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아이에게 물건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어느 날, 마사오는 엄마가 사 준 빨간 장갑 한 짝을 잃어버리고 말았어요.
“장갑아, 장갑아, 어디 있니? 나와라, 나와라.”
마사오는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며 장갑을 찾으러 다녔어요. 그러나 아무리 찾아다녀도 빨간 장갑 한 짝은 나타나지 않았어요. 마사오는 슬픈 기분이 들었어요. 자전거를 타거나 눈사람을 만들 때 언제나 따뜻하게 지켜 주던 장갑이었는데 말이에요
마사오는 과연 잃어버린 장갑 한 짝을 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 따뜻하고 포근한 빨간 장갑을 떠올리며 함께 찾아보도록 해요!
물건이 가진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 줘요만 2세가 되면 내 물건에 대한 인지가 생깁니다. 유아 경제 교육의 기초는 내 물건을 아끼는 마음가짐에서 시작됩니다. 요즘과 같이 풍요로운 생활 속에서, 물건의 소중함을 모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자신이 가진 장난감에 쉽게 싫증을 내고, 또 다른 장난감을 사 달라고 조르기 일쑤이지요. 또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항상 부모님이 챙겨 주시기 때문에 소중함을 모르고 잃어버려도 잘 찾지 않습니다. 유치원에는 아이들이 잃어버린 학용품들이 쌓여 있고, 제 물건을 찾아가는 아이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물건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이야기책을 읽어 주세요. 스스로 내 물건을 챙기는 습관과 작은 물건 하나라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은 검소함으로 이어지고, 이는 커서 경제 교육과도 이어집니다. 아이들은 속 주인공 마사오의 모습을 보며 내가 가진 물건의 가치와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정리정돈 습관과 주의력을 길러 줘요잃어버린 장갑을 찾기 위해 집 근처를 뱅뱅 돌고, 왔던 길을 다시 찾아가며 눈물을 흘리는 주인공 마사오의 모습을 통해, 한번 잃어버린 물건은 다시 찾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동화를 읽으며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정리정돈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후쿠다 스구루
1961년 일본 효고 현에서 태어났으며, 그림책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평범한 아가씨> <굉장한 너구리> <고릴라의 도장> <싼타에게> <아가는> <냄비가 도망갔다> <나는 장난꾸러기 카멜레온> <그때는> 등이 있다.