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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누구지?
그린북 | 4-7세 |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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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딩동! 누구지?》를 펼친 아기 독자들은 가장 익숙하면서도 편안한 가족들의 얼굴을 마주한다. 주로 집 안에서 생활하며 가족들이 한 명씩 귀가할 때마다 다정한 인사를 나누는 것은 강아지뿐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발소리와 문 소리에 누가 오는지 궁금해하고, 가장 먼저 뛰어나가 반가움을 표현하는 아기의 마음을 강아지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뚜벅뚜벅’ ‘사뿐사뿐’과 같은 다양한 발소리 의성어, 발소리와 문에 비친 그림자로 누가 등장할지 알아맞히는 놀이, 가족 구성권의 다양한 인사 방식은 아기의 감각을 더욱 발달시키고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해 준다. 마지막에 ‘딩동’ 초인종을 누른 이가 누구일지 저마다 상상해 보는 것도 책 읽는 즐거움을 확장시켜 준다.

  출판사 리뷰

저벅 저벅 저벅, 딩동!
“누구지?”

기다렸던 가족들이 하나둘 돌아오는 시간,
발소리만 듣고도 누군지 알 수 있어요!


현관문 너머에서 쿵쿵쿵쿵 발소리가 나더니, 띠리릭 비밀번호 풀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현관문 안에서는 강아지 한 마리가 귀를 쫑긋 세우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발소리만 듣고도 누가 오는지 알아맞히는 강아지 막둥이입니다. 쿵쿵쿵쿵 씩씩한 발소리를 내는 사람은 분명 언니입니다. 과연,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큰 소리로 “다녀왔습니다!” 인사합니다.
뚜벅 뚜벅 뚜벅, 낡은 구두의 힘 있는 발소리는 아빠가 오는 소리입니다. 아빠는 두 팔 벌려 “이리 와.”라고 인사합니다. 심심했던 막둥이와 신나게 놀아 줄 것 같습니다.
콩콩 귀여운 발소리를 연달아 내며 앞다투어 현관문을 들어오는 것은 어린 쌍둥이들입니다. 밖에서 주워 온 보물들을 자랑하며 재잘재잘 반갑게 인사합니다.
또각 또각 또각 경쾌한 뾰족구두 소리는 엄마입니다. 엄마는 오늘도 막둥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흔들며 다정한 눈인사를 건넵니다.
사뿐 사뿐 사뿐 점잖은 발소리는 누구일까요? 언제나 함박웃음으로 막둥이를 반겨 주는 할머니입니다. 할머니가 오시고 나면 현관 여기저기 내던져졌던 신발들도 가지런히 놓입니다.
식구들이 다 돌아온 그때, 저벅 저벅 저벅 낯선 발소리가 납니다. 현관문 여는 소리 대신 ‘딩동’ 벨소리를 낸 사람은 누구일까요?

사고와 감각을 발달시키는 ‘쑥쑥 아기 그림책’
《딩동! 누구지?》를 펼친 아기 독자들은 가장 익숙하면서도 편안한 가족들의 얼굴을 마주합니다. 주로 집 안에서 생활하며 가족들이 한 명씩 귀가할 때마다 다정한 인사를 나누는 것은 강아지뿐은 아닐 것입니다. 이 책은 발소리와 문 소리에 누가 오는지 궁금해하고, 가장 먼저 뛰어나가 반가움을 표현하는 아기의 마음을 강아지를 통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뚜벅뚜벅’ ‘사뿐사뿐’과 같은 다양한 발소리 의성어, 발소리와 문에 비친 그림자로 누가 등장할지 알아맞히는 놀이, 가족 구성권의 다양한 인사 방식은 아기의 감각을 더욱 발달시키고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해 줍니다. 마지막에 ‘딩동’ 초인종을 누른 이가 누구일지 저마다 상상해 보는 것도 책 읽는 즐거움을 확장시켜 줍니다.
이 책을 쓰고 그린 조영지는 《아기똥》 《달항아리》와 같은 독자들을 만나고 있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각자 다른 색깔을 가진 가족들의 개성을 담기 위해 다양한 색으로 인물 한명 한명을 표현했습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그림체로 가족들의 일상적인 인사 장면을 더 없이 사랑스럽게 그려냈습니다.
‘쑥쑥 아기 그림책’은 그린북에서 펴내는 0~3세 유아를 위한 보드북 시리즈입니다. 지난해 《누구 밥일까요?》 《까꿍 엘리베이터》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올해 《딩동! 누구지?》와 《어디 가니?》 두 권을 새롭게 출간했습니다. 그린북은 앞으로도, 아기들의 일상에서 발견한 친근한 소재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확장해 사고와 감각을 발달시키는 책들을 한권 한권 펴낼 예정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영지
잘 먹고 많이 싸는 아기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온 힘을 다해 먹은 것을 밀어 내는 아기처럼, 작고 서툴지만 열심히 끙끙대는 것들에 반해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듭니다. 《아기똥》은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 첫 책으로 《달항아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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