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동생을 둔 형과 누나, 언니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주인공인 형 컹커가 귀찮아만 하던 동생 넛지에게 큰 도움을 받게 되면서 넛지를 새롭게 바라보게 되고 형제애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도 형제의 소중함과 사랑을 깨닫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컹커와 넛지 형제가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아요개미핥기 형제 컹커와 넛지는 기다란 나뭇가지를 타고 건너편으로 폴짝폴짝 넘거나 개미사냥을 하면서 지내요. 넛지는 형이 멋지게 나뭇가지를 타거나 재주 넘기를 하면 그대로 따라 하지요.
형 컹커는 이런 넛지가 아주 마음에 들지 않아요. 어느 날, 귀찮은 동생을 따돌리고 친구들과 아주 먼 곳에 가서 놀려고 하지요. 그런데 동생 넛지는 가만히 있었을까요?
동생을 귀찮게 생각하는 형과 형을 무조건 따라 하려는 아우가 아옹다옹 다투며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이야기는 전 세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답니다. 동생을 둔 형과 누나, 언니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예요.
형에게동생은경쟁상대예요동생이 생기면 아이들은 엄마의 사랑을 동생한테 빼앗긴다고 생각하고 장난감도 동생에게 양보해야만 합니다. 이런 일을 겪어 본 형은 엄마가 동생만 좋아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동생이 하나의 경쟁 상대가 되어버리지요.
더구나 자기가 하는 대로 똑같이 따라 하는 동생이 귀찮기만 해서 부모님 몰래 한 대 쥐어 박기도 합니다. 티격태격 다투면서 가족의 구성원 인형과 동생의 사회성도 형성되지요.
개미핥기 컹커는 동생을 둔 모든 형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어요.
그래도 형제란 이런 거예요형들은 동생이 귀찮아서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거예요.
하지만 정작 형도 동생의 도움을 받을 때가 있지요.
그런데 과연 형들은 동생의 도움을 받을 줄 상상이나 했을까요?
주인공인 형 컹커가 귀찮아만 하던 동생 넛지에게 큰 도움을 받게 되면서 넛지를 새롭게 바라보게 되고 형제애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도 형제의 소중함과 사랑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아드리아 매저브
영국 런던에 있는 커톨드 예술 학교에서 미술사 문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브라이튼 대학교 일러스트레이션 문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현재 그림책을 저술하고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간간히 런던에서 아이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그래도 내 동생이야!>, <스모그 속의 개>, <클레오파트라의 50센트 은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