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거장 아티스트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된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백설 공주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가 그림 형제의 동화집에 수록되면서 현재와 같은 형태를 갖추게 되었어요. 이후 월트 디즈니가 1937년 세계 최초의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인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발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지요. 빈티지 아트 그림책은 숲으로 쫓겨난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들의 우정에 초점을 맞춰 고전을 새롭게 재구성했어요. 디즈니의 수석 일러스트레이터였던 구스타프 텐그렌의 독특하고 표현력 넘치는 그림과 신시아 라일런터의 섬세한 글로 아름답게 재탄생한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만나 보세요.

출판사 리뷰
거장들의 아름다운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
빈티지 아트 그림책 시리즈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아 온 고전 명작을 전설적인 아티스트의 글과 각종 문학상을 휩쓴 작가의 글로 만나볼 수 있는 그림책 시리즈예요. 백설 공주 이야기는 셀 수 없이 많은 책으로 나왔지만, 이보다 더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표현된 적은 없었을 거예요. 독특한 그림으로 백설 공주를 아름답게 표현한 구스타프 텐그렌은 디즈니 수석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했던 아티스트예요. 1930년대 이후 월트 디즈니는 자신의 프로젝트와 연관될 수 있는 유럽 화가들을 발탁하여 새로운 느낌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내려고 했어요. 이 때 발탁된 구스타프 텐그렌은 회화, 드로잉, 조각뿐만 아니라 삽화 분야의 기술적인 분야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총 감독하였지요.
글을 쓴 신시아 라일런트는 그림책, 시, 단편소설, 장편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절제된 단어를 사용한 군더더기 없는 문장으로 독자와 비평가들에게 두루 사랑 받는 작가예요. 특히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사로잡았으며, 뉴베리 상과 칼데콧 상 등 많은 상을 받기도 했지요. 신시아 라일런트의 아름다운 글과 구스타프 텐그렌의 표현력 넘치는 그림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소중한 작품이 탄생했어요. 고전 동화를 새롭게 표현한 멋진 작품을 감상하면서 진정한 친구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교훈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진실한 우정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옛날, 아름답지만 자신밖에 모르는 못된 왕비가 있었어요. 왕비는 자신보다 더 아름다운 백설 공주를 죽이려고 했어요. 백설 공주는 사냥꾼의 도움으로 목숨은 구했지만 숲에 홀로 남겨졌어요. 숲 속을 헤매던 백설 공주는 일곱 난쟁이들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어요. 일곱 난쟁이들은 착하고 상냥한 백설 공주를 만나 무척 기뻤어요. 백설 공주도 친절하고 믿음직스러운 일곱 친구들을 만나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되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백설 공주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왕비가 독이 든 사과로 공주를 죽이려고 했어요. 공주는 왕비의 속임수에 넘어가 목숨을 잃을 뻔 했지만 사랑의 힘으로 다시 깨어나지요. 진정한 우정과 사랑의 놀라운 힘을 느낄 수 있는 백설 공주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이 책의 특징
1. 뉴베리상 수상에 빛나는 작가 신시아 라일런트에 의해 새롭게 쓰여졌어요.
2. 디즈니의 수석 일러스트레이터였던 구스타프 텐그렌의 독특한 그림이 담겨 있어요.
3.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고전을 수준 높은 글과 그림으로 만날 수 있어요.
4. 거장 아티스트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된 디즈니 그림책이에요.
작가 소개
저자 : 신시아 라일런트
1954년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났으며, 켄트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공부했다. 그림책, 시, 동화,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활발히 쓰고 있는 작가로, \'칼데콧 상\'과 \'뉴베리 상\'을 각각 두 번씩이나 수상한 바 있다. 언어를 다루는 남다른 감각, 특히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탁월한 감각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연령대 독자들의 감동을 자아낸다. 대표작으로는 [그리운 메이 아줌마],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구스베리 공원의 친구들], [살아 있는 모든 것] 등이 있다.
그림 : 구스타프 텐그렌
구스타프 텐그렌은 1896년 스웨덴에서 태어나 1920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아더왕], [원탁의 기사], [귀여운 강아지 포키] 등 수많은 책에 삽화를 남겼습니다. 월트 디즈니의 수석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면서 [밤비], [피노키오],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등의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회화, 드로잉, 조각에도 실력이 뛰어났던 텐그렌은 1970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애니메이션과 삽화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