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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이랑 받아쓰기
사계절 / 박효미 지음, 김유대 그림 / 2010.06.11
13,200원 ⟶ 11,880원(10% off)

사계절명작,문학박효미 지음, 김유대 그림
'사계절 저학년 문고' 50번째 책. 의 작가 박효미의 창작동화집이다. 전작 에서 판타지 공간을 통해 아이에게 힘이 되어 주었다면, 이번 창작동화집에서는 판타지 친구를 통해 큰 위안을 준다. 수록된 단편 네 편 모두, 주인공 아이가 다양하고 귀여운 판타지 친구를 사귀는 이야기다. 책에는 청룡열차 대신 하늘을 난 파란 용이 등장하는 '용용 김용', 돌고래와 헤엄치며 노는 받아쓰기 시간 '펭귄이랑 받아쓰기',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고, 북극 여행도 함께 한 '신호등 옆 북극곰', 책 읽는 동상과 함께 도서관에 놀러가기 '도서관에서 만난 친구'가 수록되어 있다.글쓴이의 말 용용 김용 펭귄이라 받아쓰기 신호등 옆 북극곰 도서관에서 만난 친구마음에 위안을 주는 판타지 세계와 판타지 친구 유치원이 선택적이라면 초등 저학년은 사회적 관계망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시기이다. 걸음마를 배워도 수천 번 넘어져야 걸을 수 있다는데, 겨우 여덟아홉 살 먹은 아이가 친구 만들기, 여러 아이들 사이에서 나로 살아가기, 즉 인간관계 맺기를 단번에 잘해 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경험하는 세계는 이전과 확연히 다르다. 무조건 내 편도 없고, 이유 없이 오해를 받을 수도 있고, 놀림의 대상이 될 때도 있다. 그래서 아이들은 이따금 의기소침해진다. 인간관계도 쉽지 않은데, 학교에 들어가서 처음 익히는 새로운 것들 또한 녹록치 않다. 구구단 외우기, 받아쓰기, 알림장 제대로 쓰기, 시험 보기 등등 뭐 하나 쉬운 게 없다. 그런 아이들에게 작가 박효미는 “너만 그런 거 아니야. 다들 비슷해. 그러니 힘내!” 하고 토닥여 준다. 단순한 토닥거림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만이 만끽할 수 있는 판타지 세계를 제공하여 그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해 준다. 특히 저학년 동화에서 발휘되는 작가의 강점은 일상에서 아주 가깝게 접할 수 있는 판타지 공간과 요소이다. 어른들 눈에는 잘 띄지 않지만 아이들에게는 아주 친숙하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판타지 세계. 아이가 그 세계에 한번 발을 디디면 주위 어른들마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는 그런 일상 속 판타지. 작가 박효미는 그런 판타지를 조물조물 만들어내는 데 탁월한 재주가 있다. 『일기 도서관』에서 보여 준 판타지 공간인 일기 도서관이 대표적이다. 일기 쓰기 힘들어하는 민우에게 그동안 학교를 거쳐간 모든 아이들의 일기를 모아 놓은 일기 도서관을 선물하면서, “너만 일기 쓰기 힘들어하는 거 아니야, 다들 힘들어해. 보라고? 다른 아이들 일기도 고만고만하잖아.”라며 민우에게 위안을 주었다. 『일기 도서관』에서 판타지 공간을 통해 아이에게 힘이 되어 주었다면, 이번 창작동화집에는 판타지 친구를 통해 큰 위안을 준다. 수록된 단편 네 편 모두, 주인공 아이가 다양하고 귀여운 판타지 친구를 사귀는 이야기다. 친구 사귀기에 서툴고 소극적인 아이에게 판타지 세계 속 친구는 현실 세계의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게끔 매개 역할을 해 준다. 청룡열차 대신 하늘을 난 파란 용, 「용용 김용」 순아는 학교 갈 때마다 언제나 담벼락 끝에서 “깜순아! 깜순이 지각대장!” 하고 놀리는 이민중 때문에 괴롭다. 소풍날, 또 이민중이 보이겠거니 하고 담벼락을 막 도는데 순아 앞에 난데없이 파란 용이 나타난다. 파란 용은 자신도 소풍 가야 하는데 버스가 떠나 버렸다고 울상이다. 그래서 순아는 2학년 1반만 쓰는 보라색 모자를 용에게 씌워 주며 함께 소풍을 간다. 순아는 친구들에게 파란 용을 자기 친구 김용이라 소개한다. 평소 순아를 ‘깜순이’라 놀리던 아이들은 순아 옆에서 불꽃을 내뿜는 용을 보고 차마 놀리지 못한다. 파란 용은 마침 고장난 청룡열차 대신 아이들을 태우고 레일을 도는 일을 맡게 된다. 순아는 어느새 아이들에게 놀림거리가 아닌 선망의 대상이 된다. 청룡열차를 대신하는 파란 용을 친구로 두었으니까. 순아는 친구 김용 덕분에 즐거운 소풍날을 보낸다. 만날 놀리기만 하던 이민중과도 자연스럽게 친구가 된다. 사실 이민중도 순아에게 관심이 있어서 그동안 놀렸던 것이다. 파란 용이라는 가상의 친구가 나타나 순아의 학교 생활에 윤활유를 제공한 셈이다. 돌고래와 헤엄치며 노는 받아쓰기 시간, 「펭귄이랑 받아쓰기」 수동이는 받아쓰기가 너무 어렵다. 만날 나머지공부를 해야 한다. 엄마는 수동이가 받아쓰기를 ‘바다쓰기’라고 쓰는 것이 답답해 한 소리 한다. “펭귄도 너보다는 잘 쓰겠다.” 그때 수동이에게 멋진 생각이 떠오른다. ‘받아’나 ‘바다’나 그게 그거니까 정말 펭귄이 받아쓰기를 잘할 거라는 생각. 그래서 받아쓰기 하는 날, 수동이는 어릴 적부터 친구처럼 갖고 놀던 펭귄 인형을 가지고 학교에 간다. 받아쓰기를 시작하자마자 펭귄은 책상 위에 앉아 부리를 딱딱거린다. 그러자 갑자기 의자 아래에서 물이 출렁 차오른다. 순식간에 교실은 사라지고 바닷물이 넘실댄다. 물 위를 둥둥 떠다니는 교탁을 부여잡고 있던 선생님은 끝까지 받아쓰기 문제를 부르고 아이들은 돌고래와 온갖 물고기들과 한바탕 놀이를 즐긴다. 받아쓰기가 끝나자 바다가 돌돌 휘감겨 수동이 받아쓰기 공책 속으로 사라진다. 선생님은 수동이의 공책을 보고 “꿈을 꾼 건지, 그림을 본 건지…… 거참.” 하며 알쏭달쏭해한다. 일이 학년 아이들에게 한글 맞춤법은 복잡한 수학 공식처럼 어려운 문제다. 자꾸만 틀리는 받아쓰기로 스트레스를 받던 수동이는 펭귄 덕분에 한바탕 즐거운 받아쓰기 놀이를 즐기게 된다. 펭귄의 거리는 소리와 선생님의 받아쓰기 문제의 내용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바닷속 모험을 만끽하게 해 준다.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고, 북극 여행도 함께 한, 「신호등 옆 북극곰」 상우는 학예회 때 하모니카 연주를 했는데 생각만큼 잘하지 못했다. 엄마는 돌아가셨고 아빠는 회사에서 늦고 할머니는 시골에 가셔서 아무도 학예회에 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혼자 집에 가는 길, 건너편 신호등 옆에 누군가 상우를 향해 손을 흔든다. 늘 엄마가 상우를 기다렸던 그 자리에서 말이다. 후닥닥 건너가 보니 하얀 북극곰이다. 상우는 얼결에 북극곰 등에 타서는 북극으로 놀러간다. 상우는 북극곰과 눈 언덕에 올라 하모니카를 불어 본다. 한 번도 멈추지 않고, 한 번도 틀리지 않고 끝까지 해낸다. 다시 동네로 돌아온 상우는 북극곰과 쌍쌍바를 사서 나눠 먹고 집으로 간다. 상우는 북극곰에 안겨 스르르 잠이 들고, 저녁 늦게 돌아온 아빠는 집 안 여기저기에 찍힌 커다란 발자국을 이상하게 여길 뿐이다. 상우에게 북극곰이란 돌아가신 엄마의 분신이다. 엄마처럼 횡단보도 건너에서 기다리고, 상우의 하모니카를 들어 주고, 김치와 멸치가 들어 있는 밥을 먹인다. 학예회 때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 한없이 작아져 있는 상우에게 엄마의 푸근함을 느끼게 해 준 고마운 존재이다. 책 읽는 동상과 함께 도서관에 놀러가기, 「도서관에서 만난 친구」 전학 온 지 얼마 안 된 소아는 도서관에 함께 갈 친구가 없다. 교문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다 온통 하얀색으로 칠한 책 읽는 동상과 눈이 마주친다. 소아는 동상이 만날 같은 자세로 앉아 같은 책만 보는 것 같아 “만날 그 책만 보냐? 진짜 재미없겠다. 피!” 하고 말한다. 그러자 동상이 벌떡 일어나더니 정말 재미없다고 대답한다. 소아는 깜짝 놀랐지만 늘 같은 책만 보는 동상을 위해 함께 도서관에 간다. 도서관에서 동상은 『눈의 여왕』을, 소아는 『황소와 생쥐』를 골라 본다. 마침 같은 반 친구 나승지가 소아가 보던 책을 빼앗으며 툭 말을 건다. “황소아가 황소 책 보네. 하하하.”라고 하자, 아이들이 다들 깔깔거린다. 한껏 움츠러든 소아를 위해 동상은 나승지에서 책을 되찾아 준다. 그러자 용기를 얻은 소아는 나승지에게 “내가 황소면 나승지 넌 생쥐냐?” 하며 대꾸한다. 그러자 아이들은 한바탕 별명 놀이에 빠진다. 이채수는 채소, 문지성은 먼지, 김유리는 와장창, 강태은은 태양이라며. 그러는 와중에 소아는 아이들과 자연스레 어울린다. 전학 온 아이는 이미 친구 사이인 아이들 무리에 들어가는 일이 무척 힘겹다. 늘 학교에 있지만 너무 익숙해 존재감마저 없는 책 읽는 동상과 전학 온 아이는 별반 다르지 않다. 소아는 비슷한 처지의 동상을 알아본 것이다. 동상은 자신에게 말을 걸어 준 소아에게 진짜 친구를 사귀게끔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준다. 서로의 외로움을 알아봐 준 친구에게 보답을 한 셈이다. 파란 용, 펭귄, 북극곰, 책 읽는 동상 모두 판타지 세계 친구로서 아이들이 서툴러하고 힘들어하는 대목에서 슬쩍 나타나 도움을 준다. 작가는 아무리 내성적이거나 소심한 성격이라도 약간의 상상력만 발휘한다면 파란 용이나 북극곰 같은 친구를 쉽게 사귈 수 있다고 얘기한다. 일상 속에서 자기만의 판타지 친구를 사귀어 보라고 권한다.
