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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한스 페터 마르틴
범지구적으로 진행된 서구식 세계화의 본질을 “20대 80 사회”라는 명쾌한 표현으로 규정한 《세계화의 덫》의 저자. 저널리스트 하랄트 슈만과 함께 쓴 이 책은 28개 언어로 번역되어 700만 부 이상 팔리며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고, 현재까지도 21세기를 대표하는 명저로 손꼽힌다. 1957년 오스트리아 브레겐츠에서 태어나, 생각하는 법을 미리 알려주는 사람이 없는 환경에서 자랐다. 그는 불편한 질문을 많이 던지고 스스로 그 답을 찾으려 애썼다. 법을 전공했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편집국장을 지냈다. 이후 1999년부터 15년간 무소속으로 유럽의회에 몸담으며 반反로비 캠페인을 벌이는 등 로비 관행을 개혁하는 데 힘썼다. 오스트리아 산악지대인 아를베르크의 작은 마을 레흐에 살면서 정기적으로 뉴욕과 런던, 베를린에 체류한다.
지은이 : 한스 페터 마르틴
범지구적으로 진행된 서구식 세계화의 본질을 “20대 80 사회”라는 명쾌한 표현으로 규정한 《세계화의 덫》의 저자. 저널리스트 하랄트 슈만과 함께 쓴 이 책은 28개 언어로 번역되어 700만 부 이상 팔리며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고, 현재까지도 21세기를 대표하는 명저로 손꼽힌다. 1957년 오스트리아 브레겐츠에서 태어나, 생각하는 법을 미리 알려주는 사람이 없는 환경에서 자랐다. 그는 불편한 질문을 많이 던지고 스스로 그 답을 찾으려 애썼다. 법을 전공했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편집국장을 지냈다. 이후 1999년부터 15년간 무소속으로 유럽의회에 몸담으며 반反로비 캠페인을 벌이는 등 로비 관행을 개혁하는 데 힘썼다. 오스트리아 산악지대인 아를베르크의 작은 마을 레흐에 살면서 정기적으로 뉴욕과 런던, 베를린에 체류한다.
한국어판 서문 | 한국의 독자들에게
서문 | 친애하는 독자들에게
제1장. 침몰하는 세계와 민주주의의 몰락
진짜 부자들이 마련해둔 ‘노아의 방주’ | 경제불평등과 무역전쟁 그리고 혁명 | 신민족주의에 자리를 내준 민주주의 | 점점 더 오른쪽으로 가고 있는 유럽 정치 | 시험대에 올려진 유럽연합의 내구성 | 서구사회에 만연한 민주주의 피로감 | 경제 성장은 민주주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 분노하지 않는 혐오사회의 낙오자들 | 경제불평등의 선두주자, 미국과 영국 | 유럽연합이 맞닥뜨린 7개의 진퇴양난 | 정보민주화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제2장. 이미 시작된 세계 사회의 위기와 균열
정보문어발들과 디지털 세계의 헤게모니 | 정보가 권력과 손을 잡으면 무기가 된다 | 정보를 수집하는 회사, 감시당하는 노동자들 | 개인정보 유출이 일으킬 엄청난 문제들 | 감시사회는 질서와 안전을 약속할 수 있는가 | 중국의 빅브라더 시스템이 불러올 재앙 | 인간에게 로봇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 일자리가 빠르게 대규모로 사라지고 있다 | 인류를 위협할 인공지능의 무기화 | 자율자동차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 기계세가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 기후변화 회의론자들이 계산하고 있는 것들 | 유럽의 정치적 쟁점으로 떠오른 난민 문제 | 세계를 ‘하나의 중국’으로 만들겠다는 야망
제3장. 경제적 세계화로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세계 금융에 대형 화재를 일으킬 불씨들 | 과도한 부채라는 덫에 걸린 유로존 국가들 | 브렉시트 그리고 프렉시트와 이탈렉시트 | 경제적 불평등이 생산적이라는 루머 | 20대 80 사회가 만든 두 개의 세상 | 고용 불안정과 높은 실업률에 심어진 뇌관 | 더 이상 경제적 감당이 안 되는 주거 문제 | 회생 불가능한 빚더미에 올라선 국가들 | 자유무역의 함정과 경제대국의 충돌 | 환경을 돌아보지 않는 성장이 남긴 발자국 | 부자 엘리트들의 세금 회피가 묵인되는 이유 | 세계화에 대한 낙관론이 오도하고 있는 것들
