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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랑 이야기
웅진주니어 | 4-7세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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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88901239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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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장갑 한 켤레를 주인공으로 하여 함께 있을 때 온전한 하나가 되는 관계를 탐구하는 그림책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연인, 둘도 없는 친구와 같이 서로가 서로를 완성하는 소중한 관계를 이룬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 한쪽이 사라진다면 남은 한쪽은 어떻게 될까? 독자들은 장갑 한 켤레가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통해, 자기 둘레의 소중한 관계를 돌아보게 될 것이다. 서정적이고 아름답게 표현된 눈 덮인 겨울 풍경이 빨간 장갑의 사랑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출판사 리뷰

함께 있을 때 빛나는 관계에 대한 그림책

<작은 사랑 이야기>는 장갑 한 짝이 땅에 떨어진 후, 남은 한 짝이 느끼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 낸 그림책입니다. 의지하던 존재가 사라졌다는 상실감, 혼자 남았다는 두려움은 관계의 의미에 대한 깨달음으로 이어집니다. 장갑은 왼쪽과 오른쪽이 모여 한 켤레를 이루었을 때 온전한 하나가 됩니다. 왼쪽이나 오른쪽만 있다면 쓸모를 잃고 맙니다. 사람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짝 친구, 연인, 아이와 부모 등 소중한 관계는 결코 혼자 맺을 수 없습니다. <작은 사랑 이야기>는 이처럼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시처럼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사람 사이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전합니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묻는 이야기

어린이의 코트 주머니에서 오른쪽 장갑 한 짝이 떨어집니다. 안타깝게도 어린이는 장갑이 떨어지는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주머니에 혼자 남은 왼쪽 장갑은 오른쪽 장갑이 어떻게 될지를 상상합니다. 땅에 떨어진 장갑은 이리저리 굴러다니다가 결국 쓰레기장에서 천천히 썩어 갈 것입니다. 하지만 왼쪽 장갑은 장갑을 잃어버린 주인을 미워할 수가 없습니다. 어린이는 장갑을 아낄 줄 아는 좋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왼쪽 장갑은 결정을 내립니다. 혼자 남기 보다는 쓰레기로 버려지더라도 오른쪽 장갑과 함께하기로. <작은 사랑 이야기>는 왼쪽 장갑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천천히 따라갑니다. 처음에는 두려움에 어쩔 줄 모르던 왼쪽 장갑은 오른쪽 장갑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왼쪽 장갑이 오른쪽 장갑과 함께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모습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에스토니아의 ‘디자인이 훌륭한 어린이책’ 선정 도서
겨울의 정경을 감각적으로 보여 주는 아름다운 그림책


<작은 사랑 이야기>는 2018년 에스토니아의 ’디자인이 훌륭한 어린이책’에 선정된 작품으로 겨울의 쓸쓸하면서도 포근한 정경을 아름답게 그려 냅니다. 흰색과 검은색, 빨간색만을 사용한 절제된 표현과 시적인 여백이 있는 화면 구성은 독자들이 장갑의 사랑 이야기에 집중하도록 이끕니다. 빨간 장갑 한 켤레가 뜻밖의 고난을 이겨 내고 서로를 바라보는 마지막 장면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위안을 줍니다. 추운 겨울, 한 쌍의 장갑처럼 곁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자고 말하는 다정한 작품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티아 나비
에스토니아 출신의 편집자이자 작가, 칼럼니스트입니다. 어린이책과 육아 안내서, 청소년 연극 대본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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