크리스티나
북스(VOOXS) / 김은희 지음, 최우빈 외 그림 / 2010.07.15
9,800원 ⟶ 8,820원(10% off)

북스(VOOXS)인물,위인김은희 지음, 최우빈 외 그림
역사를 만든 여왕 리더십 시리즈 7권. 역사적 사실을 ‘팩션’이라는 장르로 묶어 재미를 더했으며, 각 인물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를 부록으로 묶어 역사 공부에 흥미를 더했다. 7권에서는 전쟁의 소용돌이 스웨덴을 평화로 이끌며, 유럽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준 크리스티나 여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머리말_ 유럽 역사상 가장 자유로웠던 여왕, 크리스티나 1장_ 거울 속 새로운 세상과 만나다 2장_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소년, 크리스 3장_ 뱀의 눈빛을 가진 불청객 4장_ 전쟁의 그림자 5장_ 영원한 맞수, 페르디난트와의 동행 6장_ 핏빛 대지 베스트팔렌 7장_ 조국 스웨덴을 위하여 8장_ 크리스티나의 선택, 그리고 웃으며 안녕 부록_ Queen Christina Story“지난 1년간 유럽을 돌아보며 제가 원한 것은 단 하나였습니다. 평화가 바로 그것입니다. 더 이상 사람들이 전쟁 때문에 고통 받지 않는 것, 그것뿐이었습니다.” 혼란의 유럽 중세 시대, 그 중심에 선 군사강국 스웨덴에서 크리스티나 여왕을 만나보세요! ♣ 북유럽 스웨덴으로 2번째 여행을 떠나는 지아와 한별.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두 주인공 앞에 등장한 크리스는 과연 어떤 비밀을 간직하고 있을까요? ♣ 전쟁의 소용돌이 스웨덴을 평화로 이끈 크리스티나 여왕, 유럽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준 그녀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여성에게 따라온 차별을 부정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긍정을 만들어낸 세계 여왕들의 이야기! 소방관, 경찰관, 비행기 조종사, 대통령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직까지 편견에 의해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낮은 직업군입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많은 여성들이 점점 활발하게 진출해 남성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여성의 사회생활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런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한 나라를 지배했던 여왕들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왕’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여왕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런 점이 좋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역사적 사실을 ‘팩션’이라는 장르로 묶어 재미를 더했으며 각 인물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를 부록으로 묶어 역사 공부에 흥미를 더했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데 바른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더불어 여왕 이야기를 통해 그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당시의 역사적 상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욕심만으로 왕관을 고집할 수는 없어. 난 그 정도로 어리석진 않아. 지금의 스웨덴은 날 기다려 줄 시간이 없거든.” 또다시 역사 여행을 떠나게 된 지아와 한별이! 이번에는 중세 유럽의 숲과 얼음이 가득한 나라 스웨덴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아름다운 소년 크리스를 만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여행을 통해 어두웠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지아는 한별과 크리스와 함께 사랑과 우정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성장하게 되지요. 서로 엇갈리기만 하는 세 주인공에게 어떤 운명의 역사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리고 힘없는 왕자 크리스에게 지아는 어떤 용기를 북돋아 주었을까요? 작고 여리기만 했던 소년 크리스가 격동의 스웨덴을 이끄는 크리스티나 여왕이 되기까지의 험난한 모험이 지금 펼쳐집니다.
여우누이
사계절 / 김성민 (지은이) / 200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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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창작동화김성민 (지은이)
아들을 셋이나 둔 부자가 딸 하나를 더 얻고 싶어 날마다 서낭에 가서 소원을 빈다. 그리하여 바라던 딸을 낳지만 그 뒤로 괴이한 일이 일어난다. 자고 나면 소와 말이 하나씩 죽어 있는 것이다. 아버지는 아들들에게 밤에 외양간을 지킬 것을 명령한다. 첫째, 둘째는 잠을 이기지 못해 실패하고, 셋째 아들만이 가축들을 잡아먹는 괴물이 바로 누이동생이라는 진실을 목격한다. 진실을 믿어주지 않는 부모는 셋째를 쫓아버리고, 이야기는 괴물을 퇴치하는 모험담으로 바뀐다. 셋째는 아이들에게 학대당하는 거북이에게 선행을 베푼 대가로 색시와 집을 얻는다. 색시가 내어준 병 세 개를 들고 집으로 돌아간 그는, 식구들을 다 잡아먹은 여우누이와 대결을 벌이고 요술병의 힘으로 승리를 거둔다. 이 그림책은 옛이야기의 재미와 교훈을 절제된 시각적 은유를 통해 전달한다. 감정이 모두 증발된 무표정한 캐릭터들, 진실이 부정되는 막막한 분위기, 폐쇠된 공간의 표현 등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진실을 알고 있는 셋째 아들에게 감정이입이 되도록 사건을 전개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 수 있도록 했다. 서낭나무 앞에서 치성을 드리는 부자 내외의 반대편 화면 밖으로 슬쩍 빠져나가는 여우의 흰 꼬리, 부부가 여우 딸만을 예뻐라 싸고도는 장면 밖에 우두커니 서있는 세 아들, 말을 타고 돌아온 셋째 앞에 펼쳐진 폐허가 된 집의 모습은 지나친 욕심과 그것이 불러들인 비극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장면들이다.옛날에 어떤 부잣집이 있었는데아들 셋을 두었지만 딸은 하나도 없었어.그래서 늘 딸 낳는 게 소원이었지.날마다 서낭에 가서"여우 같은 딸이라도 하나 낳게 해 주세요"하고 빌었거든.그 덕인지 그 뒤로 아기를 하나 낳았는데,소원대로 예쁜 딸을 낳았지 뭐야.어찌나 예쁜지 딸만 좋아하고아들 같은 건 없어져도 좋다고 했대.그런데 웬일로 그 때부터자고 나면 소가 한 마리 죽어 있고자고 나면 말이 한 마리 죽어 있고 그러지 뭐야.
펭귄이 되는 이상한 약
비룡소 / 주디스 바우어 스탬퍼 글. 테드 에니크 그림 / 2003.01.30
7,000원 ⟶ 6,300원(10% off)

비룡소자연,과학주디스 바우어 스탬퍼 글. 테드 에니크 그림
프리즐 선생님 반 아이들은 조류학자인 피비의 삼촌과 함께 새들을 관찰하러 떠난다. 그러나 아널드가 실수로 강추위 단추를 누르는 바람에 남극으로 날아가게 된다. 게다가 아이들은 삼촌의 실수로 이상한 약물을 뒤집어 써 펭귄으로 변해 버린다. 아이들은 프리즐 선생님과 삼촌이 자기들을 찾아서 다시 사람으로 만들어 줄 때까지 남극의 얼음 바다 속을 헤엄치고 오징어와 크릴새우를 잡아먹는다. 또 바다표범에게 잡아먹힐 위험에도 빠지고, 또 아빠 펭귄으로 오해받아 새끼가 태어날 때까지 알을 보살피기도 하면서 펭귄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 간다. ▣ 신기한 스쿨 버스 테마 과학 동화란? 테마 과학 동화는 「신기한 스쿨 버스」그림동화나 키즈 시리즈와는 달리 본격적인 과학 읽기책이다. 초등학교 전학년의 아이들이 무난하게 읽을 수 있도록 100쪽 내외의 부담 없는 분량과 우주, 고래, 상어 등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 주제를 하나씩 정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 가지 테마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어려운 과학 내용을 배우면서도 마치 동화책을 읽는 것처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과학책이다. ▣ 테마 과학 동화의 특징 및 구성 ① 색다른 주제 그림동화 시리즈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주제(뼈, 박쥐, 고래, 우주, 상어, 펭귄)를 한 권에 한 가지씩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책에서는 펭귄들은 무얼 먹고 사는지, 어떻게 새끼를 키우는지, 무척이나 추운 남극에서 어떻게 살 수 있는지 또 세계에는 펭귄이 모두 몇 종이나 있는지 등 펭귄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② 한층 깊이 있는 내용과 쉽고 자세한 설명 예를 들어 테마 과학 동화 1권의 주제인 ‘뼈’는 그림동화 시리즈 중 3권 『아널드, 버스를 삼키다』에서 다뤄지기는 하나 그것은 아주 간단한 지식일 뿐이었다. 하지만 1권 『사라진 뼈를 찾아라』에서는 우리 신체 각 부분의 뼈의 명칭, 기능, 특징뿐만 아니라 뼈를 움직이는 관절 및 근육 등에 대해서도 설명함으로써 뼈에 대해 아주 자세히 알려 준다. ③ 지루하지 않은 입체적 편집 구성 그림동화나 키즈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재미가 가득한 말 풍선과 알찬 정보가 들어 있는 반 아이들의 보고서가 중간 중간에 소개된다. 또 프리즐 선생님의 공책에는 좀 더 다양하고 핵심적인 정보가 추가되어 한층 높은 수준의 과학적 지식을 전해 준다. ④ 아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소개하는 짜릿한 과학 세계 테마 과학 동화에서도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신기한 스쿨 버스를 타고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친다. 특히 이 시리즈에서는 아이들 중 한 명이 화자가 되어 직접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어린이 독자들을 짜릿한 과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또래의 친구가 직접 경험한 일을 이야기하듯이 아이들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을 재미있게 설명한다.
