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안데르센의 작품 200여 편 중에 친숙한 대표 동화 12편이 실려 있다. 안데르센의 작품은 환상적인 세계 속에 아름다운 낭만을 품고 있기도 하지만, 우리의 삶은 그대로 비춰 주어 우리 모습을 되돌아보게끔 하는 힘이 있다. 그런 이유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에 걸쳐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미운 오리 새끼」, 「눈의 여왕」, 「백조 왕자」, 「엄지공주」 등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내며 꿈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해 준다. 「공주님과 완두콩」, 「작은 전나무」 등에는 재치와 유머가 가득하고, 「벌거벗은 임금님」, 「하늘을 나는 궤짝」에는 풍자와 해학이 있어 통쾌함을 선사한다.
이야기에 폭 빠져 읽다 보면 감수성과 상상력이 자라고,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 듯 감상할 수 있다. 주인공의 어려움이 해결되는 과정을 따라 세계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변함없는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기도 한다.
출판사 리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사랑하는 안데르센의 대표 동화 12편
◆ 어린이의 책 읽기 눈높이에 맞춘 아름다운 고전
「한 권으로 읽는 어스본 클래식」 시리즈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 받아 온 필독 고전을 한 권으로 엮어 낸 「한 권으로 읽는 어스본 클래식」 시리즈가 출간되었어요. <이솝 우화집>, <그림 형제 동화집>, <그리스 로마 신화 등 꼭 읽어야 하는 장편의 고전 명작들이 어린이들의 책 읽기 수준에 맞는 분량과 번역으로 새롭게 태어나, 고전의 참맛을 느끼게 해 줄 거예요.
특히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안정감 있고 예쁜 책의 만듦새가 고전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어 줄 뿐더러 책의 소장 가치를 높여 주지요. 익숙한 이야기는 제대로 읽고, 낯선 이야기는 새롭게 읽어 보세요. 시대와 공간, 세대를 초월하는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아이들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를 자연스럽게 깨닫고, 다시금 삶의 지침을 얻게 될 거예요.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함께 읽는 영원한 고전, 클래식의 매력 속으로 떠나 볼까요?
◆ 아름다운 낭만과 환상의 세계로 초대하는 안데르센의 동화 덴마크의 작은 마을 오덴세에서 태어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은 무척 가난하고 어렵게 생계를 이어갔어요. 여러 면에서 동화 같은 삶을 살았지요. 가난뱅이에서 부자가 되었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글쟁이에서 유명한 작가가 되었으니까요. 이것은 다 자신의 인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어낸 이야기 덕분이랍니다.
이 책에는 안데르센의 작품 200여 편 중에 친숙한 대표 동화 12편이 실려 있어요. 안데르센의 작품은 환상적인 세계 속에 아름다운 낭만을 품고 있기도 하지만, 우리의 삶은 그대로 비춰 주어 우리 모습을 되돌아보게끔 하는 힘이 있지요. 그런 이유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에 걸쳐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걸지도 몰라요. 「미운 오리 새끼」, 「눈의 여왕」, 「백조 왕자」, 「엄지공주」 등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내며 꿈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해 줘요. 「공주님과 완두콩」, 「작은 전나무」 등에는 재치와 유머가 가득하고, 「벌거벗은 임금님」, 「하늘을 나는 궤짝」에는 풍자와 해학이 있어 통쾌함을 선사하지요.
이야기에 폭 빠져 읽다 보면 감수성과 상상력이 자라고,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 듯 감상할 수 있어요. 주인공의 어려움이 해결되는 과정을 따라 세계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변함없는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기도 한답니다.
◆ 글맛 나는 문장과 몰입을 높이는 아기자기한 그림 어린이들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는 글에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이 어우러졌어요. 글과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되지요. 이야기 한 편의 호흡은 잠자리에서 읽기에도 적절하고, 입말로 읽어도 술술 읽혀요. 그림은 물감과 색연필로 그린 듯 포근한 느낌을 자아내 이야기에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답니다. 안데르센 명작의 매력을 한껏 느껴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안데르센은 덴마크의 오덴세에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이라는 이름은 안데르센이 루터교회에서 세례 받을 때, 대부모(代父母)가 붙여 준 이름이다. 안데르센의 집안은 할머니가 병원에서 청소부로 일할 정도로 가난했지만, 안데르센의 성장과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 독실한 루터교회 신자인 어머니는 안데르센에게 예수를 공경하는 순수한 기독교 신앙을 심어주었고, 아버지는 인형극과 독서를 통해 어린 그에게 옛날이야기와 <아라비안 나이트>를 자주 들려주며 상상력과 교양을 심어 주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가장의 자리가 비게 되자 안데르센 소년은 어린나이에 공장에서 일하고, 어머니는 빨래를 대신해주는 일을 했다. 1819년에는 연극배우의 꿈을 품고 코펜하겐으로 갔으나, 변성기 이후 목소리가 탁해지면서 꿈을 접어야 했다. 더구나 가난 때문에 정규교육을 받지 못해서 문법과 맞춤법이 엉망인 그의 연극대본은 극단 주에 의해 반송되었기에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극심한 마음의 고통에 시달렸다. 다행히 그의 작가로서의 재능을 알아본 국회의원 요나스 콜린의 후원으로 라틴어 학교에 입학했으나, 안데르센이 시를 쓰는 것을 싫어하는 교장과의 갈등 때문에, 5년 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1828년 코펜하겐 대학교에 입학하였다. 몇 편의 희곡, 소설을 쓰면서 작가로서의 재능을 드러낸 안데르센은 《즉흥시인》(1834)으로 문학계의 호평을 받았다. 1835년부터 본격적인 동화 저작에 들어갔는데, 어른들도 읽을 정도로 독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1872년까지 발표한 총 160여 편의 동화 작품은 모두 유명해졌다. 62세 때 그는 고향 오덴세의 명예시민으로 받들어졌으며, 그가 1875년 병으로 세상을 떠났을 때는 그 장례식에 덴마크 국왕과 왕비가 참석하였다.
목차
공주님과 완두콩 7
벌거벗은 임금님 21
엄지공주 41
미운 오리 새끼 67
인어 공주 85
황제와 나이팅게일 111
하늘을 나는 궤짝 125
꿋꿋한 양철 병정 147
백조 왕자 163
작은 전나무 189
부싯깃 통 209
눈의 여왕 235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에 대해서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