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음이 커지는 그림책 시리즈 11권. 멀리 떨어지게 된 할머니를 무척 보고 싶어 하는 에밀리를 통해, 사랑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자주 볼 수 없는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할머니의 자상하고 인자한 표정, 손녀 에밀리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이 그림 속에 생생하게 살아 있다. 할머니의 포근한 사랑이 떠오르는 따뜻한 그림책이다.
에밀리는 할머니와 함께 있는 걸 매우 좋아한다. 에밀리와 할머니는 함께 춤을 추고, 차를 마시고, 할머니의 정원에서 일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에밀리와 엄마 아빠가 도시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에밀리는 사랑하는 할머니와 멀리 떨어지게 된다. 할머니는 에밀리에게 딸기 화분을 주며 이듬해 여름, 딸기가 빨갛게 익으면 에밀리를 만나러 가기로 약속하는데….
출판사 리뷰
할머니의 포근한 사랑이 떠오르는 따뜻한 그림책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절로 웃음짓게 되는 책 요즘은 일하는 엄마 아빠가 늘어나면서 할머니가 손자 손녀를 돌보아 주는 경우가 부쩍 늘었습니다. ‘그랜마 파워’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말이지요. 하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손자 손녀를 사랑하는 할머니의 마음은 모두 비슷해요.
할머니들은 사랑하는 손자 손녀들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고 말씀하시지요. 손자 손녀들을 위한 일이라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기도 하고요. 손자 손녀를 위해 운전을 하게 되었다는 할머니들이 많이 늘어난 것처럼요. 이러니 할머니와 손자 손녀들과 마음이 잘 통할 수밖에 없겠지요? [할머니의 사랑]은 에밀리와 할머니가 함께 노는 일상을 보며 할머니와의 소소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지요.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는 책 손자 손녀들은 할머니를 매우 사랑하지요. 할머니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행복하고 즐거우니까요. 할머니는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데다 응석도 마음껏 부릴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요즘엔 할머니 할아버지와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들도 많지요. '할머니의 사랑'에서 멀리 떨어지게 된 할머니를 무척 보고 싶어 하는 에밀리를 보면서, 사랑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자주 볼 수 없는 손자 손녀들은 어느새 에밀리와 같은 마음이 되어 있을 거예요.
등장인물의 표정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책 글과 그림을 모두 작업한 제인 테너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할머니의 자상하고 인자한 표정, 손녀 에밀리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이 그림 속에 생생하게 살아 있답니다. 사랑이 넘치는 할머니와 너무 귀여워서 꽉 깨물어 주고 싶은 에밀리를 만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져 있을 거예요.
작가 소개
저자 : 제인 테너
오스트레일리아의 이름난 그림 동화 작가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어린이 도서 협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그림책 상을 포함하여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받은 실력 있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판화ㆍ회화부문 순수미술과 교육을 전공한 뒤 빅토리아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1984년 전업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기 시작한 뒤 사랑을 많이 받는 그림 동화 작가로 성장했습니다. 저서로는 <내 침실에는 바다가 있었네><드랙과 괴물><늑대> 등 다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