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30만 독자를 사로잡은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강세형 작가의 두 번째 내면 탐색!
‘김동률의 뮤직아일랜드’, ‘테이의 뮤직아일랜드’, ‘이적의 텐텐클럽’,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등 마니아 청취자를 보유한 라디오 프로그램의 메인작가로 활동했던 강세형 작가의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탁월한 공감 능력을 지닌 그녀의 글은 라디오 작가 활동 당시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녀의 글을 책으로 소장하고 싶다는 청취자들의 염원을 바탕으로 출간한 첫 번째 책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는 무명작가의 에세이로는 놀라운 반응인 30만 부가 판매되며, 에세이 분야 스테디셀러 도서로 자리매김했다.
“내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라는 독자들의 서평으로 가득할 만큼 ‘공감의 작가’로 불리는 강세형 작가. 무엇이든 보고 듣는 걸 좋아하는 그녀는 두 번째 책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에서 영화, 책, 그림, 만화를 탐닉하고 사람을 관찰하며, 때로는 어리숙하고 때로는 희망과 절망을 오가는 자기 자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토해놓았다. 한 토막 한 토막 그녀의 글을 읽다 보면 ‘나만 힘든 게 아니었구나, 나만 지친 게 아니었구나, 나만 느린 게 아니었구나…’ 하는 묘한 위로와 힘이 생긴다.
책 머리글에서 강세형 작가는 말했다. “그가 정말 느린 사람이든, 아니면 한순간 불현 듯 내가 참 더디고 느리다는 생각이 들어 쓸쓸해진 누군가에게, 나는 느리지만 사실 ‘나만’ 느린 것은 아니라는.” 그리고 그것이 무슨 문제가 되겠냐는. “나는 느리지만 나는 사실 ‘다만, 조금 느릴 뿐’이라는.” 이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기를, 그리고 이 책이 그들에게 반가움과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랐다.
출판사 리뷰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강세형 작가의 두 번째 내면 탐색! 안 아픈 척, 안 힘든 척, 다 괜찮은 척…. 세상의 속도에 맞추기 위해, 그렇게 어른처럼 보이기 위해 달려온 당신에게 보내는 담담한 위안과 희망! ‘김동률의 뮤직아일랜드’, ‘테이의 뮤직아일랜드’, ‘이적의 텐텐클럽’,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등 마니아 청취자를 보유한 라디오 프로그램의 메인작가로 활동했던 강세형 작가의 공감 메시지! 평범한 일상과 기억 속에서 잔잔하면서도 강렬한 여운을 끌어내는 이 책은 아프다는 징징댐도 없이, 타이르거나 꾸짖음도 없이 담담히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하거나 몇날 며칠 고민했을 문제들, 그리고 흘리듯 놓쳐버린 수많은 소중한 것들에 대해.
나는 왜 이렇게 평범한 걸까, 나는 왜 이렇게 어중간한 걸까 생각해본 적 있다면. 받은 사랑보다 받은 상처를 더 오래 간직하고, 힘들다고 안 된다고 징징대는 나 자신에게 짜증내본 적 있다면. 나 자신에게 실망할까 두려워 어떤 시도도 하지 못한 채 미루기만 했다면. 그렇게 설렘보다 걱정이 앞섰다면…. 이 책이 반가움과 작은 희망이 되어줄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 지나쳐온, 그리고 누군가는 지나치고 있을
그 아픔, 그 기억, 그 다짐…
일상에서 맞닥뜨린 가슴 먹먹한 순간들, 그 안에서 보듬고 위로하며 사랑한 이야기.
‘김동률의 뮤직아일랜드’, ‘테이의 뮤직아일랜드’, ‘이적의 텐텐클럽’,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등 마니아 청취자를 보유한 라디오 프로그램의 메인작가로 활동했던 강세형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가 출간되었다. 탁월한 공감 능력을 지닌 그녀의 글은 라디오 작가 활동 당시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글들을 책으로 소장하고 싶다는 청취자들의 염원을 바탕으로 출간한 첫 번째 책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는 무명작가의 첫 책이라고는 믿기 힘든 큰 사랑을 받아 에세이 분야 스테디셀러 도서로 자리매김했다.
“내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우리 모두의 일기장 같은 책.”이라는 독자 서평으로 가득할 정도로 ‘공감의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강세형 작가. 무엇이든 보고 듣는 걸 좋아하는 그녀는 두 번째 책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에서 영화, 책, 그림, 만화를 탐닉하고 사람을 관찰하며, 때로는 어리숙하고 때로는 희망과 절망을 오가는 자신의 내면을 샅샅이, 그리고 솔직하게 토해놓았다. 한 토막 한 토막 그녀의 글을 읽다 보면 ‘나만 힘든 게 아니었구나, 나만 지친 게 아니었구나, 나만 느린 게 아니었구나…’ 하는 묘한 위로와 힘을 얻게 된다.
