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하늘을 나는 물고기는 수평선 너머로 멋지게 하늘을 날 수도 있고 바닷속 깊은 곳에서 헤엄도 칠 수 있다. 하지만 물고기 친구들이 자신들과는 다르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하늘을 나는 물고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친구들이 무심히 던진 말에 하늘을 나는 물고기는 날개를 접고 바닷속 깊은 곳으로 사라지고 만다. 시간이 흘러서 어느 폭풍우 치는 날, 아기 새 한 마리가 바다로 떨어지는데…. 과연 누가 아기 새를 구해줄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물고기가 하늘을 날 수 있을까?하늘을 나는 물고기는 수평선 너머로 멋지게 하늘을 날 수도 있고 바닷속 깊은 곳에서 헤엄도 칠 수 있어요. 하지만 물고기 친구들이 자신들과는 다르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하늘을 나는 물고기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친구들이 무심히 던진 말에 하늘을 나는 물고기는 날개를 접고 바닷속 깊은 곳으로 사라지고 말아요.
시간이 흘러서 어느 폭풍우 치는 날, 아기 새 한 마리가 바다로 떨어지고...
과연 누가 아기 새를 구해줄 수 있을까요?
'우리' 와 다른 ‘너’!사람들은 나와 비슷한 '우리'라는 무리를 만들어서 '우리'와 다를 때 그 사람을 밀어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와 다른 외모, 우리와 다른 재능, 우리와 다른 무언가를 시기 질투하여 받아들이지 않는 거죠. 하늘을 나는 물고기는 그 어느 집단에도 들어갈 수 없지만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요. 격려의 한마디는 누군가에게 큰 용기를 줄 수 있지만, 비난의 한마디는 누군가의 날개를 꺾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라는 집단과 달라도 '다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특별한 재능으로 인정해준다면 '우리' 모두는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늘을 나는 물고기는 이러한 메세지를 은유적으로 담아 따뜻한 그림체로 아이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시원하고 투명한 수채화로 풀어낸 하늘과 바다! 파스텔 톤의 귀여운 해초들과 물고기들은 미소를 저절로 짓게 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미나
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