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강아지 멍구가 유치원에 간 송이를 기다린다. 멍구는 송이를 기다리면서 여러가지 상상을 한다. 고양이로 변해 송이가 어디쯤 오는지 보는 상상, 우체부 아저씨가 되어 송이에게 편지를 배달해 주는 상상, 작은 새가 되어 노래를 불러주는 상상.
좋아하는 송이를 생각하는 멍구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따뜻하게 표현된 그림책. 글을 모르는 어린이라도 충분히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굵은 선과 단순한 색으로 유화처럼 그려진 그림은 친구를 기다리는 마음과 발랄한 상상력을 따뜻하게 보여 준다.
어린이 손 크기에 딱 맞게 책을 작게 만들었다. '친구가 좋아' 시리즈 두번째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