슈퍼 걸스! 1
비룡소 / 크리시 페리 글, 섀넌 램든 그림, 노은정 옮김 / 2011.08.26
8,000원 ⟶ 7,200원(10% off)

비룡소외국창작크리시 페리 글, 섀넌 램든 그림, 노은정 옮김
매디는 학교 가는 걸 좋아하는 모범생입니다. 단짝 친구와 한 반이 된 데다 상냥하고 예쁜 담임 선생님을 만나 즐거운 한 해를 보낼 줄 알았지요. 하지만 선생님께 고자질하고 아부한다는 오해를 받으면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 일부러 말썽꾸러기 짓도 해 보는데요, 과연 어떻게 될까요?남자애들은 모르는 우리들만의 이야기 당당하고 사회성 있는 소녀들의 필독서 호주에서 1분에 1권씩, 250만부 이상 판매! 엄마학교 서형숙 대표 추천! 「슈퍼 걸스!」를 읽으면 성장하는 우리 아이가 보입니다. ◆단순한 문장과 이야기 구조가 긴 글줄의 책을 읽기 시작하는 여자아이들 및 여러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사랑스럽고 실감나는 등장인물들을 보면 친구 삼고 싶어질 것이다.―포트 워스 스타텔레그램 ◆엄마와 딸이 함께 고르는 책―호주 다이목스 북셀러 사회성 있는 우리 딸을 위한 필독서 공감 가는 주제, 사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일러스트, 간결한 문장의 삼박자를 고루 갖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사랑받은 호주의 대표 동화 시리즈 「슈퍼 걸스!」의 첫 4권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슈퍼 걸스!」는 7~11세 사이 여자 어린이들의 일상과 갈등, 그리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해결책까지 재미있게 담아낸 동화책 시리즈로, 호주에서만 2005년 출간 이후 2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여러 가지 버전으로 40여 권의 책이 출간됐다. 이후 미국, 영국, 캐나다, 인도, 아르헨티나, 브라질, 터키 등에서도 출간됐으며 곧 TV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될 전망이다. 흔히들 아들보다 딸 키우기가 재미나면서도 훨씬 조심스럽고 힘들다고 한다. 거침없고 무뚝뚝한 아들보다 딸들이 애교도 많아 키우는 잔정은 많지만 더 예민하고 까다로워서 여러 가지 관계에서 상처 받고 힘들어하는 일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예쁘고 고운 만큼 마음도 쉽게 상하는 여자아이들! 밝고 당당하면서도 모두와 원만하게 지내는 사회성 좋은 딸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모든 딸 가진 부모의 공통 관심사이다. 「슈퍼 걸스!」 시리즈는 아이들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영역들- 학교생활, 이성 친구, 동성 친구, 형제자매 관계 등에서 특히 여자아이들이 많이 겪는 갈등을 주요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이 시리즈의 이야기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현실의 여자아이들이 가장 흔히 겪는 일들로 절망하고 혼란스러워하고 슬퍼하며 화낸다. 선생님께 아부하고 고자질한다고 친한 친구들의 오해를 받아 섭섭함에 눈물 흘리기도 하고, 친구들의 오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러 말썽꾸러기를 자처하기도 한다. 남자 형제가 없는 여자아이는 남자애들의 행동을 알 수 없어 한다. 나를 좋아하는 것 같으면서도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남자 친구의 마음을 알아내고 싶지만 쉽지 않다. 서로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기 원하는 두 친구에 끼어 이도저도 못하는 아이의 마음은 불편함으로 가득 찬다. 어떤 자매는 서로 크게 싸우고 며칠 동안 말 한마디 안 섞으면서 서로에게 답답하고 서운한 마음만 속으로 키워 간다. 그럼 각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이 갈등에서 어떻게 벗어날까? 등장인물들은 현실의 아이들처럼 때로 속이기도 하고 복수도 하며 화내거나 회피하려고 하기도 한다. 주인공들이 실패와 실수를 하면서 결국 스스로가 가장 원하는 것과 상대방의 진심이 무엇인지 알아차리는 순간, 갈등은 풀려간다. 자기를 투영하며 책을 읽던 어린이 독자들은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이다. 사회에서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큰 갈등 앞에서 아이들이 배워야 하는 것은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도 돌아보면서 원만한 관계를 맺어가는 법이다. 소녀들은 한걸음, 한걸음 건강한 관계의 걸음을 내딛는 법을, 마치 자신의 이야기 같은 「슈퍼 걸스!」 이야기 속 주인공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콕 집어낸 이야기 「슈퍼 걸스!」시리즈는 여자아이들의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묘사와 단순한 언어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독서 능력이 뛰어난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에 폭 빠져들고, 그렇지 못한 어린이들도 쉬운 이야기와 공감 가는 주제 덕분에 모두 즐겁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재미난 일러스트가 책 읽는 중간에 쉬어 가는 역할을 한다. 단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 입말 위주의 쉬운 어휘, 아이들 생활에 가까운 주제의 결합은 호주에서 이 시리즈를 아이들 스스로 찾아 읽는 책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책읽기를 즐겁게 만드는 책’으로 부모님과 선생님의 추천까지 받게끔 한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한국판에는 권말마다 각 내용에 맞춤으로 상담 페이지를 추가했다. 엄마학교 대표로 각종 강의와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서형숙 대표가 직접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상담하듯 글을 썼다. 상담 페이지는 아이들에게는 책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스스로에게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줄 것이며,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는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읽고 난 후 아이들의 솔직한 감정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
하루 10분 초등 영단어 따라쓰기
미래주니어 / 키즈키즈 교육연구소 지음 / 2017.12.26
12,000원 ⟶ 10,800원(10% off)

미래주니어외국어,한자키즈키즈 교육연구소 지음
하루 10분 초등 따라쓰기 시리즈.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영단어와 교육부 권장 필수 영단어를 포함해 총 1000개의 단어를 한 권에 담았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영단어를 학년별로 분류해 난이도에 맞게 학습할 수 있다. 발음 기호와 함께 원음과 가깝게 한글 발음도 표기하여 영단어를 쉽게 익히고 영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머리말 - 발음 기호 읽는 법 3학년 필수 영단어 따라쓰기 [재미있는 영단어 퀴즈] 4학년 필수 영단어 따라쓰기 [재미있는 영단어 퀴즈] 5학년 필수 영단어 따라쓰기 [재미있는 영단어 퀴즈] 6학년 필수 영단어 따라쓰기 [재미있는 영단어 퀴즈] 부록 - 반대말 - 날짜와 시간 / 숫자 - 초등 필수 영단어 사전하루에 영단어 10개씩 꾸준히 따라 쓰며 초등 필수 영단어 1000개를 한 권으로 익혀요!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영단어와 교육부 권장 필수 영단어를 포함해 총 1000개의 단어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영단어를 학년별로 분류해 난이도에 맞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발음 기호와 함께 원음과 가깝게 한글 발음도 표기하여 영단어를 쉽게 익히고 영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쉽게 읽고, 쉽게 암기하는 초등 영단어 따라쓰기 영어 공부의 기초는 단어 익히기에서 시작하며, 발음 기호 공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단어를 읽을 줄 알아야 암기할 수 있고, 단어가 익숙해져야 쓰기와 말하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그러나 단어를 잘 읽지 못하니 결국은 영어에 대한 흥미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발음 기호를 알면 영단어를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사전을 활용해 스스로 모르는 단어를 찾아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해지며, 영어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루 10분 초등 영단어 따라쓰기>는 초등 필수 영단어를 발음 기호를 기초하여 쉽게 읽고,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발음 기호 읽는 법부터 시작하여, 본문에 수록한 영단어에는 발음 기호와 함께 원음과 가깝게 한글 발음도 각각 표기하여 영단어를 쉽게 익히며 영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초등 필수 영단어 1000개를 한 권으로 끝내기! <하루 10분 초등 영단어 따라쓰기>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영단어는 물론 교육부 권장 필수 영단어까지 총 1000개의 단어를 한 권에 총망라했습니다. 하루에 10개 영단어를 따라 쓰면 100일이면 초등 필수 영단어 1000개를 익힐 수 있습니다. 본문을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분류하여 난이도와 각자의 학습 역량에 맞게 공부하면 됩니다. 본문은 영어 쓰기 노트 형식으로 구성하여 하루에 10분씩 매일 꾸준히 따라 쓰며 초등 영어의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학년별 따라쓰기를 마친 후에는 ‘재미있는 영단어 퀴즈’로 배운 내용을 재미있게 복습합니다. 또한 부록으로 ‘초등 필수 영단어 사전’을 수록하여 그동안 암기한 단어를 다시 한 번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1. 초등 필수 영단어 1000개를 한 권으로 끝낼 수 있어요! <하루 10분 초등 영단어 따라쓰기>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영단어와 교육부 권장 필수 영단어를 포함해 총 1000개의 단어를 한 권에 총망라해 이 책 한 권으로 초등 영단어를 익힐 수 있습니다. 2. 