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가치성장 이야기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우정' 편.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친구끼리 여행을 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어려운 상황을, 서로에게 진정한 이야기를 통해 용기를 주면서 헤쳐 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곰과 닭이 여행을 하면서 겪는 사소한 사건을 통해 진정한 우정에 대해 느끼게 해준다.
곰은 바다에 가고 싶어 하지만, 닭은 바다까지 가는 멀고 낯선 여행이 두렵기만 한다. 하지만 닭은 바다에 가고 싶은 곰을 위해, 그리고 둘이 함께 하는 여행이기 때문에 용기를 내 본다. 닭은 낯선 여행길이 무서워 곰을 꼭 붙잡고 어두운 연못, 기차가 지나는 다리 밑, 귀신이 나올 것 같은 숲, 높은 산을 넘어 드디어 바다에 도착하는데….
출판사 리뷰
‘가치성장 이야기’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곰과 닭의 특별한 여행』은 친구와의 관계인 ‘우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정’을 오래도록 이어가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법’, ‘타인을 배려하는 법’, ‘민주적으로 행동하는 법’ 등을 알아야 합니다. 즉 아이의 내면에 공동체 의식, 책임감, 배려의 감각을 심어 주어야 하는 것이지요.
『곰과 닭의 특별한 여행』의 작가인 리사 섀너핸은「호주언어병리학협회」에서 주관하는 언어병리학도서 저학년 부문에서 ‘올해의 책’을 수상하였고, 2003년 APA 어린이책 ‘최고 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 호주어린이도서협회(CBCA) ‘유아동 부문 올해의 책’을 수상하였습니다.
『곰과 닭의 특별한 여행』은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친구끼리 여행을 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어려운 상황을 서로에게 진정한 이야기를 통해 용기를 주면서 헤쳐 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곰의 배려로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합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올 때는 상황이 반전이 되어 곰은 약한 모습이 되고 닭은 곰을 안심시키면서 집으로 무사히 돌아옵니다.
여행 중에 어떤 일들이 벌어졌기에 상황이 반전이 되었을까요?
가치성장 이야기|소중해요.우정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때는 언제일까요?
어릴 때에는 친구가 항상 옆에 있기 때문에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성장을 하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어릴 때부터 친구의 소중함을 조그만 부분부터 경험을 시켜 주세요.
『곰과 닭의 특별한 여행』은 ‘가치성장 이야기’ 시리즈 중에서 ‘우정’에 관한 그림책입니다. 곰과 닭이 여행을 하면서 겪는 사소한 사건을 통해 진정한 우정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혼자서 낯선 상황과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쉽게 당황하고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하지만 친한 친구와 함께라면 그 모든 것이 다소 쉬워질 수 있습니다.
『곰과 닭의 특별한 여행』에서 곰과 닭은 낯선 상황에서 서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하며 함께 하는 든든한 친구입니다.
‘함께 하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곰과 닭은 아주 절친한 친구입니다.
곰은 바다에 가고 싶어 하지만, 닭은 바다까지 가는 멀고 낯선 여행이 두렵기만 합니다. 하지만 닭은 바다에 가고 싶은 곰을 위해, 그리고 둘이 함께 하는 여행이기 때문에 용기를 내 봅니다. 닭은 낯선 여행길이 무서워 곰을 꼭 붙잡고 어두운 연못, 기차가 지나는 다리 밑, 귀신이 나올 것 같은 숲, 높은 산을 넘어 드디어 바다에 도착합니다.
닭은 낯선 여행길이 두려웠지만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내고, 함께 해 주고, 곰은 닭이 함께 있어서 여행길이 외롭지 않았습니다.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닭은 낯선 여행길이 무섭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곰의 곁에 바짝 붙어서 벌벌 떨었지요. 곰은 닭을 격려하며 앞장서서 길을 찾아갑니다.
신나게 놀던 곰은 파도에 휩쓸려 바닷물에 빠지고, 겁에 질려 빨리 집에 가고 싶다며 훌쩍였습니다. 그러나 바닷가에 올 때와는 달리 집까지 가는 길이 너무나 멀기만 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닭이 곰을 격려하며 앞장서서 길을 찾아갑니다.
“저기 산이다.”
“저기 숲이 나왔어.” 하면서요.
바다로 오는 동안 두려움에 떨었던 닭은 곰이 어려움에 처하자 이번에는 곰을 다독이면서 집으로 무사히 되돌아옵니다.
바다 여행은 곰과 닭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특별한 여행이었습니다.
‘신뢰하며 자신감을 북돋워 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집에 도착한 곰은 파도를 제대로 타 보지 못한 게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그리고 서프보드가 있었으면 파도를 탈 수 있었을 거라고 말합니다.
곰의 생각에 닭은 ‘넌 할 수 있었을 거야!’ 라고 말하면서 곰에게 용기를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