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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꼭 해야 할! 재미있는 과학실험 365
계림북스 / 아니타 판자안 엮음, 도로시아 투스트 그림 / 2012.06.20
13,000원 ⟶ 11,700원(10% off)

계림북스자연,과학아니타 판자안 엮음, 도로시아 투스트 그림
봄 Spring 물의 성질 1 움직이는 잉크 2 고체, 액체, 기체 3 사라지는 물 4 빨래 건조기 5 모든 것이 물? 6 대혼란 7 따뜻한 입자의 흐름 8 번개 같은 증발 9 밀도 수수께끼 10 물 접착제 11 떠 있는 얼음 12 솟아오른 물 13 젖지 않는 물 14 보이지 않는 막 15 올라가는 물 16 설탕이 마술을? 17 사라졌어요! 18 완전히 찼어요! 19 뜨거운 분리 20 녹지 않아요! 21 분리해요! 22 하얀 혼합물 빛과 그림자① 23 태양열 24 태양 에너지 25 물의 파동 26 청룡 열차 27 빛과 그림자 28 달걀 엑스레이 29 그을린 피부 30 되돌려진 빛 31 따뜻해졌어요! 32 빛 자국 33 병뚜껑 데우기 34 얼마나 많은 별이 있을까요? 35 해시계 36 오렌지 지구 37 오렌지의 사계절 38 온실 효과 39 옮겨진 추 40 건강한 대기권 빛과 그림자② 41 빛이 있어야 해요! 42 어둠 속의 눈 43 눈동자가 달라져요! 44 빛의 색 45 무지개 46 파란 하늘 47 사인펜 색의 비밀 48 색팽이를 돌리면? 49 빨간빛만 있다면? 50 색깔의 비밀 51 사라진 모습 52 어둠 속의 거울 53 돋보기로 불붙이기 54 달걀 삶기 55 물 돋보기 1 56 물 돋보기 2 57 달을 보고 싶어요! 58 거꾸로 보이는 세계 59 숟가락에 맺힌 상 60 유리로 만든 눈 61 컵으로 보세요! 식물의 세계① 62 푸르고 또 푸른 식물 63 화려한 튤립 64 수선화 65 꽃차례 66 목마른 건포도 67 벌이 일해요! 68 완두콩 높이뛰기 69 폭발할 수 있어요! 70 숨어 있는 어린눈 71 1개, 2개 또는 3개? 72 거대한 배아 73 싹 틔우기 경주 74 식초를 뿌리면? 75 방향을 잘 찾아요! 76 성장이 멈춘 씨앗 77 뿌리를 내린 달걀 78 야간 근무 79 산소 공장 80 산소예요! 81 잎에 생긴 줄무늬 82 색이 바랜 잔디 83 초록색 물 84 물과 염류의 이동 85 양파의 세포 관찰 86 바셀린을 바르면? 87 잎에서 땀이? 88 감자의 소금물 목욕 89 사우나를 즐기는 잎사귀 90 시들게 만드는 것 여름 Summer 에너지와 도구 91 균형을 유지해요! 92 차가 움직여요! 93 안전한 다리 94 마술 상자 95 슈퍼 달걀 껍데기 96 게으른 동전 97 동전 탑 98 춤추는 달걀 99 공을 굴리면 100 마찰의 힘 101 마찰력을 줄여라! 102 구르기 시합 103 자유 낙하 104 데굴데굴 굴려요 105 통통 튀어요 106 공의 충돌 107 뚜껑 열기 시합 108 동전 당구 109 지레를 이용해요! 110 도르래 장치 111 힘이 덜 들어요! 112 구슬 롤러코스터 113 양동이 쥐불놀이 114 녹차 잎 모으기 물질의 성질 115 무거운 풍선 116 춤추는 물방울 117 가득 차 있어요! 118 공기의 무게 110 압력을 느껴요! 120 풍선 불기 121 병 속에 풍선 122 짓눌린 공기 123 비어 있을까요? 124 공기도 힘이 세요! 125 뚜껑이 안 열려요! 126 목이 말라요! 127 빨대에 물 가두기 128 병 분무기 129 병 기압계 130 공중에 뜨는 달걀 131 종이 마술 132 촛불 꺼뜨리기 133 날아다니는 풍선 134 풍선 로켓 135 온도가 달라요! 136 달걀 삶기 137 요술 풍선 138 빨리 뜨거워져요! 139 물 속의 용암 140 병 온도계 141 병 속의 유령 142 바나나 마술 143 유연한 달걀 144 춤추는 코브라 145 한여름의 겨울? 146 빨리 식히려면? 날씨와 생활 147 앗! 차가워! 148 열 저장하기 149 날아오를 거예요! 150 공기의 전선 151 풍향계 만들기 152 멋진 풍력계 153 뿌옇게 되었어요! 154 우량계 만들기 155 열 측정 156 떠 있는 탁구공 157 번개가 쳐요! 158 우박의 속은? 159 천둥소리 160 회오리바람 1 161 회오리바람 2 162 소용돌이 163 투석기 164 연기 가두기 165 엘니뇨 166 앗, 깜짝이야! 167 기상 통보관 동물의 세계 168 나비야, 나비야! 169 과일 덫 170 구덩이 덫 171 유혹해 봐요! 172 뒤영벌의 보금자리 173 개미가 다니는 길 174 애벌레 사육장 175 성가신 모기 176 돌 밑에 사는 동물 177 소중한 수중 생물 178 누가 사나요? 179 파리의 응급조치 180 광대파리 가을 Autumn 식물의 세계② 181 낙엽 모으기 182 열매 수수께끼 183 솔방울의 지혜 184 짓궂은 씨앗 185 음, 맛있어요! 186 뿌리 수염 187 싹이 났어요! 188 감자 미로 189 당근 그네 190 레몬 곰팡이 191 감자의 싹 192 사과 곰팡이 193 잘 익었어요! 194 향기로운 풀 195 움직이는 향기 196 코 막아! 일상에서 배우는 화학 197 식빵 굽기 198 캐러멜 199 반짝이 사탕 200 불타는 설탕 201 파란 밀가루 202 유령 잉크 203 둥둥 뜨는 풍선 204 녹슬지 않아요! 205 소금 결정 만들기 206 물과 기름 207 단맛이 나는 빵 208 효모와 풍선 209 밀가루 암호 210 소금은 어디로? 211 맛의 비밀 212 창백한 홍차 213 산염기 지시약 1 214 초록색 우유 215 산염기 지시약 2 216 산? 염기? 217 유령 풍선 218 탄산음료 만들기 219 동전 세탁 220 구리 도금하기 221 고무 달걀 222 달걀 염색하기 223 레몬 효과 224 치즈 만들기 225 커드 점토 226 침몰하는 바늘 227 마법의 실 228 슈퍼 비눗방울 229 센물을 찾아라! 230 말끔히 세탁해요! 흙과 물 231 지진 232 지구의 맨틀 233 화산 폭발 234 암석 수집가 235 탐구 기획 : 흙 236 흙의 층 237 직접 만든 흙 238 비바람에 시달려 239 지하수의 원리 240 땅속의 공기 241 돌 속의 공기 242 물 가두기 243 물 구하기 244 멋진 분수 245 폭포 246 은박지 배 247 뜰까? 잠길까? 248 변덕쟁이 얼음 249 가라앉는 공 250 무거운 배 251 이중 덮개 252 마법의 달걀 전기와 자기 253 깡충깡충 팝콘 254 무엇이 붙을까요? 255 마법의 빗 256 후추를 찾아내요 257 동전 미끄럼틀 258 핀 수집가 259 물 속의 자석 260 숨겨진 힘 261 무중력 262 자석 핀 263 반으로 잘린 자력 264 자성을 없애려면? 265 전기와 자기 266 연쇄 반응 267 전기 회로 268 전등 스위치 269 레몬 전지 270 식초 전지 271 레몬 전등 272 따뜻한 전류 273 병렬연결 274 직렬연결 275 도체와 절연체 276 소금물에 전기가! 277 안전해요! 278 붉게 달군 철사 겨울 Winter 얼음과 눈 279 눈 녹이기 280 손난로 281 손으로 열 만들기 282 온기 포장 283 보온병 284 미지근한 물은? 285 마비된 손가락 286 이슬점 287 거울이 얼었어요! 288 구름 만들기 289 눈송이 관찰하기 290 얼음 공 291 미니 이글루 292 찌그러져요! 293 팽창 294 폭발력 295 얼음 묘기 296 빙산 297 소금 얼음 298 소금 냉동실 299 수제 아이스크림 300 얼지 않아요! 301 눈 시멘트 302 스케이트 흔적 303 빙하 304 얼음 선물 소리와 진동 305 진동하는 스프링 306 추시계 307 보이는 소리 308 쌀알의 춤 309 유령 소리 310 물컵 연주 311 자 연주 312 그릇 연주 313 풍선 앰프 314 고무줄 기타 315 시끄러운 시계 316 깔때기 보청기 317 소리를 내는 탁자 318 벤조 319 깡통 전화 320 미니 기타 321 음악 감상 불과 열 322 불 없는 열 323 숯 324 불타는 성냥 325 지문 326 초 속임수 327 나는야 명탐정! 328 초 그을음 329 밀랍 흔적 330 물 속의 촛불 331 늘었다 줄었다! 332 병이 붙었어요! 333 소화기 334 깔때기와 초 335 카오스의 연기 수학적 법칙 336 마법의 정사각형 337 숫자 예언 338 생일 계산 339 빨리 계산하기 340 숫자 놀이 1 341 숫자 놀이 2 342 100 부르기 게임 343 숫자 놀이 3 344 주사위의 비밀 345 어느 손일까? 346 도미노 예언 347 느낌으로! 348 힘 테스트 349 물방울 마술 350 풍선 뚫기 실험과 선물 351 마블링 352 종이 만들기 353 슈퍼 지진계 354 전기 만들기 355 만화경 356 고무줄 저울 357 불가사의한 광선 358 환등기 359 어둠 상자 360 잠망경 361 손전등 만들기 362 퀴즈 전광판 363 낚시 놀이 364 슬라이드 쇼 365 알루미늄 소초등 과학 개념이 쏙쏙! 초등학교 때 꼭! 해야 할 재미있는 과학실험 365 · 초등 읽기 교과서 수록 도서 · 초등 과학 교과서 연계 <초등학교 때 꼭! 해야 할 재미있는 과학실험 365>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실험해 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365가지 실험이 담긴 책이에요. 각 실험마다 초등 과학 교과서의 관련 단원과 실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핵심 개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과학 공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호기심을 채우고, 과학적 탐구력을 쑥쑥 키울 수 있어요. 여러 가지 다양한 실험을 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얼마나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것인지 체험해 보세요. 돋보기로 보면 글자가 왜 커 보일까? 정말 레몬으로 꼬마전구의 불을 밝힐 수 있을까? 알쏭달쏭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할까요? 바로 실험을 해 보면 알 수 있어요. 실험은 정말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왜 그런 일이 벌어지는지 과학적인 방법과 순서를 거쳐 밝혀내는 일이에요. 글자 위에 직접 돋보기를 대고 글자가 커 보이는지 작아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도 실험이고, 꼬마전구와 구리선을 잇고 레몬과 연결했을 때 불이 들어오는지 확인하는 것도 실험이지요. 그런데 실험이라고 하니 뭔가 거창할 것 같아 용기가 나지 않는다고요? 쉽고 재미있게 실험하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초등학교 때 꼭 해야 할 재미있는 과학실험 365>에는 유리컵, 접시, 물, 수건, 이쑤시개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실험하는 방법이 담겨 있어요. 혼자 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부터 친구들과 함께하는 실험,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할 수 있는 실험 등 다양하지요. <초등학교 때 꼭! 해야 할 재미있는 과학실험 365>,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할까요? 1. 365일, 1년 동안 하루에 하나씩 실험을 해 보세요. 이 책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라 차례대로 날마다 할 수 있는 365가지 실험이 담겨 있어요. 