하루 10개씩 따라 쓰면 100일 동안 초등 필수 영단어 완성! 하루 10개씩 꾸준히 따라 쓰면 100일이면 초등 필수 영단어 1000개를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영단어는 한 번 따라 쓰고 마는 것이 아니라 시차를 두고 여러 번 복습해야 합니다. 한 번 익힌 단어는 두세 번이고 복습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 습관이 중요합니다. 3. 초등 3~6학년까지 학년별로 난이도에 맞게 공부해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영단어 1000개를 교과서를 바탕으로 학년별로 분류하여 난이도와 각자의 역량에 맞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영어 발음의 원음에 가까운 한글 발음 표기! 영단어를 읽기 위해서는 발음 기호 공부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단어를 읽을 줄 알아야 암기할 수 있고, 또 오래 기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영단어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해 발음 기호와 함께 원음에 가까운 한글 발음을 함께 수록해 영단어를 쉽게 읽고, 쉽게 익히며 영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5. 재미있는 영단어 퀴즈로 배운 내용을 복습해요! 그림 보고 영단어 완성하기, 영단어 뜻 쓰기, 영단어 퍼즐 완성하기 등 앞서 배운 내용을 다양한 퀴즈로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습니다. 6. ‘초등 필수 영단어 사전’으로 암기한 영단어 테스트! 본문의 영단어 학습이 끝난 뒤에는 부록으로 수록한 ‘초등 필수 영단어 사전’을 이용해 암기한 단어를 다시 한 번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콩닥콩닥
웅진주니어 / 박은정 글, 최승혜 그림 / 2012.04.11
11,000원 ⟶ 9,900원(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박은정 글, 최승혜 그림
콩닥콩닥 심장이 뛰어요! 배고프면 냠냠 밥 먹고, 뽀옹 방귀도 뀌어요. 우리 모두 살아 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살아 있는 다양한 생명체의 특징을 보여 주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키워 주는 그림책 저연령 유아에게 쉽게 재미있게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주는 그림책 아이는 태어나서 끊임없이 숨 쉬고, 먹고 싸고, 울고 웃으며 하루하루 성장합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모든 생명체들은 살아가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움직입니다. 자아를 형성하고 또 타인이나 다른 개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2~3세 유아기에 아이들은 생명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저연령 그림책에서 동물이나 식물 등 구체적인 개체를 소재로 생태 특징을 소개하는 책은 많습니다. 하지만 생명 현상 자체에 대해 알려주는 책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물론 각 개체에 대해 흥미로운 정보를 알고 관심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명이라는 것,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앞선다면 자연의 신비로움과 감동은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은 생명 현상을 복잡하고 어렵게 설명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매일 경험하는 일상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숨 쉬고, 먹고 싸고, 울고 웃고 그리고 모두 자란다는 새로운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됩니다. 또한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해서 하나의 생명 현상을 비교하고 나서, 모두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세상 모든 생명체가 자신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는 생명의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이해시키면서 더 나아가 생명의 존엄함과 소중함을 알게 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입말이 살아있는 글과 앙증맞은 그림이 어우러진 아기 그림책 은 생명 존중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입말이 살아있는 쉽고 재미있는 말과 귀엽고 활기찬 그림으로 담아낸 저연령 아기 그림책입니다. 은 다양한 생명 현상을 ‘콩닥콩닥’, ‘냠냠 쩝쩝’ 등 듣기에도 재밌고 따라 말하기도 쉬운 의성어와 의태어로 구성되어 마치 말놀이를 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또한 실제 아이가 말하듯이 간단한 문장으로 표현하여 아이가 반복적으로 읽으며 따라 하기 쉽습니다. 특히 토끼, 돼지, 병아리, 곰,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을 인식할 뿐 아니라, ‘똑같네, 똑같아!’라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 이는 다양한 생명체가 존재하고 그들이 자신과 똑같다는, 이 책의 주제를 은연중에 깨닫게 도와줍니다. 그림 또한 쉽고 재미있는 글과 어우러지게 사랑스럽고 귀엽게 연출하였습니다. 특히 똘망똘망하면서도 장난 가득한 주인공 아이는 살아 움직이는 우리 아이들처럼 생동감이 넘칩니다. 이 책의 여러 동물들은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캐릭터들로, 자연스럽고 천진난만한 표정과 행동으로 각 장면마다 생명 현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각 장면마다 선명하고 다양한 배경색도 이 책을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엄마 없는 날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정두리 글, 이한중 그림 / 2001.01.20
10,000원 ⟶ 9,000원(10% off)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동요,동시정두리 글, 이한중 그림
처음으로 시를 만나게 되는 어린이를 위한 동시집. 주로 취학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유아동시집으로, 기획부터가 참신한 책이다. 아주 쉬운 말을 사용하면서 일과 사물을 시로 옮겨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 총 50편의 동시를 수록했다. 시란 거칠게 이야기하자면 세상을 느끼는 방식 중에 하나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보지 못하고 알지 못했던 것들을 시의 창으로 보면 참 재미있고 놀라운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된다. 평범한 사물도 시의 눈으로 보면 놀랍고 뜻밖의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비를 맞으면 구불거리게 되는 곱슬머리를 보고 재미있는 상상을 엮은 '곱슬머리', 햇살 속에 떠 있는 먼지를 보고 착안한 '먼지의 날개', 엄마의 향기를 그리며 쓴 '잠투정' 등 50편의 시에 아이의 마음이었을 때만 가능한 아름다운 마음과 꿈을 가득 담아 놓았다.호박꽃 곱슬머리 하나 둘 셋 나는 왼손잡이 먼지의 날개 목욕하는 날 터널 속 생일 축하합니다 이 뽑는 날 우리는 닮은 꼴 파, 마늘, 양파 바람 부는 날 귤, 오렌지, 레몬 꽃밭 꽃씨를 뿌려요 코감기 토니야! 토니야! 장난감 호숫가 쑥 오줌싸개 마귀 할멈 비빔밥 먹자 눈 내린 아침 꿈 왕만두와 콩만두 파도 민들레꽃 별 아기의 말 병원차 내 이름 동물원 주사 맞았어요 새야, 예쁜 새야! 신호등 옛날에 옛날에 이 닦기 숲 길에서 아빠하고 있으면 이상한 물 날 잡아봐라 솜사탕 형광등 수박 엄마 없는 날 잠투정 머리 깍는 날 백화점 가요 흉터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2
푸른숲주니어 / 한비야 지음, 김무연 그림 / 2011.11.24
11,000원 ⟶ 9,900원(10% off)

푸른숲주니어사회,문화한비야 지음, 김무연 그림
한비야가 그동안 밟아 온 세계 긴급 구호 현장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긴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의 내용 중에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것과 공감할 만한 것을 충실하게 가려 뽑았다. 한비야 특유의 따뜻함과 적극적인 삶의 태도는, 우리 서로는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해야 할 대상, 가진 것을 나누는 대상이라는 점을 일깨워 준다. ‘바람의 딸’에서 ‘세계의 딸’로 다시 태어난 그녀의 무한 에너지와 가능성이 행간마다 깨알처럼 촘촘히 박혀 있다. 2005년 출간되고 세월이 흘러서 달라진 부분은 그에 맞게 고쳐 썼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멋진 그림과 생생한 사진도 많이 넣었다. 어린이들의 독서 수준과 호흡을 감안하여 두 권으로 구성하였다. 2권에서는 어린 나이에 전쟁터에 끌려가 죄책감 없이 사람을 죽이는 소년병, 21세기의 화약고로 불리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골 깊은 사연, 수년 전 남아시아를 덮쳐 수많은 생명을 앗아 갔던 쓰나미, 무장 세력 때문에 시시때때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구호 활동을 펼쳤던 이라크, 그리고 그토록 가고 싶었던 우리의 반쪽 북한에 첫발을 내딛고 감자 재배를 도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에게 지구촌 아이들의 다양한 삶을 보여 주고 들려줌으로써 단순히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깨닫는 차원을 넘어서 ‘나’ 아닌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나아가,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마인드를 심어 준다.작가의 말 별을 꿈꾸는 아이들 _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의 별 | 그 많던 다이아몬드는 어디로 갔을까? | 소년병과 다이아몬드 자유의 땅, 라이베리아 | 누구에게나 패자 부활전은 있다 ■ 어린이들이 전쟁터에 끌려간다고? 