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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영미 동시출간 기념 한정 버블 에디션 양장본) 이미지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영미 동시출간 기념 한정 버블 에디션 양장본)
북로망스 | 부모님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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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윤정은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가 100쇄 돌파와 영국·미국 동시 출간을 기념하여 ‘버블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된다. 지금까지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을 포함한 해외 10개국에 출간되고 20개국에 판권이 계약된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출간 1년 7개월여 만에 ‘K-힐링’의 독보적 위치에서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펭귄랜덤하우스를 통해 출간된 영미판은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서도 주목할 만큼 해외의 독자들과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 각국에 지점을 두고 운영되는 서점 ‘키노쿠니야’ 싱가포르에서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2024년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대학교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면서, 여전히 마음을 울리는 문학 테라피로 독자들의 사랑을 입증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한국 힐링 소설의 폭발적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가 국내 독자들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버블 에디션’은 펭귄랜덤하우스의 영미판 표지에서 재탄생되었다. 매일 일기예보를 살피어 맑은 날, 흐린 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어떤 날들이 우리 앞에 당도할 때 불현듯 놀라지 않을 수 있도록, 힘든 순간에도 곧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인생의 일기예보처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와 함께 웃고, 궁금해하고, 성장하는 시간을 선물하기에도 제격이다.

  출판사 리뷰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100쇄 돌파!
영미 동시출간 기념 한정 버블 에디션

“마음의 얼룩을 마법처럼 지워드립니다”
전 세계 독자와 언론이 주목하는 K-힐링 ‘문학 테라피’
오래 소장할 수 있는 튼튼한 양장본 전격 출간!

출간 1년 7개월 만에 100쇄 돌파!
영미 펭귄랜덤하우스 동시 출간!
싱가포르 키노쿠니야 서점 종합 1위!

★★★온라인서점 선정 2023년 소설 베스트셀러 1위!
★★★한국 소설 최초! 펭귄랜덤하우스 최고가 수출
★★★영국, 미국 포함 10개국 해외 출간, 20개국 수출 계약 진행
★★★2023년 교육청 선정 도서, 청소년이 선정한 추천 도서
★★★2024년 10여 지자체·대학교 ‘올해의 책’ 선정


윤정은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가 100쇄 돌파와 영국·미국 동시 출간을 기념하여 ‘버블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된다. 지금까지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을 포함한 해외 10개국에 출간되고 20개국에 판권이 계약된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출간 1년 7개월여 만에 ‘K-힐링’의 독보적 위치에서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펭귄랜덤하우스를 통해 출간된 영미판은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서도 주목할 만큼 해외의 독자들과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 각국에 지점을 두고 운영되는 서점 ‘키노쿠니야’ 싱가포르에서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2024년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대학교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면서, 여전히 마음을 울리는 문학 테라피로 독자들의 사랑을 입증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한국 힐링 소설의 폭발적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가 국내 독자들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버블 에디션’은 펭귄랜덤하우스의 영미판 표지에서 재탄생되었다. 매일 일기예보를 살피어 맑은 날, 흐린 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어떤 날들이 우리 앞에 당도할 때 불현듯 놀라지 않을 수 있도록, 힘든 순간에도 곧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인생의 일기예보처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와 함께 웃고, 궁금해하고, 성장하는 시간을 선물하기에도 제격이다.

우리는 가끔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돌아가 후회됐던 일을 되돌리고 싶어 한다. 그런데 과연 그 일을 지워버리는 게 현명한 선택일까? 그리고 그 기억을 지웠을 때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을까? 만약 그 기억만 없다면 앞으로 행복만 할 수 있을까?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한밤중 언덕 위에 생겨난, 조금 수상하고도 신비로운 세탁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힐링 판타지 소설이다. 창백하게 하얀 얼굴에 젓가락처럼 마른 몸, 까맣고 구불구불 긴 머리의 미스테리한 여자는 세탁소를 찾아오는 누군가를 위해 매일같이 따뜻한 차를 끓인다. 차를 마신 이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자기도 모르게 그녀에게 털어놓는다. 아픈 날의 기억을 얼룩 지우듯 모조리 깨끗이 지워달라고 부탁한 사람들은 과연 세탁소를 나서며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를 비롯해 약 50만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윤정은 작가가 문학상 수상 이후 11년 만에 출간한 장편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은 조용한 마을에 마법처럼 등장한 세탁소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우연히 세탁소를 찾아온 사람들의 갖가지 사연과 속 깊은 대화를 통해 세탁소 주인 ‘지은’의 내면에 찾아오는 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가난에 시달려 꿈을 포기한 어린 시절, 사랑했던 연인의 배신, 부와 명예에 홀려 놓쳐버린 삶, 학교 폭력으로 인한 상처와 방황, 자식을 위해 몸 바쳐 보낸 청춘 등 우리 각자의 삶을 닮은 이야기가 마음을 울린다. 상처를 인정하고 마음을 열어 보이는 용기와,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상처를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이 작품 전반에 진하게 녹아 있다. 이 책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벼랑 끝에 몰린 것 같은 어느 날, 마음 같은 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그런 날에 숨어들어 상처를 털어낼 수 있는 은신처가 되어줄 것이다.

마음의 상처를 살펴주는
언덕 위 신비로운 세탁소 이야기


저자 윤정은은 해와 달이 같은 하늘에 공존하듯, 슬픔과 기쁨이 결국엔 이어져 있음을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를 통해 이야기한다. 아픈 상처도 아름다운 꽃이 될 수 있음을, ‘밝은 슬픔’이 존재함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그런 날에도 나를 다시 살게 하는 누군가의 격려와 믿음을 ‘마음 세탁소’라는 공간과 그곳을 오가는 사람들을 통해 보여준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속 인물들의 가슴 아픈 사연에 함께 눈물 흘리기도, 꿋꿋하게 이겨내며 살아가는 모습에 가슴 찡함도 느끼며 지난 날의 선택과 상처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소설이다.





지난 시절에 누군가의 슬픔을 듣고 위로를 건넨 날이면 지은은 집으로 돌아와 그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빨래를 했다. 조물조물, 세제를 넣고 빨래를 주무르고 하얀 거품을 바라봤다. 빨래를 물에 헹궈낼수록 거품과 함께 옷에 묻은 먼지와 때들도 물에 흘러 내려갔다. 빨래가 끝나면 그들의 슬픔과 아픔도 깨끗이 지워지길 바라며 빨랫감을 탈탈 털어 널었다. 빨래를 걸어두고 물이 뚝뚝 떨어지는 장면을 멍하니 보고 있으면, 세상의 모든 감정의 찌꺼기들도 같이 말라가는 기분이 들었다.

“어떤 아픈 기억은 지워져야만 살 수 있기도 하고, 어떤 기억은 아프지만 그 불행을 이겨내는 힘으로 살기도 하지. 슬픔이 때론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해.”

  작가 소개

지은이 : 윤정은
살며 사랑하며 이야기의 힘을 믿고 오늘도 글을 쓰는 사람. 2012년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소설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사실은 이 말이 듣고 싶었어』, 『여행이거나 사랑이거나』 등 여러 책을 썼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윤정은의 책길을 걷다’를 진행하고 있다.

  목차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009
에필로그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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