각 계절에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찾아 실험해 볼 수 있지요. 그런데 꼭 그렇게 할 필요는 없어요. 계절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실험도 있어요. 자신이 하고 싶은 실험을 골라 부모님 또는 친구들과 재미있게 실험을 해 보세요. 2. 각 실험마다 초등 교과서의 관련 단원을 확인하고, 핵심 개념을 익혀 보세요. 각 실험의 제목 상단을 보면 교과서의 어느 단원과 관련이 있는지, 실험을 통해 어떤 개념을 정리할 수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실험을 하기 전에 관련 단원을 교과서에서 찾아 보고, 핵심 개념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세요. 각 실험에서 배울 수 있는 포인트를 머릿속에 쏙쏙 집어넣을 수 있을 거예요. 3. 과학 탐구 보고서를 보며 나의 실험 과정을 기록해 보세요. 책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과학 탐구 보고서 예시가 실려 있어요. 실험을 마친 후에 그냥 끝내지 말고 자신의 실험 과정을 써 보세요. 책 속에 마련된 보고서를 보고 따라 하면 과학 탐구 보고서도 문제 없을 거예요! 교과서 과학 3학년 2학기 3단원 혼합물의 분리 핵심 개념 용액의 무게(16) 설탕이 마술을?준비물· 물을 채운 둥근 쟁반 1개· 이쑤시개 6개· 각설탕 1개이렇게 실험해요!물을 채운 쟁반의 가운데에 각설탕을 놓고, 그 둘레에 이쑤시개를 늘어놓습니다.무슨 일이 일어날까요?이쑤시개가 설탕에 끌려가는 것처럼 보입니다.왜 그럴까요?설탕이 녹은 물(설탕 용액)은 물보다 무거워져 서서히 아래로 가라앉습니다. 이 때문에 물 속에는 흐름이 생기고,이쑤시개를 가운데로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8살 이전의 자존감이 평생 행복을 결정한다
팝콘북스 / 토니 험프리스 글, 윤영삼 옮김 / 2006.09.25
10,000원 ⟶ 9,000원(10% off)

팝콘북스육아법토니 험프리스 글, 윤영삼 옮김
우리 아이가 학교에 가서 잘 적응할까? 친구들은 잘 사귈까? 선생님 말은 잘 들을까? 이 모든 것은 아이의 자존감이 어느 정도 수준인가에 따라 결정된다. 아이의 평생 행복을 좌우하는 자존감은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이면 이미 형성되어 이후에는 바뀌기 힘들다. 그렇다면 부모의 어떤 말과 행동이 아이의 자아에 대한 인식을 깎아내리게 만들까? 아이가 자아가치를 잃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하려면 부모는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까? 이 책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들어가는 말 1장 자존감은 왜 중요할까? : 자존감이 아이의 미래를 지배한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 자아가치와 자존감이란 무엇일까 자존감이 행동을 결정한다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하지 않는 아이? 2장 아이의 자존감을 결정짓는 요소 1 : 행복한 부부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사랑의 원리와 결혼의 법칙 갈등하는 부부들의 대화법 부부갈등이 아이를 망친다 말 한마디로 마음을 얻는다 행복한 부부관계를 만드는 긍정의 기술 3장 아이의 자존감을 결정짓는 요소 2 : 부모의 올바른 행동이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조건을 단 사랑과 조건을 달지 않는 사랑 말하지 않는 아이의 욕구를 읽어라 아이가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이유 부모는 아이를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다 아이에게 벌을 주는 올바른 방법 4장 아이의 자존감을 결정짓는 요소 3: 부모 스스로의 자존감이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부모는 가족의 리더 나의 자존감은 어느 수준일까 스스로를 열등하게 만드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자존감을 높이는 열쇠는 바로 행동이다 5장 자존감 있는 부모들의 현명한 육아법 1 :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주어라 자존감이 높은 아이와 자존감이 낮은 아이 부모가 일깨워줘야 할 아이의 무한한 가치 부모는 아이를 비추는 거울이다 6장 자존감 있는 부모들의 현명한 육아법 2 : 아이의 문제행동에 숨은 이유를 찾아라 문제행동은 언제나 옳다 문제행동은 아이 내면의 SOS 문제행동을 부르는 내 아이의 주위 환경 우리아이의 문제행동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전문적인 상담치료를 받기 전에 7장 자존감 있는 부모들의 현명한 육아법 3: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부모의 기술 공부보다 사랑이 우선이다 머리 나쁜 아이는 없다 공부는 신나는 경험이 되어야 한다 부모와 선생님은 아이를 함께 키우는 동반자우리 아이, 과연 잘 크고 있는 걸까? 아이의 행복을 원한다면 자존감을 먼저 키워라! 우리 아이가 학교에 가서 잘 적응할까? 친구들은 잘 사귈까? 선생님 말은 잘 들을까?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이 되면 이런저런 고민을 하게 마련인데, 이 모든 것은 아이의 자존감이 어느 정도 수준인가에 따라 결정된다. 자존감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신의 힘을 믿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중심축이 있다.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라는 느낌’과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이다. 아이가 지나치게 수줍음을 타고 부모에게 매달린다면, 공격적이거나 남을 못살게 군다면, 이는 아이가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존재라는 확신을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겁을 내고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시험을 불안해하거나 숙제를 안 하려고 한다면, 또는 뭐든지 완벽하게 하려고 하고 학교수업에 지나칠 정도로 빠져있다면, 이는 아이가 자신의 능력을 확신하지 못한다는 증거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평생 행복을 좌우하는 자존감이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이면 이미 형성되어 이후에는 바뀌기 힘들다는 것이다. 아이의 행복을 원하는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를 키우고 싶은가? 그렇다면 8살이 되기 전에 자존감을 먼저 키워라. 스스로를 믿는 아이가 똑똑하게 자란다!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살리는 자존감 육아법! 특별한 뇌손상이 없는 이상, 인간은 두뇌세포의 2퍼센트만 사용한다고 과학은 밝히고 있다. 머리 나쁜 아이는 절대 없다. 모든 아이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태어난다. 하지만 아이의 무한한 지능이 언제, 어떻게, 어느 정도까지, 어떤 분야에서 꽃피느냐 하는 문제는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결정된다. 그렇다면 왜 어떤 아이는 그 재능을 십분 발휘하고, 어떤 아이는 문제아로 낙인찍히고 마는 걸까? 이는 결국 자존감의 문제다. 자신이 인정받고 있음을 느낄 수 없는 아이는 스스로 한계를 긋고 더 이상 그 앞으로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모의 어떤 말과 행동이 아이의 자아에 대한 인식을 깎아내리게 만들까? 아이가 자아가치를 잃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하려면 부모는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까? 이 책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의 잣대로 아이를 판단하고 꾸짖었던 부모라면, 이제 공부를 신나고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방법을 익혀라. 아이는 믿는 만큼 현명하게 자라고, 이를 이끌어주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전쟁
비룡소 / 아나이스 보즐라드 글.그림, 최윤정 옮김 / 2001.03.30
12,000원 ⟶ 10,800원(10% off)

비룡소창작동화아나이스 보즐라드 글.그림, 최윤정 옮김
짧지만 짜임새 있는 이야기. 무거운 주제이지만 웃음이 나오는 이야기. 쉬운 내용이지만 메세지가 강렬하게 살아있는 이야기. 2001 볼로냐 국제어린이 도서전'에서 유네스코상을 수상한 동화 이다. 빨강나라와 파랑나라는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너무 오래 전부터 계속된 전쟁이기 때문에 전쟁의 이유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느 날 싸우는 군인들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자, 빨강나라의 왕자 쥘은 파랑나라의 왕자 파비앙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전쟁에도 관심이 없고 말을 타는 것도 싫어하는 파비앙. 그러나 간단하고 독특한 방법으로 전쟁은 끝나게 되는데... 여백이 많은 그림은 시원한 느낌이 들고, 빨강, 노랑, 파랑의 원색을 사용하여 보는 사람을 끌어 들인다. 다양한 그림을 보여 주기 보다는 똑같은 왕, 똑같은 왕자, 똑같은 백성들을 색깔만 달리하여 나라별로 구분해 놓은 것이 단순하면서 특이하다. 나라끼리는 전쟁을 하고 있지만 그 안에 있는 개개인은 서로의 원수가 아닌 다 같은 하나의 인간이라는 작가의 생각이 엿보이는 그림이다. 유네스코로부터 "간결하고 엉뚱한 반면 시적이고 감동적인 내용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고 있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전쟁의 어리석음을 잘 보여 주며 인간의 바보스러움을 비판하고 있다."라는 평을 받았다.상권 부록 1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 각종 비법들을 총망라했어 제1부 공부도 이를 닦듯이 습관을 들인다 제2부 공부에 도움을 주는 헬퍼 제3부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 力 하권 제1부 각 과목의 쏙쏙 공부 비법 제2부 공부에 약이 되는 것과 독이 되는 것 제3부 각 시험에 관한 기발한 전략 부록 : 엄마에게만 살짝 보여 줘~
내일은 실험왕 27