제4장. 서구사회는 어떻게 민주주의를 거부했는가
서구 국가에서 정당이 운영되는 방식 | 신뢰를 잃어버린 언론 미디어 | 배후에서 권력을 휘두르는 로비스트들 | 양극화로 가는 서구 엘리트층의 선택 | ‘열린 사회’의 오만함이 부른 결과들 | 모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 민족적 자부심이 만들어낸 거대한 균열 | 모든 포퓰리스트가 ‘나치’는 아니다 | 우파민족주의에서 파시즘 정치까지 | 저소득층이 신민족주의에 표를 주는 이유 | 정치적 행동의 원동력이 되는 인정욕구 | ‘원망’이라는 감정의 대중적 위력
제5장. 새로운 독일은 어디로 갈 것인가
대안당이 다루려는 사회적 주제들 | 붉은색 좌파에서 파란색 우파로 간 노동자들 | 우파 노동조합의 승리가 의미하는 것 | 신민족주의에 힘을 실어주는 경제 위기 | 로봇기술이 우파 진영의 미래에 미칠 영향 | 새로운 독일, 새로운 민족운동
제6장. 유럽의 엔드게임과 무너진 연합의 꿈
유럽연합이 저지른 네 가지 실수 | 통합 유럽을 향한 이루지 못한 꿈 | 유럽연합 선거가 받게 될 계산서 | 프랑스의 새로운 잔다르크 | 러시아의 기쁨, 트럼프의 퍼즐
제7장. 트럼프 이후에도 지속될 트럼프주의
미국은 다시 위대해질 수 있을까 | 미국 대통령과 부자들이 벌이는 전쟁 | 트럼프의 파멸, 그다음 시나리오는? | 새로운 대안으로서의 사회적 민주주의
제8장. 권력을 잡은 우파민족주의자들
새로운 기준, 비대칭적 양극화 | 앞서가는 오스트리아의 정치적 전환 | 추방당한 자유민주주의의 진실 |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은 권위주의 | 의사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갈등 | 전사가 된 미디어와 자본가들 | 세금을 둘러싼 부자들의 짬짜미 | 관세를 통한 배타적 경제 정책 | 선동가들의 무기가 된 이민 문제 | 아편과도 같은 정체성 정치 | 극단주의자들의 축제가 시작되었다 | 미디어의 테러리스트 활용법 | 갈수록 심화되는 디지털 감시 | 새로이 발견된 군대의 섹시함 | 전쟁 경제를 부추기는 프로파간다 | 민주적 안전장치가 부족한 제도들
제9장. 다가오는 전쟁의 소용돌이
무역전쟁이 위험천만한 이유 | 통화전쟁은 무역전쟁의 형제이다 | 과거에서 소환된 내전 | 전제주의의 유혹, 국경전쟁 | 통제불능으로 치닫는 사이버전쟁 | 디지털 병사들의 무장 경쟁 | 가장 위험한 불씨, 미중전쟁
제10장. 자유주의가 사라진 이후의 삶
저항은 어떻게 조직될 것인가 | 먼저 쏘는 자가 먼저 막는다
제11장. 유일한 출구는 믿을 만한 분배이다
부자들이여, 토론의 장으로 나오라 | 사회적 연대를 회복하려는 노력들 | 디지털 권력에 맞서는 자기방어 | 디지털 세상에서의 인권 | 노동자에게 축복이 될 증강현실 | 경제적 분배, 답은 노동조합 |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주거 | 조건 없는 기본소득을 둘러싼 토론 | 유연성의 안정 그리고 임금비율 | 맹목적 자유무역 대신 공정한 무역 | 카르텔 뛰어넘기와 또 다른 세금 | 진짜 부자들의 재사회화와 융화 | 이민은 재정조달에 관한 문제이다 | 정치적 분배, 새로운 시민참여 방식 | 용감한 유럽 민주주의의 대담한 시도 | 중국이 그린 그림을 다른 관점에서 보기
제12장. 새로운 게임을 위한 20가지 아이디어
우리는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 자신만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대화하자 | 교육으로 사회적 균형을 추구하자 | 미래를 이성적으로 껴안자 | 정서 교육과 미디어 활용 교육이 필요하다 | 디지털 인권도 보호돼야 한다 | 감시를 감시하자 | 신자유주의를 극복하자 | 복지국가를 이해하자 | 노동을 새롭게 생각하자 | 자유무역에 공정성을 연결시키자 | 금융시장의 고삐를 끝까지 놓지 말자 | 세금천국의 오아시스를 말려버리자 |사회 계층 간 경계를 넘어야 한다 | 민족주의적 쇼비니즘을 간파하자 | 누구에게나 고향은 필요하다 | 난민을 유발하는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자 | 정당의 소수독점을 깨자 | 유럽연합이 더 강해져야 한다 | 중국에 정면으로 대항하자
개인적 소회
감사의 말
주석
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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