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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이재명
1964년 경상북도 안동의 깊은 산골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초등학교 졸업 후 성남시 상대원동에 있는 ‘동마고무’ 공장에서 소년공 생활을 시작했다. 야구 글러브 공장에서 일하다 프레스에 왼쪽 팔뚝이 찍히는 산업재해를 입어 장애 등급(6급)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군대도 면제되었다. 열일곱 살 사춘기 시절 장애인이 된 처지와 암울한 현실에 비관, 두 차례 자살을 시도했다. ‘죽을힘으로 살자’고 작정하고는 처절하게 공부했다. 1년 만에 중학교 검정고시,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통과했다. 1982년 중앙대학교 법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뒤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접했다.사법연수원을 나온 뒤 인권변호사이자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며 부정부패 추방을 위해 헌신했다. 2006년 열린우리당에 입당하면서 본격적인 정치 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된 그는 ‘여의도 정치’와는 거리가 먼 신선하고 파격적인 행보로 기성 정치권에 실망한 시민들의 지지를 얻었다. 계파와 상관없는 독자적인 행보, SNS를 활용한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 시민의 복지를 위해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직언을 마다하지 않는 그를 사람들은 ‘사이다’라고 불렀다.2017년 1월 23일, 어린 시절 일했던 성남시 상대원동 시계 공장에서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적폐 청산 공정 국가 건설이라는 제 꿈이 곧 국민 여러분의 꿈”이라는 말과 함께.이 책은 10대 초반 기름때 묻은 작업복을 입고 노동자로 살던 시절부터 검정고시, 사법고시, 인권운동, 지자체장 선거를 거쳐 성남시장이 되기까지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나는 약속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약속을 지키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할 순간이 온다면 기꺼이 싸우는 사람, 그 어떤 유혹이나 시련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저 사람이라면 해낼 거야’라는 믿음을 주는 사람”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지은이 : 스토리텔링콘텐츠연구소
문화와 산업의 연계ㆍ콘텐츠 장르 간 융합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문화콘텐츠는 창작을 위한 자원이자 창작의 과정에서 파생되는 자원이며 또 다른 문학 작품의 자원이 됩니다. 본 연구소에서는 국내외 문화 원형 자원을 발굴하여 창조적 변용을 통한 OSMU(One Source Multi Use) 방식의 콘텐츠 생산 및 인문학적 콘텐츠 연구의 결과물을 문자 매체(출판) 형태로 간행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책머리에 | 봄의 대지에 움트는 생명의 소곤거림
이토록 오지에서 한 마리 담비처럼
별난 족속
뺨 스물일곱 대
엄마가 믿고 싶었던 점바치의 힘
삼계초 5학년은 싹 다 수학여행 간다
열세 살, 목걸이 공장, 열두 시간의 노동
가난하다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아버지와의 전쟁, 그 시작
내 몸, 백 개의 흉터
열다섯의 성공
중학과정 석 달 공부
홍 대리 되기 vs 홍 대리 없는 세상 만들기
시를 외우는 두 소년공
성일학원, 김창구 원장님
심정운과 절교하기
홀로 끙끙 앓던 밤들
‘싸움닭’과 ‘무던이’
유서를 쓰다
약사의 잔소리
어떻게 엇나가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관하여
대학, 길이 열리다
한밤의 전력질주
소년공, 법대생 되다
약자들에게 힘이 되어보겠다
‘바이블’을 ‘비블’로 읽는 법대생
광치령, 한계령, 소청봉과 비선대
이영진에게 전한 약속
투석전만 참여하는 고시생
정신 차려라, 재명아
나는 어려웠던 시절의 사람들을 잊지 않는다
우리의 민주주의는 그렇게 왔다
고통의 한가운데서 아들을 기다리다
명사, 권력자? 먼저 사람이 되자
다 잃어도 괜찮다
길을 열어준 그 사람
스물다섯 살 어린 변호사를 응원해준 인생의 스승들
돈은 안 되지만 일은 많았습니다
돈 쓰는 법
왜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김혜경을 만나다
6연발 가스총
끝나지 않은 전쟁
부동산마피아의 역린을 건드리다
시민, 그 위대한 힘
47초 만에 무산된 시민의 꿈
이재명 제거 작전 보고서
일러두기 | 상처는 빛이 인간에게 들어오는 통로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