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일본 최고의 출판사 고단샤가 수여하는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 수상 작가, 가가쿠이 히로시의 그림책이다.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될 거라는 소식에 해님은 누군가를 서둘러 부르기 시작한다. 바로 선풍기와 아이스크림, 수박, 매미, 옥수수, 모기향 등의 사물들이다.
그 소식을 들은 이들은 무언가 확고하고 결연한 태도로 혹시나 늦을세라 어딘가로 바삐 간다. 우르르 쾅쾅! 장대비와 돌풍, 장마를 지나 콩국수 아저씨의 미끄럼틀을 타고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해님과 인사를 나눈 뒤 마침내 도착한 곳은 바로 무더운 한여름 속! 맴맴, 쨍쨍, 서걱서걱, 찰랑찰랑 즐거운 여름이 시작되었다.
출판사 리뷰
일본 최고의 출판사 고단샤가 수여하는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 수상 작가,
가가쿠이 히로시의 그림책, <여름의 방문>
똑똑똑! 고요했던 여름의 문을 두드린 건 누구일까요?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될 거라는 소식에 해님은 누군가를 서둘러 부르기 시작합니다. 바로 선풍기와 아이스크림, 수박, 매미, 옥수수, 모기향 등의 사물들인데요, 그 소식을 들은 이들은 무언가 확고하고 결연한 태도로 혹시나 늦을세라 어딘가로 바삐 갑니다. 우르르 쾅쾅! 장대비와 돌풍, 장마를 지나 콩국수 아저씨의 미끄럼틀을 타고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해님과 인사를 나눈 뒤 마침내 도착한 곳은 바로 무더운 한여름 속! 맴맴, 쨍쨍, 서걱서걱, 찰랑찰랑 즐거운 여름이 시작되었어요!
여름을 대표하는 사물들이 오랫동안 여름이 오기를 준비하고 기다렸다, 때가 되어 한여름의 시작을 알린다는 이 기발하고 유쾌한 이야기는 아이들이 다가오는 여름에 한껏 빠질 수 있도록 특별한 상상력을 제공합니다. 덕분에 아이들에게 무더운 한여름이 지치고 짜증나지만은 않을 거예요. <여름의 방문>을 읽은 아이들이 올여름을 보다 더 풍요롭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가가쿠이 히로시
1955년 도쿄에서 태어났어요. 제13회 종이 기술 대상전에서 준우승을 했으며, 제27회 고단샤 그림책 신인상을 받은 《떡의 마음》으로 첫 그림책을 냈어요. 주요 작품으로는《귀 파기 명인》,《채소들의 씨름 대결》,《케이크 참기》,《오뚜기가……》, 《산책 가는 길, 베개 도사 이야기》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