아이세움 /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2014.04.24
18,500원 ⟶ 16,650원(10% off)

아이세움자연,과학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초등학생들의 신나는 실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어려운 과학 원리와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실험 대결 만화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 27권 ‘낮과 밤’ 편에서는 지구의 운동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소개하고 그 원리를 실험을 통해 알려준다.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따라 자연스럽게 지구의 운동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직 과학 교사와 과학 전문 교육 기관의 세밀한 감수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지구와 달’ 단원에서 지구의 둥근 모양, 지구의 자전으로 인해 생기는 낮과 밤,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 계절의 변화’ 단원에서 지구의 공전으로 인한 사계절, 태양의 남중 고도에 따른 기온의 변화 등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교과서 속 핵심 원리들을 정리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다.제1화 웰컴 투 베이징! 과학 POINT 본초 자오선과 날짜 변경선 집에서 실험하기 - 지구 모양 확인하기 코리올리의 힘 제2화 한 시간의 비밀 과학 POINT 24개의 표준 시간대, 목성의 특징 세상을 바꾼 과학자 -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제3화 아슬아슬한 입장식 과학 POINT 태양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 생활 속의 과학 - 지구의 운동과 달력 제4화 태양과 지구가 만든 우주 쇼! 과학 POINT 지구의 자기장과 태양풍 과학실에서 실험하기 - 북극의 낮과 밤 길이 제5화 단 하나뿐인 불꽃놀이 과학 POINT 태양의 남중 고도, 사계절의 원인 대결 속 실험하기 - 계절에 따른 기온 변화 제6화 두근두근! 첫 대결 과학 POINT 별의 일주 운동 실험왕 핵심 노트 - 지구의 자전과 공전 실험 키트 가이드 178낮과 밤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 낮과 밤의 반복, 계절의 변화, 세계의 시차 등 지구의 운동에 관련된 과학 상식과 용어, 원리들이 실험을 통해 머리에 쏙쏙! 본격 대결 과학실험 만화 <내일은 실험왕>은 초등학생들의 신 나는 실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어려운 과학 원리와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실험 대결 만화입니다. 개성 만점 주인공들이 박진감 넘치는 실험 대결을 통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실험 속의 과학 이론과 용어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으며, 과학 원리까지 다루어 아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이는 데 적격입니다. 특히 책 속에서 다루는 과학 내용을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는‘실험 키트’를 통해, 단순한 이론 암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통한 높은 학습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좋은 친구가,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과학 선생님이 될 것입니다.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생기는 다양한 현상을 쉽고 재미있는 실험으로 이해한다! <내일은 실험왕> 27권‘낮과 밤’편에서는 지구의 운동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소개하고 그 원리를 실험을 통해 알려줍니다.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따라 자연스럽게 지구의 운동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직 과학 교사와 과학 전문 교육 기관의 세밀한 감수를 바탕으로, 초등학교‘5학년 1학기- 지구와 달’단원에서 지구의 둥근 모양, 지구의 자전으로 인해 생기는 낮과 밤, 초등학교‘6학년 2학기 - 계절의 변화’단원에서 지구의 공전으로 인한 사계절, 태양의 남중 고도에 따른 기온의 변화 등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교과서 속 핵심 원리들을 정리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습니다. 정보 페이지에서는 농구공과 종이배를 이용한 간단한 실험을 통해 지구의 모양이 둥글다는 증거를 찾아보고, 놀이터에서 놀이 기구와 배구공을 이용한 실험으로 자전하는 지구에서 발생하는 코리올리 힘의 효과를 알아봅니다. 또한 모두가 천동설을 믿던 16세기에 천체 관측 자료를 증거로 지동설을 주장했던 과학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를 만나봅니다.‘생활 속 과학’에서는 태음력, 태음태양력, 태양력 으로 이어지는 달력의 발달 과정을 통해 지구의 운동과 달력과의 상관관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대결 속 실험하기’코너에서는 본문에 나오는 태양의 고도 에 따른 온도 변화를 선명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마지막‘핵심 노트’에서는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도록 교과서 속 원리를 요약하여 정리했습니다. 어려운 과학 정보를 이야기로 재미있게 접하고, 정보 페이지에서는 본문에서 접한 개념을 다시 한 번 잡아 줘, 흥미와 학습 모두를 이 한 권으로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실험 키트 낮과 밤의 원리가 보이는 자전하는 지구 모형 추상적인 이론 암기보다 직접 실험을 하며 그 과정과 결과를 눈으로 보고 머리에 담아야 진정한 산지식이 됩니다. <내일은 실험왕> 27권에서는‘낮과 밤의 원리가 보이는 자전하는 지구 모형’실험 키트를 준비했습니다. 전구 앞에서 자전 방향으로 지구 모형을 빙그르르 돌리는 실험을 통해, 세계 각 나라에서 낮과 밤이 달라지는 원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넌 내 멋진 친구야
JDM중앙출판사 / 매기 스미스 글,그림 / 2001.10.15
8,000원 ⟶ 7,200원(10% off)

JDM중앙출판사창작동화매기 스미스 글,그림
≪넌 내 멋진 친구야≫는 아이와 고양이의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서정시처럼 잔잔한 울림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어느 날, 이 글을 쓴 어린 주인공이 태어나기도 전에 고양이 데써는 아이의 아빠 집에 나타납니다. 집 없는 고양이였던 거지요. 아빠는 불쌍한 고양이 데써를 잘 보살펴 주고, 결혼한 후에도 계속 기릅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이 글을 쓴 어린 주인공이 태어납니다. 이 때부터 어린 주인공과 데써의 우정이 시작됩니다. 어린 주인공이 아기였을 때부터 학교에 다닐 때까지 마치 친형제처럼, 혹은 아주 친한 친구처럼 함께 놀기도 하고, 때때로 토라지기도 하면서 아름다운 우정을 쌓아 간답니다. 하지만 모든 생명체의 운명이 그렇듯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찾아오게 마련이지요. 어느 날 늙은 데써는 더 이상 생명을 지탱할 수 없게 됩니다. 저 세상으로 먼 여행을 떠난 거지요. 너무나 사랑했던 고양이 데써가 죽었으니 어린 주인공의 마음은 얼마나 슬펐겠어요. 하지만 어린 주인공은 이별을 이별로 만들지 않았답니다. 멋진 친구 데써의 이야기를 쓰고 마음 속에 간직함으로써 영원히 살아 있게 했던 거지요. 엄마가 해 준 다음의 말처럼요. “데써는 네 곁을 절대 안 떠난단다. 네가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데써를 안 잊을 거잖니.” ≪넌 내 멋진 친구야≫는 사랑과 이별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쉽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감동 깊게 그려 낸 작품입니다. 마치 추억의 사진첩을 보는 것처럼, 스냅 사진 형식으로 틀을 만들어 그린 삽화도 내용과 잘 어울리며 작가의 역량이 유감 없이 발휘되어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천조각을 잇댄 퀼트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갖도록 만드는 힘을 지닌 것 같다. 그래서 퀼트로 만든 방석이나 아기이불을 보면 행복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 작가는 퀼트를 그림책에 응용해서 아이들이 잘 받아들이기 힘든 ‘죽음’이라는 문제를 좀더 따뜻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는 데 성공한 것 같다. 비록 사람은 아니지만 한가족처럼 지낸 고양이의 죽음도 아이가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법이다. 그래서 작가는 옷과 식탁보, 침구와 같은 곳에 어김없이 밝은 꽃무늬와 체크무늬의 퀼트를 배치했다. 또하나 ‘추억’을 포장하기에 가장 적절한 스냅사진식의 구성도 퀼트무늬와 함께 섞여 아름답고도 따뜻한 이별이 가능하게 했다. 덱스터라는 고양이의 이름을 아직 발음하지 못하고 ‘데써’라고 줄여서 부르는 꼬마는 자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 집에 온 데써와 형제처럼 지낸다. 때로는 서로를 귀찮게 하기도 하지만 아침부터 잠들 때까지 늘 함께 하는 둘의 모습은 퀼트의 따뜻하고 밝은 배경과 사랑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이윽고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자 데써는 골을 내며 뾰로통해하지만, 하교시간만 되면 어김없이 엄마처럼 조바심을 내며 기다린다. 그러나 아이가 자라날수록 점점 데써는 동작이 느려지고 눈도 보이지 않게 되어 버리고 만다. 영원히 헤어질 날이 다가오는 것이다. 어느 날 아침, 늘 침대 옆에서 아이가 깨기를 기다리던 데써가 보이지 않고, 아이는 데써의 죽음을 알게 된다. 스냅사진식으로 구성된 아이와 고양이의 즐거운 추억의 한컷, 한컷도 ‘가장 멋진 고양이’라는 데써의 나무 묘비를 따뜻하고 아름답게 느끼도록 하는 데 한몫했다.