세계의 화약고 _팔레스타인.이스라엘 피로 물든 역사, 21세기의 화약고 | 우리를 모욕하고 괴롭히려는 것뿐이죠, 검문소 | 탱크에 뭉개진 할머니의 올리브 숲, 이스라엘 정착촌 | 열 배는 돌아가야 해요, 분리 장벽 | 착한 오빠가 죽어서 너무 억울해요, 난민촌 아이들 | 우리도 그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부릅니다 ■ 팔레스타인 사람은 독 안에 든 쥐? 쓰나미는 과연 천재지변이었을까? _남아시아 지진 해일 나는 지금 지옥에 온 것일까? | 시커먼 코브라가 달려왔어요 | 싸리가, 엄마 보고 싶지? |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 저요, 저요! ■ 순식간에 모든 것을 쓸어버리다, 쓰나미 당신에게 내 평화를 두고 갑니다 _이라크 긴급 구호 요원의 몸값은 0원 | 우리 학교엔 화장실이 없어요 | 내 별명은 마이 꼬리 | 죽어도 좋을 목숨은 없다 | You are on my head | 납치범에게서 살아남기 한국 사람들이 보낸 선물 | 99도와 100도의 차이 | 하느님, 저희를 지켜 주세요 | 당신에게 평화를 두고 갑니다 ■ 물 부족 현상은 더 이상 다른 나라 얘기가 아니다? 감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_북한 그렇게 가고 싶던 93번째 나라 | 지금 북한은 감자 혁명 중 | 감자꽃은 통일 꽃 수백만 송이 하얀 감자꽃 부록 _한비야 선생님이 들려주는 긴급 구호 및 재난 복구의 세계2005~2011 대한민국 100만 독자가 읽은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이제 어린이를 만나러 갑니다! 우리 시대의 멘토 한비야, 어린이를 만나다!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외국인에게 자랑하고 싶은 젊은 한국인 1위, 환경재단 선정 세상을 밝게 만드는 100인, 평화를 만드는 100인……. 한비야를 나타내는 수식어는 이외에도 굉장히 많다.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역할 모델을 물으면 3분의 1 이상이 한비야를 꼽는다고 한다. 대체 그녀 안의 무엇이 사람들을 이토록 열광하게 만드는 것일까? 아마도 남의 눈에 그럴듯하게 보이는 일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끊임없이 ‘도전’하기 때문이 아닐까? 오지 여행가로 널리 알려져 있던 한비야가, 어느 날 ‘긴급 구호 팀장’이라는 낯선 직함이 적힌 명함을 내밀었을 때 그 누구도 지금 우리들 가슴속에 새겨진 한비야의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다. 심지어 “세계 여행이나 계속하지 무슨 긴급 구호 활동이냐?”라며 코웃음을 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 한비야가 세계 곳곳의 긴급 구호 현장을 누비고 다닌 지 벌써 10년의 시간이 흘렀다.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0년간, 한비야는 긴급 구호의 세계에서 초보 딱지를 떼고 자신만의 영역을 맡아 훌륭히 임무를 완수해 냈다. 그리고 마침내 피교육자에서 교육자로 거듭났다. 2005년에 펴낸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에는 한비야가 지난 10년간 밟아 온 세계 긴급 구호 현장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들어 있다. ‘바람의 딸’에서 ‘세계의 딸’로 다시 태어난 그녀의 무한 에너지와 가능성이 행간마다 깨알처럼 촘촘히 박혀 있다. 그《지도 밖으로 행군하라》가 얼마 전 100만 부 돌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푸른숲주니어에서는 지난 6년간 어른과 청소년들이 함께 느꼈던 감동과 희망을 어린이들에게도 선물하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기획하였다. 한비야와 함께 더 넓고 큰 세상으로! 이 책은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의 내용 중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것과 공감할 만한 것을 충실하게 가려 뽑았다.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가 출간되고 세월이 흘러서 달라진 부분은 그에 맞게 고쳐 썼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멋진 그림과 생생한 사진도 많이 넣었다. 어린이들의 독서 수준과 호흡을 감안하여 두 권으로 구성하였다. 2권에서는 한탕주의에 빠져 몇 년째 다이아몬드 캐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는 시에라리온 사람들과 어린 나이에 전쟁터에 끌려가 죄책감 없이 사람을 죽이는 소년병, 21세기의 화약고로 불리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골 깊은 사연, 수년 전 남아시아를 덮쳐 수많은 생명을 앗아 갔던 쓰나미, 무장 세력 때문에 시시때때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구호 활동을 펼쳤던 이라크, 그리고 그토록 가고 싶었던 우리의 반쪽 북한에 첫발을 내딛고 감자 재배를 도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어만 가르치는 것이 세계화 교육이 아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지구촌 아이들의 다양한 삶을 보여 주고 들려줌으로써 단순히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깨닫는 차원을 넘어서 ‘나’ 아닌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나아가,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마인드를 심어 준다. 너나없이 귀한 자식으로 자라서 풍요로움 속에 있어도 풍요로운 줄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영어만 가르치는 것이 세계화 교육이 아니다. 먼저 삶의 목적을 정하고 세계 속에서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인권, 그중에서도 어린이 인권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 책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세계 어린이 인권 보고서로서도 가치가 있다. ‘우리’의 범위를 조금만 더 넓히자! 한비야가 들여다보고 있는 곳은 우리가 애써 외면하고 피하고만 싶어 하는 세계 곳곳의 긴급 구호 현장들이다. 고통받고 외면당하고 끝없이 죽음과 사투를 벌이는 곳……. 그러나 한비야 특유의 따뜻함과 적극적인 삶의 태도는, 우리에게 세상은 더 이상 먹고 먹히는 정글의 법칙만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일러 준다. 그보다는 우리 서로는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해야 할 대상, 가진 것을 나누는 대상이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잊혀진 현장, 버려진 사람들까지 보듬어 안을 수 있을 때, 유난히 ‘우리’를 좋아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우리’의 범위를 조금 더 넓혀 ‘우리 아시아’ ‘우리 세계’의 다른 가족들에게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어 줄 수 있을 때,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전 세계와 진정으로 ‘지구촌 한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내용 소개] 별을 꿈꾸는 아이들 서부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의 조그만 나라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10년 동안의 내전이 끝나고 유엔 평화 유지군과 정부군과 반군에게 무장 해제를 하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십대 후반의 아이들 대부분은 소년병이었다고 한다. 우리가 만난 모하메드도 그랬다. 한 열다섯쯤 되었을까. 여느 사춘기 남자아이처럼 수줍어서 내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했다. 전쟁 중에 부모를 잃고 갈 곳이 없어 반군에 들어갔단다. 사람을 죽여 보았냐니까 너무나 당연히 그렇단다. 성폭행도 방화도 수없이 했고, 사람들의 팔다리도 셀 수 없이 잘랐단다. 그 사람들에게 미안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반군 지도부가 강제로 마약을 먹이고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죽인다고 협박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 “전쟁이 또 나면 다시 군인이 될 거니?” 아이가 절대 아니라고 할 줄 알았다. 그러나 대답은 뜻밖이었다. “네, 다시 총을 들 거예요. 전쟁 때문에 학교도 못 다닌 내가 뭘 할 수 있겠어요? 힘 있는 곳에 기대어 살 수밖에 없잖아요.” 그렇다. 소년병들은 자신이 무엇을 위해서 싸우는지 알 필요도 없다. 그저 먹여 주는 세력을 위해 싸우겠다는 거다. 이렇게 먹고살기 위해, 혹은 강제로 전쟁에 말려든 십대 소년병의 수가 약 4만 5천 명이다. -17~18쪽에서 세계의 화약고 팔레스타인은 크게 예루살렘, 서안 지구, 가자 지구의 세 지역으로 나뉜다. 이 땅에는 수천 년 동안 유대 인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평화롭게 어우러져 살고 있었다. 그런데 약 60년 전, 이스라엘이 영국과 미국의 도움으로 팔레스타인 지역에 들어가 국가 수립을 선포하면서 비극이 생겨났다. 분리 장벽은 정착민촌과 더불어 팔레스타인 문제의 핵심이다. 2002년 6월부터 짓기 시작해 2005년 말에 완공할 예정이라는데, 높이 5~8미터, 총 연장 길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왕복 거리인 832킬로미터다. ‘중동의 베를린 장벽’인 육중한 벽을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살 폭탄 등의 테러를 막는 안전벽이라고 한다. 그쪽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팔레스타인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스라엘로의 출입을 완전히 봉쇄하는 국경 분리선이다. 이스라엘은 정착촌을 세우기 위해 팔레스타인 인들의 터전을 없앤 것처럼 분리 장벽을 세울 땅을 확보한다는 명분 아래 팔레스타인 마을의 집을 부수고 농토를 훼손하고 있다. 이렇게 훼손된 농토는 이 지역 내에서도 가장 비옥한 땅으로, 농사를 지어 먹고 사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는 치명적이다. 분리장벽이 완성되면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독 안에 든 쥐가 된다. 장벽 서쪽에 있는 약 24만 명이 장벽 안에 갇히게 되고, 장벽 동쪽 거주민 40만 명도 반대쪽에 있는 농장과 일터 및 학교, 시장, 병원 등을 왕래하기가 어려워진다. 심지어 사방이 장벽으로 막혀 섬처럼 완전히 고립된 지역 주민만도 15만 명이 넘을 거라고 한다. -44~45쪽에서 쓰나미는 과연 천재지변이었을까 남아시아에 쓰나미 발생 3일째. 