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TMI라는 신조어가 있다. Too Much Information, 즉 별로 궁금하지 않은 상대의 사적인 정보를 의미하는 단어다. 그렇지만 좋아하는 상대의 TMI는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알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 이 책은 굳이 물어보고 싶은 서로의 온갖 사소한 정보를 직접 적고 상대와 교환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시리즈로 이미 유명한 퍼엉 작가의 새로운 그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너는 어떤 향기의 샴푸를 쓰는지, 무슨 색을 가장 좋아하는지,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은 무엇인지. 누군가에게는 상관없을지 모르지만 나에겐 제일 중요한 당신의 사소한 이야기를 모두 들려주길 바라는 사람들을 위한 신개념 인싸 아이템이다.
출판사 리뷰
좋아하는 너에게 듣는 TMI의 의미는 Tell Me More Information!
사소한 정보들로 낱낱이 채우는 신개념 인싸템TMI라는 신조어가 있다. Too Much Information, 즉 별로 궁금하지 않은 상대의 사적인 정보를 의미하는 단어다. 그렇지만 좋아하는 상대의 TMI는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알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 누군가에게는 상관없을지 모르지만 나에겐 제일 중요한 당신의 사소한 이야기를 모두 들려주길 바라는 사람들을 위한 최초의 TMI책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LOVE TMI BOOK』이 Arte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굳이 물어보고 싶은 서로의 온갖 사소한 정보를 직접 적고 상대와 교환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본문에서 묻는 것들은 하나같이 쓸모없다. 너는 무슨 색을 가장 좋아하는지, 이동할 때 음악을 듣는지 아닌지, 최근 한 달간 무슨 음식을 가장 많이 먹었는지, 가지고 싶은 초능력이 있는지, 잠들기 전에 마지막으로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은 무엇인지…. 생판 남에게서 듣는다면 곧바로 잊어버릴 정보지만 친해지고 싶고 사랑하고 싶고 특별한 관계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서 듣는다면 상대를 구성하는 귀중한 정보가 된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퍼엉의 그림과 함께 실린 질문지에 체크 표시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고 답변을 적어나가면서 나만의 책을 완성할 수 있다. 서로의 TMI를 알기 원하는 10대와 20대들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인싸템’이다.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퍼엉의 일러스트를 꽉꽉 눌러 담아 소장 가치 up!
커버를 양면으로 바꿔가면서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세요!서정적인 색채와 따뜻한 감성, 그리고 다정한 사랑의 온도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퍼엉은 단연 국내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그녀가 그리고 쓴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시리즈는 15만부 이상이 팔린 화제작이다. 그림과 아주 짧은 글귀로 구성한 ‘그림 에세이’ 분야의 시초라고도 말할 수 있는 이 시리즈는 다양한 분야와 장르로 변신하며 새롭고 감각적인 시도를 해왔다. 책의 꼴과 장르가 바뀌어가는 과정에서도 굳건하게 변치않고 시리즈를 대표하는 주제는 ‘사랑’이다. 화려하거나 극적인 서사 대신 소소한 일상 속에서 연인만이 캐치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장면을 그려낸 그림은 ‘모두에게 쓸데없을지라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소중한 정보’를 담아내려는 이 책과 완벽한 케미를 자랑한다.
이 책에 수록된 정성스럽고 아름다운 그림은 모두 새로운 작품이다. 호불호가 적어 누구에게나 선물하기 좋도록 퍼엉 작가의 그림으로 지면을 채우고 장식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양면으로 구성된 커버는 앞뒷면으로 바꾸어 원하는 쪽으로 씌울 수 있고, 친구나 연인과 서로 다른 디자인을 선택해 각자 나누어 가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커버를 벗겨내고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표지를 선택하고 싶다면 커버는 포스터처럼 활용할 수 있다.
서로 알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상대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영어가 병기되어 외국 친구를 위한 선물로도 좋아요
이 책의 활용은 전적으로 독자에게 달려 있다. 내가 먼저 나에 대한 내용을 채워 선물해도 좋고, 빈 책을 선물하며 내용을 채워 돌려주길 부탁해도 좋고, 서로 한 권씩 구매해 나누어 가진 뒤 다시 교환해도 좋다. 이 책을 빨리 채우고 교환해 서로 단숨에 읽어버려도 좋고, 데이트를 할 때마다 만나 서로를 천천히 알아가듯 한 문제씩 풀어보고 이에 대해 이야기를 해도 좋다. 아니면 내가 알고 있는 상대의 정보를 바탕으로 이 책을 써보고 문제를 채점하듯 하나씩 맞는지 확인해도 좋다. 예쁘게 꾸미고 찍어서 SNS에 업로드하며 나의 TMI를 방출해도 괜찮다.
본문에는 영어를 병기해 서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장거리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국제커플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동남아와 유럽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퍼엉 작가의 그림을 담은 책을 외국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책은 완성된 책이 아니라, 내가 관심을 기울이는 상대와 내가 완성해가는 새로운 개념의 빈칸 책이다. 이 책을 활용할 때 꼭 필요한 단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시리즈의 주제와도 상통한다. 바로 상대를 향한 관심과 일상적 사랑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퍼엉
누구에게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소재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소소한 일상 속에서 스치듯 빛을 발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런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의미들을 찾아, 옮겨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짧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Youtube.com/puuung1Facebook.com/puuung1Instagram.com/puuung1Twitter.com/puuung1Weibo.com/puuung1Grafolio.com/puuung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