책 머리글에서 강세형 작가는 말했다.
“한순간 불현듯 내가 참 더디고 느리다는 생각이 들어 쓸쓸해진 누군가에게, 나는 느리지만 사실 ‘나만’ 느린 것은 아니라는. 나는 느리지만 나는 사실 ‘다만, 조금 느릴 뿐’이라는.” 이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기를, 그리고 이 책이 그들에게 반가움과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누구나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것 중 하나는 이것이 아닐까? 나 자신에 대한 실망.”
안 아픈 척, 안 힘든 척, 다 괜찮은 척…
세상의 속도에 맞추기 위해, 그렇게 어른처럼 보이기 위해 달려온
당신에게 보내는 담담한 위안과 희망.
부모님을 바라보며 “난 당신처럼 살고 싶어요.”라는 말을 뱉을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는 막막함, 아픈 줄도 모르고 지나가 버린 이별의 후유증, 나 자신이 너무도 평범하다는 사실에 그토록 아파했던 시간들, 부지불식간에 찾아온 마음의 균열, 부정하고 싶었지만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 인정하고 난 후의 설렘, 마음이 너무 바빠 쫓기듯 쉴 새 없이 뭔가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순간, 그리고 뒤이어 찾아온 허무….
평범한 일상, 지난 시간 속 기억, 아름다운 삶의 풍경 속에서 서정적이고 애잔한 감동을 이끌어내는 강점을 지닌 강세형 작가는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에서 아프다는 징징댐도 없이, 타이르거나 꾸짖음도 없이 담담히 이야기한다. 우리가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하거나 몇날 며칠 고민했을 문제들, 그리고 흘리듯 놓쳐버린 많은 것들에 대해.
난 왜 이렇게 평범한 걸까, 난 왜 이렇게 어중간한 걸까 생각해본 적 있다면. 받은 사랑보다 받은 상처를 더 오래 간직하고, 힘들다고 안 된다고 징징대는 나 자신에게 짜증내본 적 있다면. 나 자신이 그리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는 게 들통 나 버릴까봐,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에게 실망할까봐 두려워 어떤 시도도 하지 못한 채 미루기만 했다면. 그렇게 설렘보다 걱정이 앞섰다면…. 이 책이 그 시간을 함께 견뎌내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강세형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부터 라디오 작가 일을 시작했다. 활동한 프로그램으로는 \'김동률의 뮤직아일랜드\', \'테이의 뮤직아일랜드\', \'이적의 텐텐클럽\',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등이 있다.
목차
1. 어른이 된 나는 어지러워
난 당신처럼 되고 싶어요
작가 코스프레
싸우기도 하고 지랄도 하고
어른이 된 나는 어지러워
내 맘 같지 않은 지금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끝내 떠오르지 않는 그리움이 그리워
간사한 마음
엄마의 김치
학교 앞 허름한 노래방
우리의 전성기는 언제였을까
젊은 우리 사랑
2. 우리가 끊임없이 타인을 찾아 헤매는 이유
너무 많은 일기장
나는 참 평범하구나
나는 원래……
뒤집을 수 없는 관계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커플
홀로 북극에 버려진 펭귄
소멸의 순간
꼬박 일 분간의 지극한 행복
친구의 연애
죽어버린 시계, 죽어버린 관계
우리가 끊임없이 타인을 찾아 헤매는 이유
그 시절 그 모습 그대로
3. 우리는 모두 섬이다
마음이, 너무 바빠서
착한 사람들에 의한 착한 세상
투자 회수 가치
우리는 모두 섬이다
그리운 칭찬
익숙함을 놓아버린다는 것
녹차와 김
규칙놀이
균열
사라져버린 이야기들
그래도 나는 하지 않았어
우리는 누구나 선택한 삶을 살아간다, 기본적으로는
4.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이런 어른과의 만남이 즐겁다
형편없는 작가, 제법 괜찮은 작가, 훌륭한 작가, 위대한 작가
뭘 그렇게 놀래
다른 꿈은 엄두조차 나지 않으니까
무모한 도전
조금 무모한 일이 될지 모른다 해도
자학과 자뻑
적어도 나만은 실수하지 않는다 믿는 실수
통각역치
위악
나는 1집을 사랑한다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