미처 수습하지 못한 시신이 해변에 방치돼 있고 굶주린 개들이 주위를 어슬렁거린다. 그 위로는 까마귀 떼가 깍깍거리며 하늘을 뒤덮고 있다. 마치 공포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하다. 재난 현장을 많이 다녔지만 이렇게 처참하고 끔찍한 상황은 처음이다. 거기서 만난 열두 살 난 꼬마 무스타파는 당시의 상황을 이렇게 전한다. “저쪽 해안 끝에서 이쪽 끝까지 시커먼 초대형 코브라가 고개를 치켜세운 채 육지까지 달려왔어요. 그리고는 엄마, 아빠, 여동생을 삼켜 버렸어요.” 무스타파는 해일이 몰려올 때 여덟 살 난 여동생을 안고 있었는데 파도에 휩쓸려 그만 놓치고 말았단다. 아직도 동생이 떠내려가면서 외치던 소리가 귓가에서 떠나지 않는단다. “무스타파, 톨롱 톨롱.(오빠, 살려 줘.)” “그때 더 꽉 잡고 있어야 했는데…….” 굵은 눈물을 떨어뜨린다. 깊은 자책감에 시달리는 무스타파! 그 엄청난 파도를 막지 못한 것이 어찌 이 열두 살짜리 꼬마의 죄이랴. -65쪽에서 당신에게 내 평화를 두고 갑니다 이라크의 모술 시내는 마치 이태원 같았다. 미군 반, 민간인 반이다. 어딜 보아도 순찰 중인 미군 지프, 정찰 중인 총 든 미군 보병, 앞에 기관총을 매단 미군 탱크가 눈에 띈다. 보초 서는 미군에게 얘기를 건네는 아이들, 그 아이들에게 저리 가라는 손짓을 하는 어린 병사들의 짜증스런 표정까지 어디선가 많이 본 풍경이다. 이곳의 물 사정은 생각보다 훨씬 나빴다. 수돗물이라고는 5일에 한 번도 구경하기 힘든 동네가 태반이다. 주민들은 물탱크 차에서 물을 사 써야 하는데, 그 물값이 말 그대로 장난이 아니다. 1천 리터에 노동자 일당의 절반을 주어야 한다. 사정이 이러니 한낮 기온이 50도가 넘는 살인적인 더위에도 씻기는커녕 먹을 물도 아껴야 할 형편이다. 의사 말로는, 이곳 병원 환자의 절반이 아이들이고, 그 가운데 70퍼센트가 더러운 물 때문이라고 한다. 수백 명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도 사정은 마찬가지. 조사 나간 학교에는 식수대는커녕 화장실이 하나도 없다. 볼일이 급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물으니, 선생님들은 바로 옆의 교장 사택으로 달려가고, 학생들은 하루 종일 참거나 급하면 아무 데서나 일을 본단다. 그래서 여자아이들은 학교에 오는 걸 싫어해 고학년 여자아이들의 자퇴율이 상당히 높다고 한다. 우리는 아이들이 적어도 학교에 와서는 깨끗한 물을 실컷 마실 수 있고, 지역 주민들도 학교에 와서 물을 길어 갈 수 있도록 학교를 통한 식수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끊어진 수도관을 연결하여 식수대를 마련하고, 화장실에서 항상 물을 쓸 수 있도록 넉넉한 크기의 물탱크를 배치하는 사업으로, 170개 초·중학교 약 7만 명의 아이들과 이라크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게 되는 것이다. 9월에 개학을 한 아이들이 학교에 왔을 때 깨끗한 물이 콸콸 나오는 식수대와 새로 생긴 화장실을 보면 얼마나 놀라고 또 좋아할까? -83~85쪽에서 감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93번째로 찾은 북한의 공항은 출입국 관리소에 휴대폰을 맡겨 놓아야 하는 것만 빼고는 우리나라의 지방 공항과 비슷했다. 주체탑과 인민 문화 궁전 등 평양의 거리 풍경도 TV에서 하도 많이 봐서인지 여러 번 와 봤던 곳같이 익숙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남북의 창] 같은 프로그램 좀 작작 볼 걸 그랬다. 나는 여태껏 북한의 식량난 해결은 불가능한 일인 줄로만 알았다. 그래서 남쪽에서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듯, 쌀이건 밀가루건 비료건 한도 끝도 없이 올려 보내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북한 사람들은 꼼짝달싹하지 않는데 우리만 애가 달아 달라는 대로 뭐든지 퍼준다고도 생각했다. 심지어는 북한 사람들은 우리의 이런 노력을 고맙게 생각하지도 않을 거라고 의심도 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정말 아니었다. 일주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나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식량난 해결을 위해 이들이 죽을힘을 다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왜 그렇지 않겠는가. 다른 것도 아니고 먹고 사는 문제인데, 십 년 넘게 남한이나 국제 사회에게 먹을 것이 모자라니 도와 달라고 할 때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겠는가. 어떻게든 자신들의 식량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싶지 않을 리가 없다. 같이 일하는 젊은, 혹은 노련한 과학자들은 식량 자급자족을 달성하는 일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불사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불타올랐고, 현장의 농부들 역시 이 일을 어떻게든 자신들의 손으로 이루어 내겠다는 결의로 가득 차 있었다.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그들의 진지하고 간절하고 뜨거운 눈빛을 느낄 때마다 감자꽃을 보는 것만큼 반갑고 안심이 된다. 그런 한편, 그동안 북한 사람들은 달라기만 하고 받기만 하는 염치없는 사람들로 여겼던 것이 너무나 미안했다. -120~122쪽에서
세 마리 토끼잡는 독서 논술 B단계 1~5권 세트 (초2~초3)
사피엔스어린이(사피엔스21) / 지에밥 창작연구소 글 / 20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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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어린이(사피엔스21)학습참고서지에밥 창작연구소 글
하나의 주제와 관련된 동화, 동시, 만화, 논설문, 설명문, 전기문 등의 다양한 글을 읽고 언어, 사회, 과학, 수리, 예체능, 논술 등 통합교과적인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된 독서 논술 학습 프로그램입니다. 직관적 언어 능력(작품의 이해와 감상), 논리적 이해 능력(비문학의 구조, 추론, 적용 등), 창의적 표현력(예체능 활동, 장르별 글쓰기 등), 통합적 사고력, 국어 지식(어휘, 문법 등) 등을 자기 주도적으로 익힐 수 있으며, 선행학습이나 서·논술형 평가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의 특징 ◎ 초등학교 교과 내용과의 긴밀한 연결 각 단계의 권별 내용과 문제는 그 단계에 맞는 학년의 주요 교과 내용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교과 학습에 도움을 줍니다. ◎ 통합교과적으로 하나의 주제에 접근 각 권마다 하나의 주제가 있고, 그 주제를 언어, 사회, 과학과 연결시켜서 사고를 확장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러 교과와 연계된 문제를 풀면서 통합교과적인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서.논술형 문제 매 페이지마다 통합교과 논술 문제를 제시하여 생각하는 힘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은 물론 학교 시험에서 강조되고 있는 서.논술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장르의 글 수록 각 주제와 관련된 명작동화, 창작동화, 전래동화, 우화, 설화, 설명문, 논설문, 수필, 시, 동요, 만화, 전기문, 기행문,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읽으면서 각 장르의 특성을 체험하고 독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 흥미롭고 수준 높은 그림 제시 어린이들은 글과 그림이 조화를 이룬 책으로 공부할 때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좋은 그림은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여 매 페이지마다 수준 높은 그림을 제시하여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의 학습 방법 ◎ 자신의 능력에 맞추어 자신 있게 학습할 수 있는 단계를 선택하세요 은 어린이 개인의 능력에 따라 단계를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학년과 상관없이 자신이 자신 있게 학습할 수 있는 단계부터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어려운 단계나 너무 쉬운 단계를 선택하면 학습에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 한 주 동안 학습할 독서 자료를 미리 읽으세요 한 주 동안 학습할 독서 자료를 미리 읽고 전체 내용을 파악한 다음, 매일 3장씩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전체의 흐름을 미리 알고 세부적인 문제를 푸는 것이 사고력 확장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 매일 3장씩 꾸준히 공부하세요 ‘가랑비에 옷이 젖는다.’라는 속담처럼 매일 꾸준히 3장씩 읽고, 생각하고, 표현하다 보면 독서, 사고, 통합교과적 사고 능력이 성장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매일 학습을 마친 후에는 ‘1일 학습 끝!’ 붙임딱지를 붙이면서 성취감을 느껴 보세요. ◎ 한 주 학습을 마친 후 자기 평가를 해 보세요 한 주 학습이 끝난 다음에는 체크 리스트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지 스스로 평가해 보세요. 부족한 부분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 가면 더 탄탄하게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 부모님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한 주 동안 학습한 내용에 대해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주제에 대해 자신이 새롭게 알게 된 것이나 다르게 생각하게 된 것을 부모님과 이야기하다 보면 생각하는 힘도 함께 자라난답니다. 이 책의 구성 원리 원리 1. 많이 읽고, 생각하고, 표현한다 - 다독ㆍ다상량 원리 중국 송나라의 문장가인 구양수가 글을 잘 쓰는 비법으로 ‘다문(多聞), 다독(多讀), 다상량(多商量)’을 들었듯이 도 많이 읽고 깊이 생각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글을 많이 읽고, 다각도로 생각하여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생각하는 힘이 무럭무럭 자라날 것입니다. 원리 2. 독서로 교과 내용을 마중한다 - 마중물 원리 마중물이란 펌프에 먼저 붓는 한 바가지 정도의 물을 말합니다. 손님이 오면 주인이 마중을 나가듯 펌프질을 할 때 먼저 부어 주는 물로 뿜어져 나올 새물을 맞이한다는 뜻입니다. 