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농장에서 행복하게 살던 군 할머니는 병에 걸리게 되어 사람들이 많은 도시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정들었던 동물들과 헤어지게 된 할머니는 무척 슬펐지만 도시에서도 자기만의 낙원을 꾸미기 시작했어요. 바로 건물 옥상 위였지요. 메마른 도시에 초록 생명을 불러오는 할머니의 모습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작품입니다.
군 할머니는 베란다에는 채소 정원을 만들고 지붕 위에는 잔디를 심었습니다. 그러자 군 할머니의 집은 도시에 있는 작은 시골같아졌어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아마도 사람들도 자기 집에 작은 정원을 만들고 싶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