짱뚱아 까치밥은 남겨 둬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오진희 지음, 신영식 그림 / 2001.09.03
11,000원 ⟶ 9,900원(10% off)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명작,문학오진희 지음, 신영식 그림
, 에서 옛 시절 냄새가 솔솔 풍기는 재미난 만화를 보여주었던 신영식, 오진희 부부의 동화책. 이번에는 만화 대신 익살스런 삽화가 많이 들어간 이야기책으로 꾸몄다. 짱뚱이의 한 해 생활을 따라가며 열두 달 자연의 변화와 먹거리의 변화를 보여주는 내용이다. 겨울 편에서는 썰매 타는 이야기와 함께 썰매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는가 하면, 밤을 화로에 구워 먹는 광경이나 그림자 놀이법을 일러주기도 한다. 봄의 나물캐기와 대청소, 여름 행사인 고기잡기와 멱감기, 아이스케키에 대한 추억, 가을에 먹는 홍시와 고구마의 맛 등 계절에 따른 옛 시골의 풍경이 경쾌하게 펼쳐진다.겨울 이야기 심심해 봄맞이 대청소 버들피리 고기잡이 아이스케키 멱감기 추수 가을 맛 메주 쑤기 튀밥 튀기기기획 취지짱뚱이의 한 해의 생활을 진솔하게 담았습니다. 열두 달 동안의 자연 변화와 먹거리의 변화를 통해 시골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으며, 계절별 놀이에서 부모님 세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숨 가쁘게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의 푸근함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책의 내용열두 달로 나누어 각 달마다 주제를 정하고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썰매 타는 이야기, 호뜨기 만들어 부는 이야기, 미역 감는 이야기 등이 담겨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따라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엄마 아빠가 무슨 놀이를 하고, 무엇을 먹고, 어떻게 자랐는지 잘 보여 줍니다. 저자 소개오진희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모델로 짱뚱이를 탄생시켰습니다. 자연 환경을 유달리 좋아해 환경 운동을 해왔고, 환경 동화를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코믹 메이플 스토리 한자도둑 16
서울문화사 / 유경원 글, 이태영 그림, 전광진 감수 / 2012.01.20
9,500원 ⟶ 8,550원(10% off)

서울문화사만화,애니메이션유경원 글, 이태영 그림, 전광진 감수
인기 게임 메이플 스토리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신나는 이야기 속에서 초등필수한자를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한 한자 학습만화 시리즈. 권당 하위급수 8~6급을 포함해 5급 40자를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다. 만화를 읽고, 한자 풀이를 보고, 써 보고, 문제를 풀고, 낱말 카드로 게임을 하듯 즐기고 확인하는 동안 외우지 않고도 저절로 익혀지도록 했다. 이렇게 이해하고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한자 단어가 머리에 쏙쏙 기억되어 전 과목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자어(낱말) 중심으로 엮여 있어 낱글자로 묶인 책들에 비해 더 높은 학습 효과를 꾀하고 있다.act 76 진정한 거인 act 77 티탄족의 후예 act 78 공포의 크세르크세스 act 79 영혼을 잃은 도도 act 80 저승도 두렵지 않아! 漢子 자동기억 시스템 델리키의 시험격파 재미만점 사자성어 정답 본문 한자어속뜻을 알고 이해하면 한자가 쉬워집니다! <메이플 한자도둑>은 어린이 여러분이 어렵게 느끼는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게 해주는 한자학습만화입니다. 특히 급수별 한자어(낱말)를 속뜻으로 풀이하여 낱글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다른 책들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6권에는 권당 하위급수 8~6급을 포함해 5급 40자를 한자어로 구성하였으며, 17권까지 5급 200자를 완벽히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더욱 강화된 한자 콘텐츠] 속뜻으로 이해하는 급수별 한자어 구성! 한자능력시험 맞춤 대비! 급수별 한자어 100개 이상 수록 급수 한자낱말카드 40장+40자 심화 워크북 구성 [이 책의 특징] 기초부터 한자능력시험까지 꽉 잡아준다! 漢字 자동암기 시스템 step 1 읽고! 메이플 주인공들이 펼치는 신나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자와 친해져요. step 2 보고! 도도의 초보 한자 자전 초등필수한자 25자를 집중 탐구하여 음과 훈, 획순, 활용단어까지 익혀보세요. step 3 쓰고! 아루루의 고수 워크북 획순에 따라 한자 쓰기를 반복하면 한자 실력이 쑥쑥 향상됩니다. step 4 풀고! 델리키의 시험 격파! 한자능력시험의 예상문제를 통해 급수시험 실전대비 능력이 자랍니다. step 5 즐기고! 바우의 만점 퀴즈! 재미있는 만화 내용과 관련된 흥미진진한 한자 퀴즈를 풀어보세요. step 6 확인하고! [특별부록] 6급 한자낱말카드 25장 + 책속의 책 [한자워크북] + [급수모의고사] 한자낱말카드를 이용한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반복 학습을 해보세요. PLUS 한자어 쏙쏙! 각권에서 배우는 한자 25자와 관련된 한자어 예문으로 다시 한 번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요.
킹 세종 더 그레이트 (영문판)
핏북 / 조 메노스키 (지은이) / 2020.10.09
14,000원 ⟶ 12,600원(10% off)

핏북소설,일반조 메노스키 (지은이)
세계적인 판타지 TV 드라마 시리즈 [스타트렉]의 작가, 프로듀서, 제작자인 '조 메노스키'가 영어로 쓴 세종대왕 이야기. 한국어 번역본과 영문본이 동시에 출간되어 독자들을 찾아간다. 세종대왕과 한글 그리고 동양의 문화를 쉽고 재밌게 판타지 소설로 이야기한다. 조 메노스키는 5년 전 처음으로 '한글'을 접하며 세종대왕과 만났다. 그를 매료시킨 것은 한글이 가진 기능과 우수성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을 한 사람의 왕이 만들어냈다는 것이었고, 그가 만약 유럽의 왕이었다면 이미 그 이야기를 영화와 드라마, 책으로 출간해 세계가 모두 알 수 있도록 했을 것이라는 점이었다. 한동안 조 메노스키의 머릿속에서 세종대왕이 떠나지 않았다. 작가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세종대왕에 대한 자료를 찾아 공부하며, 세종대왕에 대한 궁금증이 점차 영웅숭배의 마음으로 바뀌었음을 깨달았다.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자신의 영웅을 숭배하고자 했다. 직접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쓰기로 한 것이다. 조 메노스키는 자신의 마음을 훔친 세종대왕의 매력을 세상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영어로 된 장편소설을 완성했다.Prologue / 머릿말 Chapter 1. Creation / 1장 창제 Chapter 2. Promulgation / 2장 반포 Post Script / 붙임 Epilogue / 맺음말▣ 이 책의 특징 1. 세계적인 TV SF드라마 작가 겸 프로듀서, 제작자인 ‘조 메노스키’. 영어가 모국어인 작가가 영어로 쓴 한국 역사판타지 세종대왕 이야기. 2. 세종대왕과 한글 그리고 동양의 문화를 쉽고 재밌게 판타지 소설로 이야기한다. 작가의 상상 속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역사 판타지. 3. 세계인에게 세종대왕을 꼭 알리고 싶었다는 작가 ‘조 메노스키’. 작가이자 제작자인 그는 이 책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상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곧 세계인이 세종대왕과 우리 한글의 위대함을 알게 될 것이다. 편집자의 말 1996년 세종대왕 탄신 600주년을 맞아 일본인 천문학자 와타나베씨가 발견한 'QV1'이라는 소행성에 'SEJONG'이라는 이름을 붙여 세계 천문학계에 공포했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 이 소행성이 '세종'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세종대왕에 대해 누구보다 조예가 깊은 도쿄천문대 기치로 후루카와 교수의 강력한 추천이었다고 한다. 자연과학사에 남긴 세종대왕의 업적을 세계 천문학계에서도 인정한다는 뜻이다. 조메노스키 작가의 을 읽으며 소행성 ‘세종’이 묘하게 겹쳤다. SF TV드라마 대본과 시나리오를 집필한 작가답게 특유의 상상력이 재미있는 농담과 함께 생생한 구어체 표현으로 영화의 장면이 펼쳐지듯 스토리를 더욱 공고히 한다. 영어가 모국어인 작가가 영어로 쓴 최초의 한국역사판타지 소설이 이제 전세계인에게 소개되고 드라마까지 만들어져 세종대왕과 한글이 알려진다는 사실이 가슴을 뛰게 했다. 우리에게는 한글창제 과정이 너무도 익숙하지만 외국인인 작가에게는 정말 신기하고 대단한 일인 것이다. 작가가 마치 소행성 ‘세종’을 안드로메다에서 지구로 소환해 전세계인에게 알리는 느낌이다. 지금보다 더 많이 한글이 알려져 세계인이 한글을 즐겨 쓰게 되길 소망한다. To say I was stunned is an understatement. Not only was I struck by the elegance and functionality of the writing system itself and the incredible tale of its creation by a genius king I could not believe that this story was not universally known. 한글을 처음 알았을 때, 충격을 받았다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정말 놀라웠습니다. 한글 자체가 가진 기록 체계의 정밀함과 기능적인 우월함도 대단했지만, 이 모든 것이 천재적인 왕에 의해 창제되었다는 스토리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충격적이었습니다. 게다가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이런 이야기가 전 세계에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세계적으로 성공한 미국 드라마 ‘스타트렉’의 작가인 조 메노스키는 5년 전 처음으로 ‘한글’을 접하며 세종대왕과 만났다. 그를 매료시킨 것은 한글이 가진 기능과 우수성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을 한 사람의 왕이 만들어냈다는 것이었고, 그가 만약 유럽의 왕이었다면 이미 그 이야기를 영화와 드라마, 책으로 출간해 세계가 모두 알 수 있도록 했을 것이라는 점이었다. 한동안 조 메노스키의 머릿속에서 세종대왕이 떠나지 않았다. 작가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세종대왕에 대한 자료를 찾아 공부하며, 세종대왕에 대한 궁금증이 점차 영웅숭배의 마음으로 바뀌었음을 깨달았다.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자신의 영웅을 숭배하고자 했다. 직접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쓰기로 한 것이다. 조 메노스키는 자신의 마음을 훔친 세종대왕의 매력을 세상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영어로 된 장편소설을 완성했다. 세계최초로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작가가 영어로 쓴 세종대왕에 관한 소설은 한국어 번역본과 영문본이 동시에 출간되어 독자들을 찾아간다. 한국인에게는 외국인 작가의 시선을 통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우리의 영웅 세종대왕의 새로운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세계에게는 마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국왕이 되었음직한 아주 특별한 세종대왕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작가이자 제작자인 Joe Menosky는 소설 을 영화, 드라마 등 글로벌 영상으로도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던 세종, 한국인은 상상할 수 없는 세종대왕의 새로운 모습!