에서는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 문제와 더불어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된 문제를 함께 제시하여 독서를 통해 교과 내용을 더욱 흥미롭게 마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원리 3. 매일 3장씩 읽으며 독서에 젖어든다 - 1만 시간의 법칙 ‘1만 시간의 법칙’이란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으려면 1만 시간의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는 이론입니다. 스티브 잡스, 김연아 등 우리 시대의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한 분야의 일을 매일 3시간 이상씩 10년 동안 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은 매일 3장씩 읽고 문제를 푸는 훈련을 통해 독서 습관이 몸에 배어 독서의 달인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B1권 ] 주제: 학교생활 1주(언어): 명작동화 [사랑의 학교] 2주(사회): 창작동화 [섬마을 학교가 좋아졌어요] 3주(과학): 창작동화 [우리 반 사고뭉치 기동이] 4주(장르별 글쓰기): [소개하는 글을 써 봐요] [ B2권 ] 주제: 호기심 과학 1주(언어): 전래동화 [불개 이야기] 2주(사회): 고전명작 [시턴 동물기 - 위대한 통신 비둘기 아노스] 3주(과학): 설명문 [물을 훔쳐 간 범인을 찾아라!] 4주(장르별 글쓰기): [안내하는 글을 써 봐요] [ B3권 ] 주제: 여행의 즐거움 1주(언어): 창작동화 [하나의 빨간 모자] 2주(사회): 명작동화 [15소년 표류기] 3주(과학): 수필 [갯벌 탐사 여행] 4주(장르별 글쓰기): [기행문을 써 봐요] [ B4권 ] 주제: 즐거운 책 읽기 1주(언어): 명작동화 [행복한 왕자] 2주(사회): 전래동화 [멸치 대왕의 꿈] 3주(과학): 만화 [물의 여행] 4주(장르별 글쓰기): [독서 감상문을 써 봐요] [ B5권 ] 주제: 박물관 나들이 1주(언어): 창작동화 [민속박물관에는 팡이가 산다] 2주(사회): 세계 전래동화 [재미있는 세계 이야기 박물관] 3주(과학): 설명문 [과학관으로 놀러 오세요] 4주(장르별 글쓰기): [광고하는 글을 써 봐요]
아침 5분 논술 사자성어편 : 초급
오픈북 / 김태현 지음 / 20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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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북학습참고서김태현 지음
단순히 사자성어를 익히는 것에 끝나지 않고, 가슴에 새겨 넣을 사자성어를 배우면서, 기본 한자를 익히고, 글씨연습과 일반상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그와 관련된 간단한 생각을 적는 연습을 하는 "읽기, 쓰기, 생각하기" 연습교재이다. 1일차 一石二鳥 일석이조 2일차 三寒四溫 삼한사온 3일차 三三五五 삼삼오오 4일차 七顚八起 칠전팔기 5일차 十中八九 십중팔구 6일차 九死一生 구사일생 7일차 大同小異 대동소이 8일차 有口無言 유구무언 9일차 莫上莫下 막상막하 10일차 확인문제(1) 11일차 百年偕老 백년해로 12일차 天高馬肥 천고마비 13일차 電光石火 전광석화 14일차 東西古今 동서고금 15일차 父子有親 부자유친 16일차 一夫多妻 일부다처 17일차 男女有別 남여유별 18일차 自己滿足 자기만족 19일차 身土不二 신토불이 20일차 확인문제(2) 21일차 竹馬交友 죽마고우 22일차 魚東肉西 어동육서 23일차 單刀直入 단도직입 24일차 自手成家 자수성가 25일차 子母之心 자모지심 26일차 金枝玉葉 금지옥엽 27일차 無主空山 무주공산 28일차 左之右之 좌지우지 29일차 學行一致 학행일치 30일차 확인문제(3) 31일차 我田引水 아전인수 32일차 熱血男兒 열혈남아 33일차 集中豪雨 집중호우 34일차 白衣從軍 백의종군 35일차 黑白論理 흑백논리 36일차 晝夜長川 주야장천 37일차 門前成市 문전성시 38일차 生年月日 생년월일 39일차 一瀉千里 일사천리 40일차 확인문제(4) 41일차 內聖外王 내성외왕 42일차 出嫁外人 출가외인 43일차 靑山流水 청산유수 44일차 不息之工 불식지공 45일차 因果應報 인과응보 46일차 全力投球 전력투구 47일차 一木一草 일목일초 48일차 文房四友 문방사우 49일차 四面楚歌 사면초가 50일차 확인문제(5) 51일차 朝夕供養 조석공양 52일차 以羊易牛 이양역우 53일차 先行後敎 선행후교 54일차 八方美人 팔방미인 55일차 春夏秋冬 춘하추동 56일차 耳目口鼻 이목구비 57일차 東西南北 동서남북 58일차 呼兄呼弟 호형호제 59일차 大韓民國 대한민국 60일차 확인문제(6) 부록 : 사자성어 복습, 7급/8급한자표, 8급예상문제 1회 등 수록♡ 아침5분 시리즈의 소개 ♡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아침밥을 먹듯이 머리도 움직일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아침5분논술은 아침에 일어나 스스로 공부하며 오늘 공부할 준비를 하는 교재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돈도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 절약하고, 더 모으기 쉽듯이 공부도 기본 지식이 있어야 더욱 배우는 것이 재미있어지고,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아침5분시리즈는 부담 없는 구성으로, 학생이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아침의 은 시간에 스스로 학습과 채점, 확인까지 하여 자연스럽게 실력이 향상되어, 공부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교재입니다. ♡ "아침5분논술 (사자성어편)" 소개 ♡ - 읽기/쓰기/생각하기 연습교재 아침에 일어나 5분,10분의 시간은 오후의 1시간보다 더욱 효과적인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와 책이 이를 증명하고 있으며, 등교하기 전이나, 등교 후 스스로 "아침5분시리즈"를 학습함으로써 다른 학생과 다른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침5분논술 사자성어편은 단순히 사자성어를 익히는 것에 끝나지 않고, 가슴에 새겨 넣을 사자성어를 배우면서, 기본 한자를 익히고, 글씨연습과 일반상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그와 관련된 간단한 생각을 적는 연습을 하는 "읽기, 쓰기, 생각하기" 연습교재입니다. 우리말의 근본인 한자를 알면 이해가 빠르고, 풍부한 어휘력을 가지게 되고, 올바은 말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고, 아침의 좋은 말을 읽으며, 바른 생각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제 아침5분논술로 더욱 상식이 풍부하고 생각이 깊은 자녀로 만들어 보세요!!! 아침5분논술은 사자성어편, 속담편, 탈무드편, 좋은생각편 으로 구성되어 집니다. (추후 출간예정) ♡ 아침5분수학(계산편)의 활용방법 ♡ 1. 아침 학교 가기전 가정에서 하루를 준비하십시요. 2. 등교후 1교시 수업전 학교에서 풀고, 수업준비를 완료하세요. 3. 수학시간 전 휴식시간에 수학수업 준비 마무리용. 4. 혹은 학년별 학기용으로 되어 있고 내용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학기 시작전 예습용이나, 단기 복습용으로 좋을 것입니다. 5. 계산력 연습용과 하루 일과 준비를 할 수 있는 이 교재로 몇달 후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세요. ♡ 아침5분수학(계산편)의 구성 ♡ 구성 : 학년별 학기별 1권 구성 (60일분) 부록 : 학습스케쥴러 3개월분, 7급/8급한자확인, 8급예상문제1회, 내용 " 1일 2페이지 구성 페이지 : 148페이지 (표지포함) 모양 : A5사이즈의 상철 (A4용지의 절반크기이며, 위로 넘김)
똑똑해지는 미로찾기 기초편
아라미 / 편집부 펴냄 / 2015.04.20
7,500원 ⟶ 6,750원(10% off)

아라미유아학습책편집부 펴냄
미로찾기 전문가가 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기초편 손은 밖으로 나와 있는 두뇌라고 한다. 5세부터 소근육이 더욱 발달하여 정교하고 섬세한 손놀림이 가능한데 이때부터 연필을 들고 꼬불꼬불 미로를 탐험하다 보면 소근육이 자극되어 더욱 발달하게 된다. 이 책은 미로찾기 첫걸음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게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미로찾기로 구성하였다. 아기 돼지 삼 형제가 새 집을 찾아 가는 미로, 빨간 모자 소녀가 늑대를 피해 할머니 집에 가는 미로, 사육사들이 어떤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지 맞히는 미로 등 익숙한 명작 속 이야기부터 생활 주변 이야기까지 흥미 있는 내용으로 만들어져 미로찾기를 하면서 언어력과 창의력도 함께 기를 수 있다. 꼬불꼬불 빨대 미로 늑대를 피하라 어디에 착륙할까? 항해 미로 퍼레이드 미로 어떤 간식을 먹을까? 스케이트보드 미로 바나나 미로 누구 풍선일까? 술래잡기 미로 함께 춤출까요? 새 집을 찾아가라 배달 트럭을 따라가요 붕붕 벌집을 찾아라 파도타기 미로 달려라 햄스터 가족사진을 찍어요 피에로 미로 첨벙! 워터파크 미로 아이스크림을 기다려요 과녁을 맞혀라 데굴데굴 구술 미로 놀이터 미로 새를 관찰하라 동물원 미로 롤러코스터 미로 아슬아슬 협곡 미로 뒤엉킨 호스 미로 복작복작 놀이공원 미로 조개껍데기를 모아라 활주로 미로 원반을 잡아라 기타를 찾아라 파티장 미로 집중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러 주는 최고의 놀이교육 미로찾기! 미로찾기는 옛날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두뇌개발을 위한 놀이학습으로 사랑받아 왔다. 출발과 도착 사이에 펼쳐진 복잡한 여러 갈래의 길 가운데 제대로 된 하나의 길을 찾다 보면 산만한 아이도 집중하게 된다. 또한 길을 찾기 위해 매순간 선택과 판단을 하면서 문제해결력이 쑥쑥 자란다. 70년 전통의 교재 전문 출판사 하이라이츠사에서 개발한 [미로찾기]는 놀이학습에 정통한 유명한 화가들이 여러 명 참여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화려한 색감의 그림은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여 놀이의 참여도를 높인다. 또한 스토리가 있는 재미있는 그림이 우뇌를 자극하여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준다. Highlights에서 만들어서 믿고 볼 수 있어요! 하이라이츠사는 1946년 처음 문을 연 이래로 지금까지 70년 넘게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매거진을 펴내고 있는 미국의 출판 그룹이다.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주는 놀라운 학습지로 깐깐한 교사들과 부모들이 주는 상도 여러 번 수상했다. 하이라이츠사의 전문 연구진들이 총력을 기울여 제작한 신개념 놀이책 [똑똑해지는 미로찾기] 시리즈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미로찾기 책으로 이미 재미와 학습 효과를 인정받은 책이다.
거울 속에 누구요?
