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아 > 4-7세 > 창작동화 > 4-7세 외국그림책
연두  이미지

연두
크레용의 이야기
봄봄출판사 | 4-7세 | 2020.03.06
  • 정가
  • 13,000원
  • 판매가
  • 11,700원 (10% 할인)
  • S포인트
  • 46P (0% 적립)
  • 상세정보
  • 29.2x21 | 0.399Kg | 40p
  • ISBN
  • 9791188909285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86권.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 막바지이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와 겨울 크레용들을 밀어낸다. 겨울 크레용들은 버티지 못하고 봄바람에 밀려났다. 봄 크레용 연두들이 우르르 몰려왔다. 들판에 새싹이 올라오고, 조금씩 꽃도 피기 시작한다.

그런데 겨울 크레용들이 다시 꽃샘바람과 함께 몰려왔다. 매서운 바람이 들판을 휘젓고 다녔다. 겨울 크레용들이 신나게 날뛰는 사이 큰 나무의 작은 나뭇가지가 우드드득 하고 부러져 버렸다. 겨울 크레용들은 얼른 달아나 버리고, 봄 크레용들은 꽃샘바람에 고개를 숙인 꽃을 다시 안아 주고 묶어 주었다. 그러다 부러진 나무를 본 연두들은 나무를 감싸고 안아 주었다. 나무에서 다시 싹이 났다. 드디어 진짜 봄이 온다. 봄은 혼자 오는 것이 아니다.

  출판사 리뷰

봄은 혼자 오는 것이 아니에요.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 막바지입니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와 겨울 크레용들을 밀어냅니다. 겨울 크레용들은 버티지 못하고 봄바람에 밀려났지요. 봄 크레용 연두들이 우르르 몰려왔어요. 들판에 새싹이 올라오고, 조금씩 꽃도 피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겨울 크레용들이 다시 꽃샘바람과 함께 몰려왔어요. 매서운 바람이 들판을 휘젓고 다녔지요. 겨울 크레용들이 신나게 날뛰는 사이 큰 나무의 작은 나뭇가지가 우드드득 하고 부러져 버렸어요. 겨울 크레용들은 얼른 달아나 버리고, 봄 크레용들은 꽃샘바람에 고개를 숙인 꽃을 다시 안아 주고 묶어 주었어요. 그러다 부러진 나무를 본 연두들은 나무를 감싸고 안아 주었어요. 나무에서 다시 싹이 났지요. 드디어 진짜 봄이 옵니다. 봄은 혼자 오는 것이 아니래요.

“연두, 연두.” 따뜻한 봄이 왔어요.

보라색, 파란색, 회색, 검은색 크레용들은 어쩐지 춥게 느껴집니다. 반면에 연두색, 노란색, 분홍색 크레용들은 어쩐지 따뜻하게 느껴지지요. 추운 겨울에는 자연에도 색이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얀 눈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요. 봄이 되면 곳곳에 꽃이 펴서 세상의 색이 다채로워집니다. 추운 겨울에는 식물들도 얼어서 바람에 상하기 쉽지만 따뜻한 봄이 되면 수분과 햇빛을 잔뜩 머금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랍니다.
봄의 다채로운 색깔들을 연두와 다른 크레용들이 열심히 칠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기온이 따뜻해져서 봄이 자연스럽게 오는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연두와 다른 크레용 요정들이 “연두, 연두.” 하며 색을 칠해 넓혀 가는 것인지도 몰라요. 다 같이 힘쓰고 서로서로 도와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봄은 혼자 오는 게 아니라, 모두가 노력해서 이루어 낸 자연의 아름다움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소중애
38년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동화를 썼습니다. 학교를 그만 둔 뒤에는 숲 속 작은 집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과 방정환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동안 쓴 책이 171권으로 《짜증방》, 《볶자 볶자 콩볶자》, 《숲 속 화장실》, 《아빠를 버렸어요》, 《엄마를 버렸어요》 등이 있고,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린 책으로는 《싫어》, 《노랑》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글을 써서 어린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