의 흔적이 가득한 명소들, 라벤더가 만발한 향기로운 꽃밭, 아기자기한 중세풍의 마을 등 남프랑스의 모든 것을 담았다. 남프랑스의 핵심 도시 14곳과 근교 여행지까지 친절하게 소개한다.
천국을 닮은 도시 니스, 찬란하게 빛나는 분수의 도시 액상프로방스, 장미 향 만발한 향수의 도시 그라스, 달콤한 타르트와 시원한 로제와인 이 넘쳐나는 여름밤의 꿈같은 생 트 로페, 전설 같은 도시 아비뇽…. 개성 넘치는 프랑스 남부지방의 소도시들은 각각의 컬러와 향기를 지녔다. 이 책에서는 보다 진하게 남프랑스 소도시를 여행할 수 있도록 각 테마에 맞는 여행 코스를 추천해준다. ‘파리에서 기차로 떠나는 남프랑스 7박 8일’ 일정부터 ‘포도 향을 따라 여행하는 와인 루트 6박 7일’ 코스나 ‘세계적인 화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5박 6일’ 일정 등 취향에 맞는 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코스를 제안한다. 위치와 거리, 교통편 등 사전 정보가 부족한 초보 여행자들에게 큰 틀에서 남프랑스 여행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책을 읽고 나면 남프랑스 여행에 대한 막막한 두려움이 훨씬 줄어들 것이다.
특히, 아무 데나 펼쳐 읽어도 남프랑스 소도시에 매혹당할 수 있도록 글과 사진, 편집구성에 가독성을 높였다. 사진 한 장, 글 한 줄만으로도 모든 소도시들이 다 마음에 오래 남아버리는 탓에 남프랑스 여행의 첫걸음이자 첫사랑으로 남는 책이다.
남프랑스 소도시를 취향껏 즐기는 법
라벤더 향 가득한 프로방스 여행의 밑그림을 익히는 법
남부 특유의 자연과 문화와 예술을 오래 음미하는 법
보라색 책 한 권에 가득하다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서도 남프랑스 편이 방송되어 큰 관심을 끌었을 만큼, 남프랑스 소도시 여행은 요즘 가장 트렌디한 여행지 가운데 하나다. 특히 지중해를 낀 남프랑스에서는 자연과 문화와 예술이 한데 어울린 일상을 맘껏 누릴 수 있다. 각 도시마다 바다를 끼고 있다는 것도 큰 매력 가운데 하나! 각기 특색이 다른 해변을 여행자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남프랑스를 대표하는 니스의 프로므나드 데 장글레 앞 해변만 보더라도 이전까지 막연하게 알고 있던 프랑스라는 나라의 이미지와는 확연히 다른 향기를 느낄 수 있게 안내해준다. 팁으로 해수욕하기 좋은 해변, 화려한 밤을 보내기 좋은 해변, 먹거리로 소문난 해변 등도 소개하는데, 다른 여행 가이드북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들이라 매우 인상적이다. 좀 더 고즈넉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니스 근교의 보리우 수르 메르 혹은 생 장 캅 페라, 캅 다일, 앙티브의 주앙 레 팡, 캅 당티브 등 관광객이 붐비지 않는 해변을 추천한다. 숨은 맛집 정보 같은 고급진 가이드다. 근교 지역 여행지들에 대한 소개는 <남프랑스 홀리데이>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보석 같은 정보다.
남프랑스를 사랑했던 세계적인 화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문화 스폿 총정리!남프랑스는 세계적인 화가들이 애정하던 곳이다. 남프랑스를 방문했던 대가들은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오래 머물며 주옥같은 작품들을 남겼다. 샤갈과 마티스 박물관으로 유명한 니스, 가장 훌륭한 컬렉션으로 꼽히는 피카소 박물관이 있는 앙티브, 고흐의 흔적으로 가득한 아를, 세잔의 화실을 그대로 살린 아틀리에를 보유한 액상프로방스 등이 곳곳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술관에 크게 관심이 없는 여행자라도, <남프랑스 홀리데이>에서 안내하는 설명을 미리 읽고 방문하면 훨씬 재밌 있는 미술 감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남프랑스를 좀 더 깊이 있게 음미하는 문화 여행법이다.