국민서관 / 조경숙 글, 윤정주 그림 / 2009.02.25
14,000원 ⟶ 12,600원(10% off)

국민서관옛이야기조경숙 글, 윤정주 그림
'옛날옛적에' 시리즈의 8권. 거울을 처음 본 사람들이 벌이는 소동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옛이야기 그림책이다. 거울이 얼굴을 비춰 보는 물건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한 어리석은 숯쟁이 가족. 그리고, 숯쟁이 가족의 답답함을 풀어줘야 할 원님조차도 거울이 무엇인지 몰라 허둥지둥,냅다 줄행랑을 놓는다. 또한, 책의 표지에 거울 이야기라는 소재의 특성을 살려 실제 거울을 붙였다. 책을 받아 든 독자들이 자신을 비춰 보면서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도 보고 다양한 상상을 펼쳐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아울러, 장면 장면에 등장하는 익살스런 인물의 그림을 통해 우리 옛이야기의 해학과 풍자를 녹여 내고자 했다.옛이야기는 이야기의 꽃이라고 말합니다. 무엇보다도 재미가 있으며,웃음 뒤에 숨어있는 준엄한 가르침이 있고,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꿈을 상상력을 빌어 이룰 수 있게 하니까요. 또 주인공과 하나 되는'대신 겪기'의 즐거움이 있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풍자가 있으며, 시원한 웃음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즐거운 꿈을 꾸기도 하고 세상을 똑바로 보는 슬기를 배우며 새로운 용기를 얻기도 하죠. 국민서관에서 새롭게 펴낸 옛날옛적에 여덟 번째 이야기는 지금껏 그림책으로는 많이 다루지 않았던 옛이야기라 더욱 반갑고 신선한 그림책입니다. 거울 속에 보이는 것이 자신의 얼굴인 줄 몰라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는 옛이야기 를 통해 숨어있 는 재미난 우리 옛이야기 매력 속으로 푹 빠져 보세요. 이야기 속 주인공은 울고 이야기 밖 아이들은 웃고! 재미난 우리 옛이야기 거울이 얼굴을 비춰 보는 물건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한 어리석은 숯쟁이 가족. 숯쟁이 가족의 답답함을 풀어줘야 할 원님조차도 거울이 무엇인지 몰라 허둥지둥,냅다 줄행랑을 놓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속 주인공인 숯쟁이 가족은 시간이 지나면 초승달이 반달이 되었다가 둥근 보름달이 되고, 다시 반달이 된다는 사실도 모르는 바보스런 인물들이지요. 이렇듯 이 책은 바보스런 사람들을 풍자하면서 현대인에게 시원한 웃음과 행복을 전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거울 이야기라는 소재의 특성을 살려 앞표지에 거울을 붙였습니다. 책을 받아 든 독자들이 자신을 비춰 보면서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도 보고 다양한 상상을 펼쳐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을 옛이야기 속으로 잡아끄는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윤정주의 그림 세계 난데없는 거울 때문에 조용했던 숯쟁이 가족이 화를 내고 의심하며 싸움을 벌이면서 이야기는 점점 흥미를 더하는데, 장면 장면에 등장하는 익살스런 인물의 표정과 몸짓에 우리 옛이야기의 해학과 풍자가 녹아 있습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린 화가 윤정주 선생님은 특유의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옛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이 나도 그 다음을 독자들이 자유롭게 상상해 볼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는데, 사람들이 도망가고 난 뒤 내동댕이쳐진 거울을 개 한 마리가 물고 있는 마지막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그 뒤에 이어질 또 다른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독자들이 옛이야기를 전하는 이야기꾼이 되어 이야기를 전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합니다. 시어머니가 며느리 방으로 들어왔어요."얘야, 무슨 일로 너희가 싸움을 다 하냐?"아내는 시어머니를 붙들고 하소연을 했어요."아범이 한양 가서 젊은 여자를 데려왔지 뭐예요?"시어머니가 깜짝 놀라 거울을 보니자기보다 늙은 할망구가 들어 있지 않겠어요?"아이고! 아범이 미쳤구나!"- 본문 중에서
똥자루 굴러간다
국민서관 / 김윤정 글.그림 / 2010.09.20
12,000원 ⟶ 10,800원(10% off)

국민서관창작동화김윤정 글.그림
우리그림책 시리즈 4권. 어마어마한 똥자루를 발견한 대장. 그 생김새를 보고 똥자루 임자가 어떤 사람일지 상상하며 그 임자를 찾아 나선다. 똥자루 임자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어마어마한 똥자루는 과연 어떻게 될까? 구전 설화 이야깃감에서 탄생한 새로운 이야기책으로, 슬기로운 지혜가 담긴 그림책이다. 한 장면, 한 캐릭터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풍부한 표정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까지, 한 장면 한 장면마다 마치 실제 현장을 보는 듯 각각의 캐릭터마다 표정과 몸짓이 생생하다.듣도 보도 못한 똥자루! 누구 똥자루인고? 옛날 옛날에, 한 군사들이 마을의 시냇가를 찾았다. 그때 어디선가 콧속을 쿡쿡 찌르는 구린내가 났으니. 범인은 바로 어마어마한 똥자루! 자세히 들여다보던 대장은 똥 임자를 찾으라고 명령한다. 물어물어 겨우 도착한 오두막집. 집 안을 갸웃갸웃 살펴보는데…… 웬 댕기머리 장사가 휙휙 도끼질을 하더니 장작을 착착 쌓아 올린다. ‘힘도 장사, 몸놀림도 잽싸구나.’ “여봐라, 네가 시냇가의 똥자루 주인이렷다!” “그렇습니다만…….”하며 똥 임자가 돌아서는데! 똥자루 임자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어마어마한 똥자루는 과연 어떻게 될까? 추리하는 재미+예상을 뒤엎는 반전+슬기로운 지혜로 아이들을 웃게 할 기막힌 그림책! 《똥자루 굴러간다》는 5~8세 그림책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추리하는 재미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어마어마한 똥자루를 발견한 대장. 그 생김새를 보고 똥자루 임자가 어떤 사람일지 상상하며 그 임자를 찾아 나섭니다. 이 책을 읽을 아이들도 대장처럼 똥자루 임자가 과연 어떤 사람일지 단서를 통해 머릿속으로 짐작해 봄으로써, 자연스레 사고력 훈련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똥자루 굴러간다》는 독자의 예상을 뒤엎는 유쾌한 반전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마침내 똥자루 임자를 찾아 한 오두막집에 도착한 대장. 뒷모습을 보고 똥자루 임자라 확신하여 불러 보는데…… 이럴 수가! 볼이 울긋불긋, 가슴은 봉긋봉긋하다니! 자신이 생각한 똥자루 임자가 예상을 뒤엎는 인물이라는 것에 아이들은 이야기의 재미를 경험하게 되고, 책과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똥자루 굴러간다》는 슬기로운 지혜가 담긴 이야기입니다. 똥자루 덕분에 나라를 위해 일하게 된 똥자루 임자. 그즈음 적군이 쳐들어온다는 소문이 떠돕니다. 군사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 똥자루 임자는 엉뚱하게 마을 여기저기에 박씨를 심습니다그려. 똥자루 임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자신만의 기막힌 방법으로 적군을 물리치는 똥자루 임자를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명석함과 자신의 단점도 장점으로 살리는 지혜를 키워 나가기를 바라봅니다. 옛이야기 같은 창작 이야기! 풍부한 표정이 돋보이는 그림! 《똥자루 굴러간다》는 구전 설화 이야깃감에서 탄생한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작가가 강원도에서 엮어낸《강원의 설화 3: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서 찾은 흥미로운 설화‘이완 장군과 똥자루 큰 처녀’와 《임석재 전집 1: 평안북도편》에 서 찾아낸‘무쇠바가지’, 두 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로 쓴 옛이야기 같은 창작 이야기입니다. 《똥자루 굴러간다》는 한 장면, 한 캐릭터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풍부한 표정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까지, 한 장면 한 장면마다 마치 실제 현장을 보는 듯 각각의 캐릭터마다 표정과 몸짓이 생생합니다. 개성 넘치는 각각의 캐릭터를 찾아보는 재미에 한 번 또 한 번 더 찾게 되는 그림책이 될 것입니다.
미오, 나의 미오
우리교육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일론 비클란드 그림, 김서정 옮김 / 200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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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명작,문학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일론 비클란드 그림, 김서정 옮김
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보여주는 황홀한 상상력의 세계에 또다시 빠져들 수 있는 동화. 린드그렌이 보여주는 꿈과 희망의 세계는 언제 만나도 즐겁고 위로가 된다. 주인공 보 빌헬름 올손은 고아원에서 지내다가 식스텐 아저씨네 집으로 입양된다. 하지만 올손을 입양한 아저씨, 아주머니는 그다지 올손은 챙겨주지 않는다. 오히려 귀찮아하고, 관심도 없다. 올손은 좋은 아버지(사실은 평균적인 아버지)를 가진 친구 벤카가 늘 부럽다. 그러던 어느 저녁의 심부름 길, 놀라운 일이 생긴다. 올손이 아버지를 만나게 된 것이다. 아버지는 '머나먼 나라'의 임금님이었고, 올손의 이름이 원래는 '미오'임을 가르쳐준다. 이제 '임금님인 우리 아빠'를 만나 '미오, 나의 미오'라고 불리게 된 올손은 더없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너무나 행복한 한 때를 보내게 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어둠의 기사와의 결투를 향한 미오의 모험.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흥미진진한 이야기인 동시에 용감하게 부딪치고 스스로 이겨내며 자라나는 과정을 읽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는 동화이다. 올손이 빠져든 한바탕 상상의 세계를 그려낸 것인지, 올손이 진짜 미오가 된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결말까지 독자의 마음을 꼭 붙드는 동화. 린드그렌의 책에 늘 그림을 그려온 일론 비클란트의 그림을 만날 수 있다. 는 일론 비클란트가 처음으로 그렸던 책이라 한다.1. 그는 밤낮으로 여행할 것이다 2. 장미정원에서 3. 미라미스 4. 별에게 노래를 만들어 주면 좋아할까? 5. 저녁이면 소곤대는 우물 6. 어둠의 숲을 말타고 달리다 7. 마법에 걸린 새 8. 죽음의 숲에서 9. 가장 검은 산속의 가장 깊은 동굴 10. 쇠갈퀴 손 11. 내 성에서 가장 위험한 칼 12. 미오, 나의 미오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