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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아파!
내인생의책 | 4-7세 |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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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사람들과의 소통을 도와주는 그림책이다. 자신의 아픔만 알고 다른 친구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관심도 없는 주인공 강아지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

이럴 수가! 발에 가시가 박힌 것을 발견하고 말았어요. 어쩐지 앞발이 콕콕 쑤시고 아팠는데 아니나 다를까 발에 가시가 박혀 있었던 거지요. 나는 너무 걱정이 되요. 길을 걷다 친구들을 만나도 신 나게 놀 수가 없어요. 발에 박힌 가시가 신경이 쓰여서 말이죠.

어서 동물병원 의사선생님을 만나러 가야 하는데 친구들은 왜 자꾸 만나게 되는지. 발에 가시가 박히는 것이 얼마나 아프고 괴로운 일인지 친구들도 공감을 할까요? 나는 무사히 동물병원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출판사 리뷰

세상에서 우주에서 내가 제일 아파!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사람들과의 소통을 도와주는 책


이럴 수가! 발에 가시가 박힌 것을 발견하고 말았어요. 어쩐지 앞발이 콕콕 쑤시고 아팠는데 아니나 다를까 발에 가시가 박혀 있었던 거지요. 나는 너무 걱정이 되요. 길을 걷다 친구들을 만나도 신 나게 놀 수가 없어요. 발에 박힌 가시가 신경이 쓰여서 말이죠. 어서 동물병원 의사선생님을 만나러 가야 하는데 친구들은 왜 자꾸 만나게 되는지. 발에 가시가 박히는 것이 얼마나 아프고 괴로운 일인지 친구들도 공감을 할까요? 나는 무사히 동물병원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때로 아이들은 작은 상처에도 큰일이 난 것처럼 아프다고 소란을 피울 때가 있습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 보면 아픈지도 모를 정도로 작은 상처인데도 말이죠. 아이에게 엄살 부리지 말라고 말하면 아이는 마치 꾸중을 들은 듯 금방 의기소침해져 버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이의 투정을 다 받아주게 되면 아이는 현실과 상상을 쉽게 혼동하기 때문에 작은 상처도 정말 큰 상처인 것처럼 생각하고 더욱 심한 어리광쟁이가 될지도 모릅니다. 아이가 의기소침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모습을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세상에서 우주에서 자기가 제일 아프다는 강아지를 만나
아이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내가 제일 아파!>는 작은 상처에도 아프다고 말하는 천진스러운 아이들의 모습과 마음을 보여줍니다. 발에 작은 가시 하나 박혔을 뿐이지만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하면서 점점 그 아픔은 과장되고 발에 박힌 가시는 젓가락만 했다가 뼈다귀만 했다가 기어코 전봇대만큼 크게 부풀려지죠. 주인공 강아지는 발에 박힌 가시가 마치 훈장이라도 되는 냥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발에 박힌 가시가 얼마나 대단하고 아픈 것인지 자랑하느라 다른 친구들이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관심도 없답니다.
가끔 우리 아이들도 이런 모습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작은 상처에는 크게 야단을 피우지만, 다른 사람의 아픔은 잘 알아채지 못할 때가 있지요. 아이들이 일부러 다른 사람의 아픔을 외면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분명히 아닙니다. 다만 모든 것이 자신에게만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잘 알아채지 못할 뿐이지요. 좀 더 넓은 시야로 다른 사람의 아픔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아이가 된다면 참 좋을 텐데 말입니다. 이 그림책은 주인공 강아지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유도합니다. 자신의 아픔만 알고 다른 친구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관심도 없는 주인공 강아지를 보면서 아이들은 바보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엄살을 부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심코 자신도 주인공 강아지와 같은 모습은 아닐까 생각을 해 볼 수도 있겠지요? 어떠세요? 우리 아이에게 소개 시켜 줄 만한 좋은 친구 아닐까요?




“아, 이런! 발에 가시가 박혔잖아.”
“발에 가시가 박히는 게 제일 아픈데…….”
“내가 제일 아파! 나보다 더 아픈 강아지는 없을 거야.”



친구 검둥이가 말을 걸었어요.
“나랑 같이 자전거 타이어 물어뜯으면서 놀지 않을래?”
나는 시무룩해져서 말했어요.
“아니, 난 안 되겠어. 병원에 가봐야 해. 발에 가시가 박혔거든.”



“저런! 큰 가시가 박혔니?”
검둥이가 걱정스러운 듯이 물었어요.
“그럼. 당연히 크지!”
“검둥이 네 발에 가시가 박히면 넌 아마 높은 데서 떨어진 것처럼 아프다고 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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