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구름빵>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을거리에 구름을 합쳐 ‘하늘을 나는’ 상상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그림책이다. 또한 이런 독특하고 재미있는 사건에 ‘따뜻한 식구 사랑’도 표현했다. 이 책은 <구름빵>의 영문판으로, 타이포그라피와 레이아웃를 바꿔 새롭게 재구성했다.글씨는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기능적 가치와 보기 좋고 아름답게 보이려는 미적 가치를 모두 담아내려고 빛깔과 서체 크기와 모양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타이포와 더불어 다양하고 과감한 레이아웃의 변화는 책에 생동감을 주어, <구름빵>과 또 다른 재미를 맛보게 한다.
출판사 리뷰
01_영어로 구워낸 구름빵, Cloud Bread
구름빵의 재미와 상상과 사랑은 그대로
사랑을 담은 구름빵 둥실비 오는 날 아침, 작은 구름 하나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어요. 아이들은 하도 신기해서 조심조심 엄마한테 갖다 주지요. 엄마는 작은 구름을 반죽하여 빵을 굽습니다. 잘 구워진 구름빵을 먹은 엄마와 아이들은 구름처럼 두둥실 떠오릅니다.
<구름빵>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을거리에 구름을 합쳐 ‘하늘을 나는’ 상상의 세계로 이끌어 줍니다. 또한 이런 독특하고 재미있는 사건에 ‘따뜻한 식구 사랑’도 표현했습니다. 회사에 늦을세라 아침도 못 먹고 헐레벌떡 나간 아빠한테 빵을 갖다 주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빛그림책<구름빵>은 다른 그림책과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보통 그림보다 형태감이 분명하고 위아래나 안팎의 거리와 공간감도 더욱 또렷이 느껴집니다. <구름빵>은 그냥 그림이 아니라, 인물과 소품을 손수 만들어 배경이 있는 세트로 놓고 사진으로 찍은 ‘입체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입체가 아니라 그림으로 그린 것 같은 느낌으로도 다가옵니다.
군더더기 없는 글과 그림, ‘빛의 예술’ 빛그림까지 어우러져 만들어진 <구름빵>은
솜털같이 보드라운 구름 촉감과, 솔솔 고소한 구름빵 냄새와,
훨훨 두둥실 비 오는 촉촉한 하늘을 나는 기분도 느끼게 해 줍니다.
타이포그라피와 레이아웃은 새롭게<Cloud Bread>는 타이포그라피와 레이아웃를 바꿔 새롭게 재구성했다.
글씨는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기능적 가치와 보기 좋고 아름답게 보이려는 미적 가치를 모두
담아내려고 빛깔과 서체 크기와 모양으로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타이포와 더불어 다양하고 과감한 레이아웃의 변화는 책에 생동감을 주어, <구름빵>과 또 다른 재미를 맛보게 합니다.
02_이야기와 노래를 담은 오디오 음원 (QR 코드)이야기, 노래, 챈트로 다양하게 구성된 오디오를 QR코드로 간편하게 듣고 따라 하면서 그림책 보는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습니다. 네이티브 스피커의 정확한 발음으로 녹음하여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고, 리듬감이 살아 있는 구름빵 챈트와 부드러운 구름빵 노래로 언어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QR코드로 들을 수 있는 내용01 Cloud Bread Song(English)
02 Listen
03 Let’s Chant
04 Listen and Repeat
05 Cloud Bread Song(Korean)
03_가이드북 <Cloud Bread> 본문 내용 해석과 챈트 내용, 구름빵 주제곡 악보를 담았습니다. 또한 본문에 나오는 주요 영어 단어의 뜻도 실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요. <Cloud Bread>를 쉽고 재미있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안내해 줄 것입니다.
04_스티커 놀이로 떠나는 구름빵 여행구름빵 먹고 훨훨, 구름빵 먹고 둥실로 나누어진 스티커 놀이판으로, 재미있게 영어 단어를 배울 수 있어요. 우리말에 영어 스티커를 붙이면서 <Cloud Bread>에 자주 나오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백희나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공학을, 캘리포니아 예술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그림책을 만들어 갑니다. 2005년 《구름빵》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픽션 부분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2012년과 2013년에는 《장수탕 선녀님》으로 한국출판문화상과 창원아동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알사탕》이 국제아동청도년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IBBY Honour List)에 선정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일본판 《알사탕 あめだま》으로 ‘제11회 MOE 그림책서점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MOE 그림책서점대상은 일본 각지의 서점에서 그림책 판매를 담당하는 직원 3천여 명이 직접 읽고 투표하여 뽑은 ‘가장 팔고 싶은 그림책’에 주는 상입니다. 이어 2019년에는 일본전국학교도서관협회와 마이니치 신문사가 주관하는 ‘제24회 일본그림책대상’ 번역 그림책 부문과 독자상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였습니다. 그중 독자상은 어린이와 교사, 사서 교사, 그림책 관계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하겠습니다. 백희나 작가의 작품은 한국 외에도 일본, 중국, 대만, 프랑스에 소개되어 해외 팬을 늘려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작품으로 《나는 개다》, 《이상한 손님》, 《알사탕》, 《이상한 엄마》, 《꿈에서 맛본 똥파리》, 《장수탕 선녀님》, 《삐약이 엄마》, 《어제저녁》, 《달 샤베트》, 《분홍줄》, 《북풍을 찾아간 소년》, 《구름빵》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