남프랑스의 상징 보랏빛 라벤더와 향수의 도시 그라스 올가이드!남프랑스 하면 보랏빛 너른 라벤더밭이 떠오른다. 사진으로 보던 라벤더밭이 있는 곳이 그라스다. 그라스는 ‘리비에라의 발코니’라고 불리는 향수의 도시다. 라벤더뿐만 아니라 달이 바뀔 때마다 장미, 재스민 등 새로운 꽃들이 만발하고 다양한 꽃들의 향기는 향수병에 담겨 판매된다. 18세기부터 전성기를 누렸던 그라스의 향수 산업으로 그라스에는 3개 향수 하우스와 국제 향수 박물관이 있다. 향수 만드는 제조 과정을 구경할 수 있는 투어부터 직접 향수를 만드는 프로그램까지 향으로 가득한 하루 일정을 안내한다. 그중 가장 유명한 갈리마르 향수사에서 진행하는 향수 만들기 워크숍에서는 127개의 향이 있는 오르간에 앉아 내 취향에 맞는 향들을 골라 배합할 수 있다. 직접 만든 향수를 본인의 이름이 적힌 향수병에 넣어 가져온다면 완벽한 기념품이 될 수 있다. 직접 만든 향수 외에도 그라스 골목골목마다 조향사들이 운영하는 작은 상점들이 많으니 남프랑스를 두고두고 기억할 수 있는 향수를 골라보자.
신선한 해산물과 상큼한 로제 와인, 도시마다 색다른 남프랑스 미식 대방출!하늘이 선물한 훌륭한 자연환경에서 만들어지는 신선한 과채와 해산물, 세계 최고라 자부하는 치즈와 우유 등에 다양한 문화가 담겨 남프랑스만의 식문화가 탄생하였다.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을 중요하게 꼽는 여행자라면 지역별로 유명한 음식을 미리 알고 떠나보자. 지리적으로 가까운 스페인의 영향을 받은 카슐레, 유명한 바욘 지방의 햄,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따듯한 스튜 파숨, 거친 항구 도시 마르세유의 해산물 요리 부야베이스, 흔히 먹는 대구살의 새로운 접근 브렁다드 등 남프랑스 전역에서 먹을 수 있는 요리와 각 도시에서만 먹을 수 있는 요리들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한다. 해당 요리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들도 알차게 담았다. 음식들을 더 맛있게, 더 조화롭게 만들어주는 것은 남프랑스 와인. 와인을 빼놓고는 남프랑스 문화를 이야기할 수 없다. 보르도와 멀지 않아 레드 와인도 즐기기 좋지만, 남프랑스에서는 뭐니 뭐니 해도 로제. <남프랑스 홀리데이>에서 소개하는 맛집에 방문하여 로제와인을 추천받아 식사와 함께 즐기면 여행의 화룡점정을 찍을 것.
중세풍 호텔부터 활기 가득한 호스텔까지 여행자의 취향에 맞는 숙소 꼼꼼 가이드남프랑스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특색만큼이나 다양한 숙소들이 있다. 지역 이동이 잦은 여행지인 만큼, 지역 간 이동이 수월한 기차역 부근의 숙소, 꿈에 그리던 지중해를 전망으로 하는 숙소, 여행자들끼리 여행 정보를 공유하기에 최적화된 호스텔, 시내까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접근성 좋은 숙소 등 다양하게 안내한다. 깔끔함을 보장하는 대형 프랜차이즈 호텔들도 빠트리지 않고 추가하였다. 저자가 발품 팔아 돌아다니면서 꼼꼼하게 비교 분석하여 추천하는 호텔 외에 세계 최대 규모 여행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추천하는 각 지역의 베스트 호텔 리스트도 정리하여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중세풍의 고즈넉한 숙소부터 지중해와 어우러지는 숙소, 담백하고 깔끔한 멋을 자랑하는 숙소까지 다양한 숙소 중에 취향에 맞게 골라 침대에 이르는 순간까지 남프랑스를 누려보자.
D-day별 미션을 통한 여행준비 컨설팅으로 여행준비 끝!여행지와 그에 따른 테마를 골랐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 짐을 꾸릴 차례. <남프랑스 홀리데이>는 여행 가기 80일 전부터 당일까지 여행자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일정별로 9가지 미션을 통해 제시한다. 여행 계획과 항공권 예약, 숙소 예약하기, 여행 정보 수집하기, 환전하기, 짐 꾸리기, 출국 및 남프랑스 입국까지 차근차근 따라만 하면 어느새 남프랑스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남프랑스 홀리데이>와 함께라면 남프랑스 여행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