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라미 사회 동화 시리즈 5권. 착한 생쥐 다섯 마리가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드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개성이 뚜렷한 다섯 친구가 힘을 합해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협동심에 대해 깨닫게 해준다. 마지막에 숨어 있는 깜짝 놀랄 반전은 책을 덮고 나서도 한참 웃을 수 있는 유쾌함과 깨달음까지 선사한다.
출판사 리뷰
세계 일러스트거장전에 출품된 유쾌하면서 깨달음이 있는 그림책!
착한 생쥐들의 협동심과 모험심을 느껴보세요.착한 생쥐 다섯 마리가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드는 이야기.
호기심 많은 구레, 꾸미기 좋아하는 치비, 사려 깊은 쿠로, 솜씨 좋은 타로, 화려한 걸 좋아하는 시로가 만드는 집은 과연 어떤 집일까요?
이처럼 개성이 뚜렷한 다섯 친구가 힘을 합해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저절로 협동심이란 소중한 마음의 씨앗을 뿌려줄 거예요. 게다가 마지막에 숨어 있는 깜짝 놀랄 반전은 책을 덮고 나서도 한참 웃을 수 있는 유쾌함과 깨달음까지 선사한답니다.
자, 이제 다섯 마리 생쥐가 한껏 솜씨를 발휘해 지은 멋진 집으로 구경 한번 가 볼까요?
[추천의 글]
세계 일러스트 거장전에 작품을 출품하면서 유명해진 작가 치사토 타시로(Chisato Tashiro)의 작품으로 구석구석 버릴 장면이 하나도 없는 아주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혼자 노는 것에 익숙합니다. 외둥이가 많은 데다 현대인의 생활이 공동생활보다는 개인생활 위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최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상당수의 아이들이 ‘모둠놀이’에 적응을 하지 못해 유치원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한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모둠놀이’는 함께 어울려 각자의 역할을 조화롭게 잘 해야만 하는데, 혼자 하는 것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당연히 생소하고 낯선 경험일 수밖에 없지요. 이런 아이들에게 <생쥐네 집은 누가 지킬까?>는 뜻 깊은 책이 될 것입니다. 생쥐 다섯 마리가 서로 힘을 합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서로 힘을 보태고, 생각을 주고받으며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도와주는 사려 깊은 마음을 알게 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비록 천적일지라도 위험에 처한 고양이를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과 용기 등이 잘 녹아 있어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사회성을 익힐 수 있게 해 줍니다. 또래 관계뿐 아니라 가족 관계, 나아가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