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으로 한 두 손가락 안에 꼽히는 위인이 둘 있으니, 세종대왕과 이순신이다. 한국인에게 세종대왕과 이순신은 절대 선(善)에 가깝다. 그 때문에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역사 외의 이야기를 가감하여 만들어내는 것은 마치 세종대왕의 영웅성을 훼손하는 것과 같은 의미였다. 그래서 세종대왕에 대한 흥미로운 상상을 펼치는 것이 어려웠다. 그런데, 미국 작가 조 메노스키의 상상력은 무한대로 펼쳐진다. SF 드라마 작가의 필력은 세종대왕의 매력을 증폭시킨다. 작가의 상상 속에서 세종대왕은 조선의 대장군을 상대로 모의 전투를 펼치고 전략과 전술을 능수능란하게 펼쳐 승리를 거머쥐는 지략가이다. 책상 앞에 앉아서 글을 읽으며 연구에 몰입하느라 병을 얻었다는 ‘학자 세종’의 이미지를 전복시키며, 스마트하며 강인한 군주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다. 어디서도 들은 바 없었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상상 속의 역사. 조 메노스키 작가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역사에도 관심을 가졌다. 15세기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할 당시의 3국의 권력 구조에 대한 작가의 시선은 이 작품의 판타지성을 더욱 공고히 한다. 소설 속의 세종대왕은 5~6세기에 이미 동방에 전해졌다는 기독교 네스토리우스교의 사제와 만남을 갖는다. 학교 역사책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이야기가 담긴다. 조선의 국왕과 이교도 사제가 만나 서로 우정을 쌓고 사제는 한글의 반포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걸고 한글 자모를 수레에 싣고 중국 대륙을 거쳐 유럽으로 떠나간다. 또한 중국을 오가며 세종대왕에게 ‘세상의 모든 언어’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온 이들로, 조선의 뛰어난 두 사람의 역관을 보여준다. 그들이 국왕과 토론을 하고 국왕에게 다른 나라의 글을 가르치는 장면은 마치 드라마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 작가의 상상 속에서 태어난 두 사람의 역관에게 목숨마저 바칠 것을 은근히 요구하는 세종의 모습은 우리가 아는 인자한 세종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으나, 대의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자신의 손과 발이 되어준 이들을 애도하는 세종의 모습을 통해 왕좌의 무거운 고뇌를 함께 느끼기도 한다. 이 소설에는 역사와 판타지 외에 휴머니티가 살아있다. 작가는 한글이 얼마나 배우기 쉬운 과학적인 글인지를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듣지도 말을 하지도 못하는 일본인 소년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을 본 아버지의 시선을 등장시킨다. 아들에 대한 부정(父情)이 일본 왜구의 조선침략을 중단시킨 극적인 사건을 연관시켜 당시의 역사적 팩트와 소설적 허구를 교묘하게 융합시켜 독자의 눈물샘을 자극하기까지 한다. 물론 이러한 이야기의 재탄생을 혹여 역사 왜곡으로 볼까 우려하는 작가의 걱정도 있다. 이는 한국인이 세종대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작가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인접한 중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 대륙의 다양한 부족들을 상대해야 했기에 한글 이야기를 ‘국제적인 스릴러’로 하거나 최소한 그렇게 해도 문제없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새로운 인물도 창조했고, 서너 명의 역사적 인물들을 하나로 합치기도 했으며, 어떤 사건은 위치를 바꾸고, 시대를 변경하거나 축소시키기도 했습니다. 바라건대, 정사의 기록에 바탕을 둔 이야기가 익숙한 분께서도 제가 새로 창작한 역사 판타지라는 점을 받아들여 주시기 바라며, 받아들이기 어려우신 분께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세종대왕의 사랑, 우정 그리고 눈물 조 메노스키는 세종대왕이 영화 속의 근사한 주인공보다 더 멋진 남자로 그려낸다. 세종대왕은 심지어는 자신의 정책을 반대하는 신하와도 우정을 나누고, 궁궐의 문지기에게도 ‘어르신’이라고 말할 줄 아는 인간미를 갖추었으며, 왕자와 공주에게는 다정한 아비였고, 자신의 왕비에게는 누구보다 신실한 동반자이다. 세종대왕의 이러한 인간적인 모습과 목숨을 걸고 한글을 창제하고 반포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국왕으로서의 면모를 적절하게 배치하며 작가는 세종의 위대함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세종대왕의 매력적인 모습은 작가의 수려한 문장 속에서 빛을 발한다. 오랜 시간 드라마와 시나리오를 써온 작가의 문장이 독특하면서도 새롭게 느껴지는 지점이 요소요소에서 빛난다. As if through the Autumn air. But they are fresh andgreen and vibrant in full life, not the familiar colorsof Fall. No sign of a strong wind that has shaken them free they fall naturally and easily. The bright sun behind the leaves refracts through the moisture beaded ontheir surfaces the effect is both gentle and dazzling. Like fragments of something sacred pieces of heaven,drifting, gifted, down to the world below.... “싱그러운 초록 잎들이 가을바람에 흔들리듯 떨어진다. 하지만 흔히 볼 수 있는 가을 낙엽과 달리 생기 넘치고 선명한 푸른빛이다. 나뭇잎을 흔들어 날릴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지도 않는데 푸 른 잎들은 부드럽게 공중으로 흩어진다. 나뭇잎 뒤로 쏟아져 내리는 밝은 햇살이 촉촉이 맺힌 물방울 사이로 반사되는 모양이 부드럽고 눈부시다. 하늘이 주신 선물 같은 천상의 것들이 신성한 기운을 받아 하늘 아래 세상으로 향한다.” The year as numbered on the other side of the planet, in empires and kingdoms that based their calendar on a messiah unknown here was 1443 A.D. “그 지구 반대편에 있는 왕국과 제국에서는 이름 모를 메시아가 이 땅에 온 날을 기준으로 달력을 만들었으니, 그에 따르면 이것은 기원후 1443년의 일이었다” 세종대왕뿐만 아니라, 동양의 문화를 처음 만나는 외국인들을 위한 안내서 이 소설은 동양의 문화를 처음 접하는 서구인들을 위한 안내서와 같다. 우리의 한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외국인의 시선으로 설명하거나, 궁궐의 모습이 어떻게 생겼는지, 당시 한양의 성곽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외국인인 작가의 상상을 가미하여 설명한다. The tailors and seamstresses of the Royal Wardrobe Department brushed any lingering dust motes from the silken surface of the King’s ceremonial robes that hung down from the ceiling on a T-shaped wooden frame, the arms of the garment extending horizontally in opposite directions. The effect both practical and dramatic as if these sleeves were the wings of a descendent of the Heaven. 왕실에서 일하는 재단사와 재봉사는 천장에서 바닥까지 길게 걸려 있는 왕의 비단 면복(冕服)을 둘러싼 채 옷에 묻은 먼지를 솔로 털어 냈다. 화려한 수가 놓인 소매 부분은 수평을 이루며 양쪽으로 뻗어 있었다. 소매 부분이 풍성하게 늘어진 그 옷은 마치 천상에서 내려온 날개옷처럼 보였다. 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작가가 썼다는 것을 짐작하게 하는 문장들을 곳곳에서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은 읽는 재미가 더할 것이다. 편경을 아라비아숫자 7처럼 보인다고 하는 부분을 읽는 한국의 독자들은 절로 미소를 짓게 될 것이고 외국의 독자들은 악기의 모습을 흥미롭게 상상할 것이다. Dancers accented these movements with movements of their own. Accompanied by musicians producing sanctioned sounds from lyres, flutes, and most notably, a large percussion instrument of hanging chunks of stone, each cut and polished into a chime the vague shape of a Roman numeral ‘7’ an ancient lithophone known as the pyeongyeong. 종묘제례악이 연주되자 가무단은 우아한 몸짓으로 제사를 지내는 모양을 강조한 춤을 추었다. 수금과 피리, 넓적한 돌판을 달아 놓은 듯한 커다란 타악기에서 나오는 소리가 조화롭게 울려 퍼졌다. 그 타악기는 ‘편경’이라는 고대의 석조 악기로 매우 세심하게 다듬어졌는데, 언뜻 모양만 보면 아라비아숫자 ‘7’처럼 보였다. 세종은 작은 연못에 비치는 은빛 달을 감상하고자 밖으로 나섰다. 그런데 수면에 비친 것은 환한 달빛이 아니라 좌절에 빠진 본인의 얼굴이었다. 마치 걸작을 완성하기까지 남은 마지막 한 걸음을 떼지 못하고 좌절해 버린 예술가의 얼굴처럼 보이기도 했다.왕은 팔을 뻗어 물 위에 조그만 원을 그렸다. 수면에 떠 있던 그의 얼굴 위로 달과 별이 춤추듯 움직였다. 달과 별이 아주 어릴 적부터 꾸었던 어떤 꿈처럼 서서히 흩어진다.부드럽게 나부끼는 초록빛 잎사귀들…….Sejong had gone outside to stare at the reflection of the sliver of moon in a small pool of water built just for just that purpose. His own face stared back at him in frustration. Like an artist who could not figure out the one last step to the masterpiece he was painting. He reached out and moved his hand around in the water, tracing a circle ? sending the moon and stars into a kind of dance across the reflection of his face. Then moon and stars and face dissolved into the same dream image that had both haunted and comforted him since before he had learned to walk: the gently falling green leaves.... 황잔이 눈살을 찌푸렸다. 그는 이번에는 손님들의 모국어인 조선말로 즉흥시 한 구절을 더 읊었다.“주인을 찾는 여행자들이여, 그대들은 비난(taunting)을 하러 온 것인가 아니면 구걸(wanting)을 하러 온 것인가?” 매두는 짜증 난 표정으로 평화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평화는 저 중국인 학자의 별난 말장난을 알아채고 있었다.“나는 감(hunch)을 잡았네. 곧 점심(lunch)을 먹으리라는 것을.” 평화의 말에 유배자가 빙긋 웃었다Exile Zan frowned at this. Shifted to his guests’ native tongue, improvising a couplet in perfect Korean. “Travelers who to their host / Are taunting / Will go wanting.” Maedu gave Pyonghwa a look of annoyance. But his partner had just caught onto the Chinese scholar’s eccen-tric rhyming game. “I have a hunch,” proffered Pyonghwa, “There will be lunch.” The Exile smiled.
