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시리즈 22권. 칼데콧 아너상 수상 작가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이 동물의 특징을 살려 아이들에게 '착하게 행동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여러 페이지에 걸쳐 화났을 때, 착하게 행동하는 방법을 동물들의 행동을 빗대어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착하게 사랑을 전하는 여러 가지 예시를 친근한 동물들을 통해 배워 볼 수 있다.
작가는 단색의 아크릴과 색연필만을 사용해 다양한 표정을 가진 동물들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또 그림책을 펼치면 한 면에서는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다른 면에서는 착하게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단순하지만, 핵심적인 단어를 선택해 전체 그림책을 잘 이끌고 있다. 이러한 창의적 구성은 아이들에게 착하게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장치이다.
출판사 리뷰
동물의 특징을 살려 아이들에게 “착하게 행동하는 법”을 이야기하는 착해지는 책
칼데콧 아너상 수상 작가,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의 독특한 그림 기법이 담긴 그림책으로 사랑을 전하는 방법을 만나 보자.
착하게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아이들의 지침서 사랑하는 사람을 껴안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랑하는 마음만 앞서 와락, 꽉 껴안는다면 상대가 불편해질 수 있으니, 포근하게 체온이 전해질 정도로 껴안으라고 <착해지는 책>은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랑의 손길로 어루만질 때는 어떻게 어루만지는 것이 좋을까? 장난스럽게 간질일 수도 있겠지만,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것이 상대를 더 기분 좋게 할 것이다.
그럼 화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화난다고 때리면 안 돼요. 기분을 말로 해 보세요.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는 거예요. 잠깐 자리를 옮겨도 좋아요. 친구가 무슨 얘기를 하지는 들어보세요. 친구에게 노래를 불러 주세요. 나를 위해 불러도 좋지요.”
화가 났을 때는 제대로 자기의 마음을 표현하기가 어렵다.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어떻게 화를 풀어야 할지, 다 큰 어른도 종종 어떻게 자기의 화를 다스려야 하는지 모를 때가 많다. 여기 <착해지는 책>에서는 여러 페이지에 걸쳐 화났을 때, 착하게 행동하는 방법을 동물들의 행동을 빗대어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착해지는 책>에서 착하게 사랑을 전하는 여러 가지 예시를 친근한 동물들을 통해 배워 볼 수 있다.
동물들이 사랑하는 모습을 아크릴 물감과 색연필의 향연으로 풀었다 칼뎃콧 아너 상 수상 작가이기도 한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은 <착해지는 책>에서 단색의 아크릴과 색연필만을 사용해 다양한 표정을 가진 동물들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또 그림책을 펼치면 한 면에서는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다른 면에서는 착하게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단순하지만, 핵심적인 단어를 선택해 전체 그림책을 잘 이끌고 있다. 이러한 창의적 구성은 아이들에게 착하게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장치이다. 이제 엄마들이 <착해지는 책>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조금 더 상냥한 자녀를 만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작가 소개
저자 :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미국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공부했다. 졸업 후에는 만화가, 쇼윈도 디자이너, 세트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그림책 《아기 곰과 나뭇잎》으로 2008년 에즈라 잭 키츠 상을, 2011년에는 그림책 《아빠, 더 읽어 주세요》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재치와 재미가 넘치면서도 푸근함과 따뜻함을 간직한 작품으로 사랑 받고 있는 작가다. 작품으로 《주머니 밖으로 폴짝!》, 《아빠, 더 읽어 주세요》, 《몬스터 허그 Monster Hug》, 《네드의 새 친구 Ned’s New Friend》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