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욕심쟁이 거인이 자신의 마당을 아이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정신적으로 얼마나 성장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행복해지는지를 잘 그리고 있습니다. 자기만 알던 옹졸한 모습에서 벗어나서 모든 이들과 함께 아름다운과 기쁨, 그리고 슬픔까지도 같이 나눌 때에야 비로소 진정한 삶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오스타 와일드
1854년 영국 더블린에서 의사인 아버지와 작가인 어머니 사이에서태어났습니다. 동화 작가일 뿐만 아니라 시인, 연극의 연출가이기도 했던 그는 풍부한 감성과 다양한 소재로 사랑이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여러 작품들을 발표했습니다. 작품으로는 <행복한 왕자> <어린 임금님> <별 아이> <나이팅게일과 장미>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레이디 윈드미어의 부채>
한미경 (그림)
이 책의 그림을 그린 한미경 선생님은 충남 청양군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선생님은 그 곳의 작은 꽃들과 셀 수 없을 정도로 나이를 많이 먹은 커다란 느티나무를 사랑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유년 시절은 선생님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 주었고,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답니다. 어릴 때부터 화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 선생님은 마음 속에 있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상상하는 것들을 종이에 옮겨 보곤 했지요. 2002 한국 출판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어릴 때의 꿈을 이루어 낸 선생님은 <> <> 등 여러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그림을 그리는 것이 너무나도 즐겁다는 선생님의 소망은 어린이들이 갖고 싶어하는 그림책을 만드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선생님의 그림을 사랑하고 좋아한다면 선생님에게 그보다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