한글떼기 제6과정
기탄교육 / 기탄출판 편집부 지음 /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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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교육유아학습책기탄출판 편집부 지음
새로워진 <한글떼기>는 주 5일, 하루에 한 장씩 규칙적으로 학습하여 한 달에 한 과정을 끝내도록 구성된 일일 학습 프로그램이다. 1과정부터 10과정까지 하루에 한 장씩 재미있게 학습하면서, 한글의 기초부터 초등학교 입학까지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6과정에서는 자음과 모음을 합한 기본 글자에 받침을 붙여 새로운 글자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해한다. 주변에 있는 친숙한 사물의 이름을 읽고, 쓸 수 있다. '자음 + 모음'으로 이루어진 글자에 기본 받침 'ㄱ~ㅇ'이 있는 글자 익히고, 받침이 있는 쉬운 낱말을 읽고 쓸 수 있다.한글 첫걸음부터 초등 입학 준비까지! 하루에 한 장으로 충분해요. “이건 무슨 글자예요?”, “이 글자는 어떻게 읽어요?” 이렇게 아이가 글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한글 학습을 시작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되었다는 뜻이에요. 하지만 아이들은 집중 시간도 짧고, 재미없는 것에는 금세 싫증을 내지요. 새로워진 <한글떼기>는 1과정부터 10과정까지 하루에 한 장씩 재미있게 학습하면서, 한글의 기초부터 초등학교 입학까지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에요. 쉽고 재미있는 <한글떼기>와 함께 매일매일 즐겁게 한글을 배워 보아요. ▶최신개정판 <한글떼기> 이런 점이 좋아요 1. 1과정부터 10과정까지 체계적인 한글 학습 프로그램 <한글떼기>는 한글을 처음 접하는 유아들을 위해 한글의 기초부터 시작하여 간단한 문장에 이르기까지 총 3단계, 10과정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초 단계’(1~4과정)에서는 자모음의 결합으로 글자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해하고, ‘완성 단계’(5~7과정)에서는 이중모음, 쌍자음, 받침이 있는 어려운 글자까지 익히고, ‘입학 준비 단계’(8~10과정)에서는 간단한 문장과 문장부호까지 배울 수 있어요. 2. 집중 시간이 짧은 아이들도 하루에 한 장씩 가뿐하게! <한글떼기>는 주 5일, 하루에 한 장씩 규칙적으로 학습하여 한 달에 한 과정을 끝내도록 구성된 일일 학습 프로그램이에요. 매일매일 10~20분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분량으로, 집중 시간이 짧은 아이들도 걱정 없어요. 그날그날 학습한 날짜를 쓰고 ‘참 잘했어요’ 스티커를 붙이면서 성취감과 자신감도 키울 수 있지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아이의 한글 실력이 차곡차곡 쌓여 갈 거예요. 3. 다양한 놀이식 활동으로 한글 학습을 쉽고 재미있게! <한글떼기>는 색칠하기, 미로 찾기, 스티커 붙이기 등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학습하는 동안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어요. 또,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쁜 그림과 생생한 사진이 가득 담겨 있어서 매일매일 한글 시간을 기다리게 될 거예요. 책 속에 들어 있는 낱말 카드를 떼어 내면 각 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두고두고 복습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물해요. 4. 읽기뿐만 아니라 쓰기까지 완전 마스터! <한글떼기>의 매 과정은 앞장에서 놀이식 활동으로 새로운 내용을 배우고, 뒷장에서 배운 내용을 또박또박 쓰면서 완전히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쓰기 활동은 소근육을 자극해서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국어 준비에도 꼭 필요한 요소예요.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손으로 쓰는 활동을 함께 하다 보면 학습 내용이 아이의 머리에 쏙쏙 들어가서 한글의 기초를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어요. [6과정] 자음과 모음을 합한 기본 글자에 받침을 붙여 새로운 글자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해해요. 주변에 있는 친숙한 사물의 이름을 읽고, 쓸 수 있어요. - ‘자음+모음’으로 이루어진 글자에 기본 받침 ‘ㄱ~ㅇ’이 있는 글자 익히기 - 받침이 있는 쉬운 낱말 읽고 쓰기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
길벗어린이 / 류재명 지음, 신명환 그림 / 2006.02.25
13,000

길벗어린이역사,지리류재명 지음, 신명환 그림
지도의 역사와 과학, 지도의 구성 요소, 지도의 활용과 의미 등 지도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룬 지도 입문서다. 지도를 만들며 사람들이 도전하고 궁리해 온 이야기를 소개하고, 지도에 담긴 기호와 정보를 어린이들이 스스로 깨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 전문가가 쓴 지도 관련 책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맞춤한 시각 자료들이 글과 잘 어울려 있다. 글에서 이야기 하는 지도를 자료와 함께 보여 준다. 삼각측량이나 지구 둘레 재기와 같이 이해가 쉽지 않은 내용들은 그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그림으로 풀어냈다.오늘날 우리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세계 지도에는 우리 나라와 태평양이 지도 가운데 있습니다. 반면, 서양 사람들이 사용하는 지도에서는 지도의 왼쪽과 오른쪽 옆으로 태평양이 나뉘어 있지요. 우리 나라도 지도 중심에서 동쪽으로 멀러 떨어져 있는 '극동' 변두리 작은 나라로 표시되어 있고요. 이렇듯 오늘날에도 여전히 각 나라에서는 자기 중심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있는 셈이죠. -본문 47쪽에서 머리말 지도라는 친구 세상에서 가장 신비한 그림, 지도 지도는 길을 안내하는 땅 그림이다 지도는 친절해야 한다 지도는 꼭 할 말만 한다 지도는 생활필수품이다 지도는 기호로 가득 찬 나라다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지도 - 지도를 볼때 꼭 알아야 할 친구들 바우이 - 어디가 동, 서, 남, 북? 축척 - 이만큼 줄였어요 등고선 - 산 높이와 생김새를 판판한 종이에 어떻게 그릴까? 여러 가지 지도와 기호 - 쓰임새가 다르면 모양도 달라 지도의 역사 옛날에는 어떻게 지도를 만들었을까? 지도를 그리기 시작한 사람들 상상력으로 만들어 낸 세계 지도 세상의 중심은 어디인가? 부처님의 손바닥, 예수님의 몸 지도는 나라의 힘! 김정호에 대해 일제가 꾸며낸 거짓말 김정호는 어떻게 살았을까? 우리 지도제작술의 집대성, 대동여지도 김정호가 위대한 진짜 이유 지구를 재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어떻게 알았을까? 지구 크기를 잰 사나이, 에라토스테네스 알렉산드리아에서 시에네까지 세계 지도 그리기는 너무 어려워 류후이, 가보지 않고도 거리와 높이를 재다 각도만 재면 거리를 알 수 있다 카시니 집안 4대에 걸쳐 완성한 프랑스 지도 지도 위 상상의 선들 위도와 경도는 왜 필요한가? 별을 보고 위도를 알다 시계를 보면 경도를 알 수 있다 존 해리슨, 경도에 도전하다 만족을 모르는 완벽주의자 경도 기준선은 영국을 지난다 지도에는 타임머신이 숨어 있다 동쪽 끝은 어디인가? 나라마다 다른 '현재 시각' 지구를 지도로! 세계 지도가 하는 거짓말 지도는 생심새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다 귤로 만드는 지구본 디지털 카멜로 지구를 찍다 둥근 지구를 판판한 지도로 비행기로 지도를 만든다 사진으로 입체 지도 만들기 인공위성, 지도를 '생중계'하다 아직도 미지의 세계는 남아 있다 찾아보기
보물섬
비룡소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에드워드 윌슨 그림, 정영목 옮김 / 2003.10.15
25,000원 ⟶ 22,500원(10% off)

비룡소명작,문학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에드워드 윌슨 그림, 정영목 옮김
백여 년 넘게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해양소설의 고전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을 완역으로 만난다. 세계 어린이 문학의 고전을 모운 '비룡소 클래식'의 첫 권. 뱃사람의 은어, 항해와 배에 관련된 용어 등을 제대로 번역해 거친 바다에서 살아가는 뱃사람들의 야성적인 매력을 십분 살렸다.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악당 실버, 어리숙하지만 원칙을 지키는 트렐로니, 침착하게 일행을 이끄는 의사 리브시, 모험 속에서 용기를 배우는 짐, 그리고 비중이 별로 크지 않은 해적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이야기 속에서 살아있는 듯한 생생한 묘사가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책 뒷부분에 스티븐슨이 직접 쓴 '작가의 말'에는 어떻게 을 쓰게 되었는지, 쓰는 동안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해적, 앵무새 등의 소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실려 있다. 에드워드 아서 윌슨의 목판화 일러스트는 거친 듯하지만 이야기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전해 준다.제1부 늙은 해적 1. '벤보 제독'의 늙은 뱃사람 2. 검둥개 나타났다 사라지다 3. 흑점 4. 선원용 궤 5. 장님의 최후 6. 선장의 서류 제2부 배의 주방장 7. 브리스톨로 가다 8. '망원경'이라는 간판이 붙은 가게 9. 화약과 무기 10. 항해 11. 내가 사과 통 속에서 들은 이야기 12. 작전 회의 제3부 해안 모험 13. 어떻게 해안에서 모험하게 되었는가 14. 첫 번째 공격 15. 섬 사나이 제4부 요새 16. 의사가 계속하는 이야기: 배를 떠난 과정 17. 의사가 계속하는 이야기: 보트의 마지막 항해 18. 의사가 계속하는 이야기: 첫날 전투의 마무리 19. 짐 호킨스가 이어 가는 이야기: 말뚝울타리 안의 수비대 20. 실버의 사절단 21. 공격 제5부 바다 모험 22. 어떻게 바다에서 모험하게 되었는가 23. 썰물이 빠지다 24. 가죽배의 순항 25. 해적기를 내리다 26. 이즈리얼 핸즈 27. '8레알 은화' 제6부 실버 선장 28. 적진에서 29. 다시 나타난 흑점 30. 가석방 31. 보물찾기 - 플린트의 길잡이 32. 보물찾기 - 나무들 사이에서 들린 목소리 33. 두목의 파멸 34. 결말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말 잘 듣는 약
좋은책어린이 / 유지은 지음, 박기종 그림 / 2010.03.05
8,000

좋은책어린이명작,문학유지은 지음, 박기종 그림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 19권. 아이들이 하나같이 말을 잘 듣고, 열심히 공부하고, 시키는 대로만 한다면 정말 세상이 더 좋아질까? 아이들이 시키는 대로만 하게 된다면 처음엔 좋을지 몰라도 시간이 갈수록 세상은 점점 삭막해질 거라는 작가의 말을 통해, 아이들의 천진함과 엉뚱함이 세상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 매일 장난치고 신 나게 놀 궁리만 하던 쌍둥이에게 걱정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말 잘 듣는 약’이 개발되었기 때문! 아이들이 말을 잘 듣기를 바라는 엄마, 아빠의 성화에 아이들은 하나 둘 약을 먹고 변해간다. 고분고분 착해지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아이들! 그렇지만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이 생기고 마는데……매일 장난치고 신 나게 놀 궁리만 하던 쌍둥이에게 걱정이 생겼다. 하루하루 즐겁기만 한 쌍둥이에게 웬 걱정이 생긴 걸까? 그것은 바로 ‘말 잘 듣는 약’이 개발되었기 때문! ‘나대로’ 박사가 개발한 신기하고 수상한 약이 TV에 모습을 드러내자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발칵 뒤집어지고 만다.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잘 듣게 할 것인지 고민하는 엄마에서부터, 입이 귀에 걸린 선생님들, 그리고 약을 먹게 될까 전전긍긍하는 아이들 때문에 세상은 온통 야단이다. 약국 앞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아이들이 말을 잘 듣기를 바라는 엄마, 아빠의 성화에 아이들은 하나 둘 약을 먹고 변해간다. 고분고분 착해지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아이들! 그렇지만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이 생기고 마는데……. 아이들이 하나같이 말을 잘 듣고, 열심히 공부하고, 시키는 대로만 한다면 정말 세상이 더 좋아질까? 사실 속으로는 아이들도 ‘우리들도 뭐든지 우리 마음대로 하게 해 주는 엄마가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외치고 싶지 않을까? 우리는 뭐든지 마음대로 되기를 바라지만, 정말 뭐든지 마음대로 된다면 그것만큼 시시하고 우울한 일도 없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이 시키는 대로만 하게 된다면 처음엔 좋을지 몰라도 시간이 갈수록 세상은 점점 삭막해질 거라는 작가의 말을 통해, 아이들의 천진함과 엉뚱함이 세상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 ‘도깨비가 보낸 초대장’에서 개구쟁이 아이들의 천진한 상상력을 마음껏 그려 준 유지은 작가님의 작품이다.엄마가 약봉지를 꺼냈어요. 약은 왕 구슬만 했어요. 초록과 빨강이 섞여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것이, 마치 약이 아니라 사탕처럼 보였어요.잠깐 주춤거리던 쌍둥이 형제는 결국 약을 받아먹었어요. 약은 초콜릿처럼 입에서 사르르 녹았어요. 잠시 후 쌍둥이는 가물가물 잠이 들었어요. 다음 날 아침, 쌍둥이 형제는 엄마가 깨우지도 않았는데 번쩍 눈을 떴어요. 다른 날 같으면 엄마에게 조금만 더 자겠다고 떼를 썼을 텐데, 오늘은 스스로 일어나 세수를 하고 옷을 갈아입었어요. 밥 먹을 때도 “엄마, 아빠 먼저 드세요.”하고 인사까지 깍듯이 하더니 얌전하게 밥을 먹었어요. 시금치, 김치에도 젓가락이 갔어요.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살아남기 3
코믹컴 / 코믹컴 글, 문정후 그림 /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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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컴사회,문화코믹컴 글, 문정후 그림
고대 문명의 발상지의 주요 유적을 중심으로, 문명의 발생이 인류의 역사에 미친 영향력을 체계적으로 다룬 '서바이벌 만화 문명상식' 시리즈를 3년만에 새롭게 펴냈다. 등장 인물들의 시선을 따라 당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과 의식, 예술과 종교관까지 아우르는 생활 문명사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비도스 근처에서 새로운 계단 피라미드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간 우주와 알리 부자. 그러나 예기치 못한 모래 폭풍에 휘말려 일생일대의 위기에 빠진다. 우여곡절 끝에 가까스로 미지의 피라미드를 발견한 일행은 그 안을 탐험해 보기로 하는데….1장 모래 폭풍이 드러낸 피라미드 피라미드의 위치 이집트의 주요 유적 도시 2장 오시리스의 성지 아비도스 오시리스의 땅 아비도스 사진으로 보는 세티 1세 장제전1 3장 고대 이집트의 9주신 위대한 유산, 세티 1세의 장제전 이집트의 창조 신화 사진으로 보는 세티 1세 장제전2 4장 부활의 신 오시리스 이집트의 아홉 주신 오시리스 신화 사진으로 보는 오시리온 5장 죽음의 땅 식물이 없는 땅, 사막 사진으로 보는 이집트 사막1 6장 스카라베를 닮은 암석 사진으로 보는 이집트 사막2 7장 모래 폭풍의 습격 모래 폭풍이란? 8장 입구를 찾아라 세차 운동과 북극성 9장 밝혀진 주인 고대 이집트의 상형 문자 고대 이집트 문자의 종류 10장 저주문의 희생자들 파라오의 저주 11장 도굴꾼의 물건들 고대 이집트의 종이 파피루스 12장 어둠 속의 수호자 80만 어린이의 사랑을 받았던 “서바이벌 만화 문명상식” 시리즈, 방대한 볼거리와 함께 개정판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인류와 역사의 탄생, 그 안에서 태동한 찬란한 문명을 새로이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던 “서바이벌 만화 문명상식” 시리즈가 3년 만에 개정 증보판으로 다시 선보입니다.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현대 과학으로도 제대로 규명할 수 없는 위대한 문화유산들이 아직도 우리의 곁에 남아 있습니다. “서바이벌 만화 문명상식” 시리즈는 등장 인물들의 시선을 따라 수수께끼로 가득한 옛 고대 문명의 유적들을 면밀히 살피면서 과거의 광영을 되짚어 갑니다. 비단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역사의 흐름을 훑는 것뿐만이 아니라, 당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과 의식, 예술과 종교관까지 아우르는 생활 문명사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개정 이전의 “서바이벌 만화 문명상식” 시리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친숙한 만화라는 구조를 통해 조상들의 의식과 생활, 뛰어났던 당대의 과학기술을 간접적으로 알리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그러나 만화로 대부분 구성된 이상, 아이들에게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경험케 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아쉬움이 늘 남았습니다. 이러한 아쉬움이 “서바이벌 만화 문명상식” 개정 작업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개정된 “서바이벌 만화 문명상식”은 이 점이 다릅니다. (1)생생한 유물,유적 사진 수록 “서바이벌 만화 문명상식” 개정판은 이러한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 생생한 유물·유적의 사진을 보강했습니다. 저자들의 여러 번에 걸친 현장 답사에서 촬영한 수만 장의 사진 중, 역사 현장을 가장 생동감 넘치게 담은 것들을 추려내어 정보를 다시 구성했습니다. 원래부터 사진으로 유명한 “서바이벌 만화 문명상식” 시리즈였지만, 이번 개정판은 사진의 격이 한 단계 높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정보의 전면 교체와 백과사전식 구성 “서바이벌 만화 문명상식” 개정판에서는 정보를 전면 교체하면서 학습만화 최초로 백과사전식 구성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역사 연구 결과를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학습 효과를 증대시키고자 사진과 그림, 연표 위주의 구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3) 풍부한 주석을 통한 내용 풀이 어려운 역사 용어나 한자의 풀이가 반드시 필요한 낱말에는 한자를 비롯한 주석을 달아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보조적인 자료 없이도 아이들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낱말 하나의 선정에도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습니다. 숨겨진 피라미드를 찾아 사막을 헤매는 우주와 알리 부자의 긴박한 모험! 아비도스 근처에서 새로운 계단 피라미드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간 우주와 알리 부자. 그러나 예기치 못한 모래 폭풍에 휘말려 일생일대의 위기에 빠진다. 우여곡절 끝에 가까스로 미지의 피라미드를 발견한 일행은 그 안을 탐험해 보기로 하는데.... 오랜 세월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깊은 어둠 속으로 발을 내디딘 일행. 그러나 그들을 반긴 것은 상상을 초월한 위험천만한 함정이었다!
교과서만 따라 해도 초등 논술 OK
예담 / 김강일,김명옥 지음 / 2006.01.10
9,800원 ⟶ 8,820원(10% off)

예담학습법일반김강일,김명옥 지음
이 책은 교과서를 충실히 공부하면서 관련 부교재를 충분히 읽고 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 보면, 논술에서 요구되는 이해력과 사고력,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고 교과서만 보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활동 등을 지나치지 않고, 꼼꼼히 따라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학습의 기본기와 논술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평생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를 통해서 많은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어낸 두 저자는 부모들이 직접 교과서를 활용해 자녀들의 논술과 학습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모아 이 책에 정리하였다. 기존의 기본적인 학습법과 저자들의 오랜 경험을 종합하여 가정에서 논술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프롤로그 자녀의 논술과 공부 때문에 걱정하는 대한민국의 부모들을 위하여 1부 논술 고민, 교과서에 답이 있다 1. 논술! 그것이 문제로다 2. 교과서에 답이 있다 3. 교과서로 독서와 공부와 논술을 한번에 잡는다 2부 교과서 중심 학습법 1 - 이해력을 키우는 독서 1. 독서는 논술의 밑거름 2. 교과 진도에 따라 책 읽기 3. 어떻게 하면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까? 4. 독서록으로 독해 능력을 키운다 5. “책이라면 자다가도 도망을 가요” 3부 교과서 중심 학습법 2 - 사고력을 키우는 토론 1. 잠자고 있는 의식을 토론으로 깨운다 2. 토론으로 키우는 사고력 3. 토론하는 가족 문화, 논술에 날개를 달아준다 4. “혼자서 생각하고 행동할 줄을 몰라요.” 4부 교과서 중심 학습법 3 - 표현력을 키우는 쓰기 1. 쓰기와 공부와 논술을 잡는다 2. 교과서 활동을 논술로 활용하기 3. 일기로 키우는 논술의 저력 4. “말은 잘하는데 글쓰기는 싫어해요.” 부록 - 교과 활동과 교과 진도에 따라 읽을 책 목록초등 논술, 교과서에 답이 있다! 독서, 논술, 공부를 한번에 잡는 교과서 중심 학습법 논술이 대학입시의 합격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부각됨에 따라, 이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마저 불안해하는 실정이다. 그리고 그 불안은 고스란히 경제적인 부담으로 이어진다. 논술은 요즘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이지만 학원 외에 탁월한 해결책이 없는 것도 사실. 그래서 대다수의 부모들은 논술학원은 여기가 좋네, 저기가 좋네 하는 언쟁 속에 우왕좌왕하며 시간을 허비하기 일쑤다. 이번에 예담프랜드에서 출간된 『교과서만 따라 해도 초등 논술 OK』는 논술의 해법이 ‘교과서’에 있다고 주장한다. 교과서를 충실히 공부하면서 관련 부교재를 충분히 읽고 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 보면, 논술에서 요구하는 이해력과 사고력, 표현력은 자연스럽게 길러진다는 말이다. 즉,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하면 논술은 물론이고 독서와 학과공부까지 자연스럽게 섭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평생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를 통해 이미 많은 학부모들의 공감과 호평을 얻어낸 두 저자는, 부모들이 집에서 교과서를 활용해 직접 논술과 학습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여러 학생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담아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론적인 틀을 바탕으로 기존의 학습법을 종합해 놓았으며, 가정에서 논술의 기본을 익힐 수 있도록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꼼꼼하게 짚어내 논술에 대한 엄마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준다. 논술 지도, 엄마가 할 수 있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부교재까지 활용한 효과적인 논술 학습법 이런 주장에 대해 일각에서는 “교과서만으로 무슨 논술이 돼?”, “교과서로만 공부해도 논술이 가능할까?” 하며 반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부모 세대는 논술을 직접 접해보지 않은 데다, 논술의 정체를 정확히 모르다 보니 어떻게 방향을 잡아주어야 할지 막막할 따름이다. 또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그저 유명 학원을 찾는 쪽으로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논술은 별도로 존재하는 과목이 아니라 교과 과정을 충실히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물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활동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해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논술은 물론 학습의 기본기까지 탄탄해진다는 말이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논술에 대한 준비’라는 것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다른 책은 볼 필요가 없고 오로지 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하라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를 통해 그 방법을 찾으라는 말이다. 결국 책 읽기, 생각하기, 토론하기, 글쓰기의 전 영역에서 고루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논술 교재는 바로 ‘교과서’이다. 교과서로 논술과 공부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 무엇보다 이 책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득력 있는 텍스트와 구체적이고 풍부한 사례가 학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또 필요한 개념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실전에 바로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장점이다. 1부에서는 우선 교과서 중심 학습법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책 읽기 따로, 공부와 논술을 따로 할 필요 없이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교과 진도에 따라 책을 읽다 보면 이 세 가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논리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독서가 이해력을 키우는 첩경임을 일러준다. 이해를 돕기 위해, 독서록으로 독해 능력을 길러주는 방법을 사례와 함께 제시했고, 책과 담 쌓은 아이가 독서광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3부에서는 토론으로 아이들의 잠자는 의식을 깨우고, 논술의 중심이 되는 자기 생각을 정립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제시한다. 또 혼자서 생각하고 행동할 줄 모르는 아이가 생활 속에서 토론 능력도 키우고 학습태도마저 능동적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사례로 담았다. 마지막 4부에서는 숙제, 수행평가, 글짓기, 노트 정리, 일기 등과 같은 교과 활동이 얼마나 논술과 관련이 깊은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았다. 그리고 부모 입장에서 이런 쓰기 활동을 어떻게 이끌어주어야 하는지 여러 아이들의 사례를 가지고 알기 쉽게 풀어 썼다. 부록에서는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교과 활동과 교과 진도에 따라 읽을 도서 목록을 실어 학부모들의 수고를 한층 덜어주었다.
손가락 문어
길벗어린이 / 구세 사나에 글.그림, 이기웅 옮김 / 2014.02.25
14,000원 ⟶ 12,600원(10% off)

길벗어린이창작동화구세 사나에 글.그림, 이기웅 옮김
손가락 빠는 버릇이 있는 아이가 손가락 문어가 나타나자 자신의 의지로 습관을 고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흔히 있는 습관을 고치는 과정에서 자존감이 높아지는 아이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스스로 무언가를 해낸 아이는 자존감이 높아지고, 경험이 쌓이면서 어떤 일에든 자신감이 생기게 될 것이다. 주인공 아이는 손가락을 자꾸 빨면, 손가락 문어가 점점 커질 거라고 생각한다. 엄청나게 커진 손가락 문어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갈 수 없을 거라 생각하며 불안해 한다. 그래서 손가락 문어가 손가락을 빨아 달라고 졸라도 꾹 참는다. 아이는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빨아 달라는 손가락 문어의 부탁에 손가락을 빨아 보는데….“난 손가락 문어야. 앞으로도 손가락을 빨아서 날 크게 키워 줘.” 나는 손가락을 빨아요. 엄마가 붕대를 감고 언니가 겨자를 발라도 소용이 없어요. 졸리면 나도 모르게 손가락이 입 안에 있는걸요. 그래서 내 왼손 엄지손가락은 부풀고 굳은살이 박여서 보기 싫게 변했어요. 꼭 문어 얼굴 같아요. ‘창피해. 이 문어 없어졌으면.’ 나는 손톱으로 문어를 꾹꾹 눌렀어요. 그러자 “아야, 아파!” 소리가 났어요. 그리고 내게 말을 했어요. “난 손가락 문어야. 네가 실컷 빨아서 이만큼 자랐어. 앞으로도 손가락을 계속 빨아서 날 크게 키워 줘.” 안 돼, 어떡해! 내가 손가락 문어를 사라지게 할 수 있을까요? 손가락 빠는 습관을 스스로 고쳐요 《손가락 문어》는 손가락 빠는 버릇이 있는 아이가 손가락 문어가 나타나자 자신의 의지로 습관을 고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은 상상력이 풍부하고 상상이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손가락 문어》에 등장하는 아이도 손가락을 자꾸 빨면, 손가락 문어가 점점 커질 거라고 생각하지요. 엄청나게 커진 손가락 문어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갈 수 없을 거라 생각하며 불안해하고요. 그래서 손가락 문어가 손가락을 빨아 달라고 졸라도 꾹 참습니다. 아이는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빨아 달라는 손가락 문어의 부탁에 손가락을 빨아 봅니다. 그리고 ‘더 이상 맛있지 않다.’고 느끼지요. 스스로 손가락을 빨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또 행동했기에 손가락을 빠는 것이 의미가 없어진 겁니다. 이제 아이는 밝고 당당한 표정으로 초등학교에 들어갑니다. 스스로 무언가를 해낸 아이는 자존감이 높아지고, 경험이 쌓이면서 어떤 일에든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손가락 문어》는 흔히 있는 습관을 고치는 과정에서 자존감이 높아지는 아이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힘을 주는 호소력 있는 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 아이가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는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어느 이야기보다 현실감 있고 호소력 짙게 와 닿습니다. 손가락을 빨고 싶지 않지만 자기도 모르게 자꾸만 빨게 되어 속상하거나, 손가락 문어가 나타나 불안하고 무서운 마음도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지요. 혼자 있을 때만 말을 거는 손가락 문어가 얄밉고, 점점 희미해지는 손가락 문어를 보면 뿌듯해집니다. 아이가 마지막으로 손가락을 빨았을 때, 의기양양하게 화면을 가득 채운 손가락 문어를 보면서는 아이가 손가락 문어를 물리치기를 온 마음으로 응원하게 됩니다. 끝내 스스로 손가락 빠는 습관을 고치고 엄마 손을 잡고 초등학교 입학식에 가는 아이의 모습이 당당하고 행복해 보입니다. 책을 덮고 나서도 “그 뒤로 나는 한 번도 손가락을 빨지 않았어요. 손가락 문어 덕분일까요.”라는 아이의 말이 오래 마음에 남아요. 《손가락 문어》가 손가락 빠는 버릇이 있는 아이만이 아니라, 늘 크고 작은 문제에 부딪히는 모든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엄마가 미안해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이철환 지음, 김형근 그림 / 2008.08.07
15,000원 ⟶ 13,500원(10% off)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자연,과학이철환 지음, 김형근 그림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3권. 환경 파괴로 살 곳과 가족을 잃은 쇠제비갈매기 가족의 슬픔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쇠제비갈매기는 바닷가의 자갈밭이나 강가 모래밭에 둥지를 틀고 사는 작은 새다. 이야기 속 쇠제비갈매기 가족도 포구의 모래밭에 둥지를 틀고 살던 어느 날부터 사람들이 도시에 더 많은 건물을 만들기 위해 모래를 마구 퍼 가기 시작한다. 모랫바닥은 점점 낮아졌고, 비가 오자 모래밭에 있던 많은 쇠제비갈매기의 알들이 물에 잠겨 버린다. 엄마 쇠제비갈매기는 장맛비 속에서 새끼 쇠제비갈매기 세 마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비는 점점 더 많이 내리고, 쇠제비갈매기들을 막아 줄 모래는 없다. 불어난 물은 새끼 갈매기들의 가슴까지 차오른다. 어미 갈매기는 죽을힘을 다해 새끼 갈매기들을 지키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새끼들은 으르렁거리는 강물 속으로 사라진다. 시간이 흐르고 비는 그쳤지만, 사람들은 계속 포구의 모래를 퍼 간다. 모래를 퍼 가기 위해 포클레인은 끝도 없이 밀려들고, 쇠제비갈매기들이 살아갈 터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작가의 상상력 속에서 울림의 폭이 커진 이 이야기는 허구가 아닌 현실이다. 오직 인간만을 위한 무분별한 난개발이 계속되는 한 쇠제비갈매기의 아픔은 치유되지 않을 것이며, 우리 인간들의 미래도 어두울 것이다. 건조하고 삭막할 수 있는 이 풍경들은 섬세하고 독특한 일러스트로 아름답게 표현되고 있다. 이철환 작가의 유려하고 밀도 높은 글과 판화와 회화,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김형근 일러스트레이터의 수준 높은 일러스트를 통해 공들인 그림책이다.베스트셀러 『연탄길』의 이철환 작가가 전하는 환경 메시지!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 환경 그림책] 세 번째 이야기 환경 파괴로 살 곳과 가족을 잃은 쇠제비갈매기 가족의 슬픔을 만나다! 따뜻한 시선으로 이웃과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 이철환의 환경 그림책 - 『엄마가 미안해』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적신 베스트셀러 『연탄길』의 이철환 작가가 만든 환경 그림책입니다. 『엄마가 미안해』에는 사람과 자연을 보듬을 줄 아는 이철환 작가의 따뜻하면서도 준엄한 메시지가 녹아 있습니다. 작가는 쇠제비갈매기 가족의 슬픈 이야기를 통해 환경 파괴가 자연과 생명을 얼마나 망가뜨릴 수 있는지 담담하게 이야기합니다. 쇠제비갈매기는 바닷가의 자갈밭이나 강가 모래밭에 둥지를 틀고 사는 작은 새입니다. 이야기 속 쇠제비갈매기 가족도 포구의 모래밭에 둥지를 틀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사람들이 도시에 더 많은 건물을 만들기 위해 모래를 마구 퍼 가기 시작했습니다. 모랫바닥은 점점 낮아졌고, 비가 오자 모래밭에 있던 많은 쇠제비갈매기의 알들이 물에 잠겨 버렸습니다. 엄마 쇠제비갈매기는 장맛비 속에서 새끼 쇠제비갈매기 세 마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러나 비는 점점 더 많이 내리고, 쇠제비갈매기들을 막아 줄 모래는 없었습니다. 불어난 물은 새끼 갈매기들의 가슴까지 차올랐습니다. 어미 갈매기는 죽을힘을 다해 새끼 갈매기들을 지키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새끼들은 으르렁거리는 강물 속으로 사라지고 맙니다. 시간이 흐르고 비는 그쳤지만, 사람들은 계속 포구의 모래를 퍼 갑니다. 모래를 퍼 가기 위해 포클레인은 끝도 없이 밀려들고, 쇠제비갈매기들이 살아갈 터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목숨보다 사랑하는 새끼들을 잃은 어미 갈매기만 모래밭에 혼자 남겨진 것입니다. 작가의 상상력 속에서 울림의 폭이 커진 이 이야기는 허구가 아닌 현실입니다. 오직 인간만을 위한 무분별한 난개발이 계속되는 한 쇠제비갈매기의 아픔은 치유되지 않을 것이며, 우리 인간들의 미래도 어두울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지구의 눈물을 닦아 줄 시간! 앞으로 10년 내에 북극의 빙하가 모두 녹아내릴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동식물의 터전이 파괴되고 있으며, 우리가 숨 쉴 공기와 마실 물이 오염되고 있습니다. 환경 파괴로 인해 지구가 점점 병들고 있는 것입니다. 빙하가 녹고 사막이 늘어나고 산림이 파괴되고 멸종되는 동식물이 많아질수록 지구는 아파하고, 지구의 아픔은 곧 우리들의 아픔이 될 것입니다. 지구는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것입니다. 이제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함께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깨닫고, 환경 파괴를 막을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미래 환경 그림책]은 환경과 지구를 사랑하는 작가들이 모여 만드는 창작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미래 환경 그림책] 1권은 지구 온난화로 점점 가라앉고 있는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 공화국의 이야기를 담은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이며, 2권은 해양 기름 유출로 고통 받는 섬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어는 기름 바다에서도 숨을 쉴 수 있나요?』입니다. 1, 2권에 이어 무분별한 난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는 쇠제비갈매기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3권 『엄마가 미안해』까지, [미래 환경 그림책]과 함께 울고 있는 지구의 눈물을 닦아 주십시오. 쇠제비갈매기 가족의 아픔을 생생히 전달하는 빼어난 그림책 『엄마가 미안해』에는 갈매기와 모래밭, 거센 장대비와 포클레인이 등장합니다. 건조하고 삭막할 수 있는 이 풍경들은 섬세하고 독특한 일러스트로 아름답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철환 작가의 유려하고 밀도 높은 글과 판화와 회화,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김형근 일러스트레이터의 수준 높은 일러스트를 통해 공들인 그림책을 읽는 참맛을 느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